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팀장이 저를 따라해요 머리 가방등등

ㅡㅡ 조회수 : 2,384
작성일 : 2013-01-04 11:45:36
팀장이랑 한살차이나는데 그래서 견제 심해요
그녀는 이 회사 15년차 저는 1년 좀 안됐는데
둘이 미팅하면 엄청 받아적어요
누가보면 제 인터뷰 따는줄알정도로

그녀에게 말한 아이디어나 문장은
회사에 그녀의 것으로 돌아다니는데
뭐 신경안써요 그럴수있죠 팀장이니

그런데 저를 따라하는건 신경이 쓰여요
말투 화장 심지어 망한 머리까지도
오늘 식겁한건 가방을 따라서 샀네요
토리가방인데 ㅡㅡ;;;;

아래글보고 친구나 지인이면
안만나고 멀리하면 되지만
전 회사라 어찌해야되나 해서 글써보네요
IP : 211.246.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3.1.4 11:51 AM (203.125.xxx.162)

    회사에 되도록이면 후줄근하게 하고 다니는 방법밖엔..? ㅎ

    농담이구요. 그게 아니라면 팀장님한테 그냥 정면으로 말해보세요. 약간 농담식으로. 하지만 정면으로요.
    아 팀장님 제꺼랑 똑같은 가방 사셨네요? 아 팀장님 그 머리 제가 이전에 했던 머리랑 비슷하네요?
    웃으면서요.

    그사람이 자존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렇게 몇번 부하직원한테 지적을 당하면 조금 조심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못본척 하지말고 꼭, 정면으로 말씀하시는게 중요해요. 그리고 그것과는 별개로 다른 일에 관련된건 항상 깍듯이 팀장 대우하고 열심히 일하고 충성하는 모습을 보이는것도 중요하고요.

  • 2. ㅜㅜ
    '13.1.4 12:14 PM (125.178.xxx.140)

    그냥 두세요 어때요 좀 따라하면 남들두 팀장이따라한거 알아요 상사한테 그런걸루 뭐라하지마세요

  • 3. 원글
    '13.1.4 12:20 PM (211.246.xxx.5)

    후줄근하게 다녀도 뭔가 바꾸면 귀신같이 아네요
    망한머리도 따라해서 같이 망했다니까요

  • 4. 원글
    '13.1.4 12:22 PM (211.246.xxx.5)

    뭐라고 절대 말안하고 똑같은거 사셨네요 머리모양 바꾸셨네요 등등 아무말안하고 무반응으로 대처해요
    만약 왜 따라하냐 했다간 어찌나올지
    예쁘다 소리라도 하면서 따라하면 좀 나은데 이건 뭐 도플갱어도 아니고 ㅡㅡ

  • 5. ..
    '13.1.4 12:51 PM (1.241.xxx.27)

    직장이니까 인사에 불이익이 생길지 모르니 여자대 여자로 대하는건 좀 그렇겠네요.
    그냥 꿋꿋하게 님이 더 이쁘는 수밖엔 방법이 없어요.
    따라하다따라하다 결국 까기도 하고
    사실 그렇게 따라하는 사람들 결말이 좋지는 않더군요.
    질투때문에 정말 결국은 관계가 안좋아져요.
    따라하는건 선망. 나중엔 못따라하는것에 대해선 질투가 나서 정말 에너지를 전부 거기다가 쓰더라구요.
    휴..
    참 회사생활도 힘들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053 글지워요. 3 명절끝 2013/02/11 1,490
217052 헬스하는데 허리가 넘 아파요ㅠㅠ 6 헬스녀 2013/02/11 1,826
217051 오늘 저녁에 뭐드실꺼에요? 17 저녁걱정 2013/02/11 4,150
217050 샘물중학교라고 아세요? 5 샘물중 2013/02/11 3,412
217049 A와 B 두 사람이 있는데요.. 7 성격,미모?.. 2013/02/11 2,087
217048 부산 여행은 몇일정도로 계획하는게 좋을까요? 1 ㅡㅡ 2013/02/11 1,186
217047 금요일 저녁에 사서 냉장고에 넣어둔 생물 오징어 먹어도 될까요?.. 2 오징어 2013/02/11 1,473
217046 공항 환전할때 현금으로 가져가야하나요... 여행자 2013/02/11 2,430
217045 옆에 싸이트에서 본 이 옷 어떤거 같아요? 4 튀나? 2013/02/11 1,607
217044 [질문] 쓰레기 버리는 법 (단독주택) 10 oo 2013/02/11 4,910
217043 미드 트루블러드 끔찍한가요? 4 트루블러드 2013/02/11 1,453
217042 귀여운 소녀의 심부름 허니 2013/02/11 1,101
217041 안내상, "형 이름은 외상, 사촌은 진상·화상·중상&q.. 7 이름ㅋㅋ 2013/02/11 6,192
217040 낼 초등생 학교 안가면... 3 난감 2013/02/11 1,906
217039 그 팝콘 안먹으면 굷어죽을 것 같나요? 45 정말 너무해.. 2013/02/11 14,694
217038 그릇 잘 아는 언니들~~~^^;; 9 빌보 2013/02/11 4,221
217037 우리 시부모님~ 이런분이십니다 7 삼부자맘 2013/02/11 2,786
217036 서울서 가까운 온천 좀 추천해주세요. 9 온천 2013/02/11 3,551
217035 어디서나 타겟이 되는 사람... 1 눈발 2013/02/11 1,521
217034 건축학개론 남자들 제일 어이 없는 부분. 34 황당 2013/02/11 64,498
217033 미국신발 사이즈 좀 확인 부탁드려요.. 5 친구야놀자 2013/02/11 2,388
217032 세상에..말도 안되는 일이.. 3 멍멍이 2013/02/11 2,295
217031 태아가 양수를 먹고 태어났어요...도와주세요 ㅠㅠ 8 ... 2013/02/11 10,360
217030 셜롯 파는 곳 아시는 분.. 9 해피투게더 2013/02/11 1,989
217029 남편의 첫사랑이 별로 질투가 안나는 분 계신가요? 15 . 2013/02/11 6,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