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년전에 못받은 돈 어제 받았네요.

조회수 : 1,973
작성일 : 2013-01-04 10:12:44

2010년에 물건을 가져가고 대금을 어제서야 받았는데,

그것도 일부는 떼고 보냈는데 그거라도 받아서 우선 기분은 좋네요.

그동안 계속 전화를 하고 문자를 보내도 답장도 없고

전화도 안받아서 포기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12월초 목욕탕에 갔는데 딱 내앞에 있네요.

한참 있다가 내가 가서 날 모르냐고 물었더니

잘모른답니다. 그래서 나 누구라고 말하면서 왜 그때 믈건값을

안주냐고 했더니 집에 일이 생기고, 아이가 아프고 또

어쩌구 저쩌구 해서 그냥 지금 줄거냐? 그랬더니

12월말까지 준다고 해서 기달렸는데 전혀 소식이 없어서

말일에 전화 했더니 한 백번정도는 했을거에요.

그랬더니 겨우 받아서는 1월2일에 준다더니

또 안주길래 어제 아침에

문자로

그 돈 가지고 그렇게

추접하게 그러냐

앞으로 목욕탕이든 길이든 내눈에 뛰면

바로 경찰에 넘길거다

못생긴것이 추접하게 그러냐,,

했더니 처음으로 전화를 걸어와서는

난리를 치면서 욕이란 욕은 다합니다

그래서 내가 못생긴것을 못생겼다하지 머라 하냐 하면서

돈 안준 네가 그런욕을 들어야지 내가 왜 듣냐

네가 ** ***년 이다(나한테 전화로 한 욕)

그랫더니 전화도 끊어버리더니

저녁에 일부를 보냈네요.

 

남 생긴것 가지고 말안하는데 하도 그래서

그렇게 했더니 그래도 일부라도 주네요.

IP : 121.148.xxx.17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나마
    '13.1.4 10:24 AM (180.66.xxx.14)

    다행이네요~
    나머지도 수 일 내에 갚으라하세요.
    왜 돈이 요거냐면서..
    돈안갚는거 절박한 경우도 있지만
    배쩨라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돈 빌려주고 막말듣고.. 깨끗이 받으시길..

  • 2. ㅎㅎㅎㅎ
    '13.1.4 10:34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전화 수십통해대는것도 쉬운일이 아니지요.
    수고 많으셨어요.
    소고기 사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799 심리학,사회학, 인간관계론 등등 관련 전공자 계신가요? 6 원그리 2013/02/21 1,787
220798 기한 지난 버터 4 jk 2013/02/21 1,545
220797 김종훈 후보, 낯선 한국어? '업무보고서 수정' 11 가나다라 2013/02/21 1,769
220796 중 1인데요, 강남구청 인강 요즘에는 별로인가요? 1 인강... 2013/02/21 3,385
220795 라디오 스타에 나온 김성경 립스틱색깔요 2 립스틱 2013/02/21 2,480
220794 추합고민 2 .. 2013/02/21 1,029
220793 디즈니,피노키오 ost중-When You Wish Upon A .. 까나리 2013/02/21 661
220792 일본 DVD는 어디서 구입하는게 저렴할까요 3 ... 2013/02/21 750
220791 37세 + 전업주부 + 50만원.. 자.. 어떤 빽을 살까요? 17 빽만보여;;.. 2013/02/21 5,655
220790 아직도 회식 중인 남편 ᆞ 8 2013/02/21 1,256
220789 B형 남자 확 기잡는법 좀 알려주세요 33 질문드림 2013/02/21 27,699
220788 성과급 인센티브 빼고 연봉 6000 만원 계약하시는 분 2 그냥 2013/02/21 1,984
220787 사업하는 남자들 신용불량인 경우가 흔한가요? 3 사업 2013/02/21 1,802
220786 [경남도민일보] 오유에 '종북글' 없었다 2 이계덕기자 2013/02/21 588
220785 다이어트할 때 이 말 꼭 명심하세요. 4 남자 2013/02/21 2,735
220784 푸르넷영어방 7살에게는 그런가요?? 6 영어.. 2013/02/21 1,397
220783 느낌이 이상해요 핸펀번호만 아는데 4 핸드폰번호 2013/02/21 1,399
220782 아들이 태권도도장서 안좋은일을 겪었어요 8 태권 2013/02/21 2,205
220781 여자 혼자 곱창집에서 먹는거 어떤가요? 14 .. 2013/02/21 6,025
220780 sbs 짝에서 제가 봤을 때 좋은 결혼 상대를 발견했어요 2013/02/20 1,686
220779 에구 못 참고 있느니라~ - 82음방에서 음악이 나와요~~♬ 참맛 2013/02/20 532
220778 정부, 택시파업 참여자에게 "면허취소, 보조금 지급정지.. 1 이계덕기자 2013/02/20 535
220777 문제많은 결혼이라는 제도의 수명이 다하지 않았나 싶네요 3 젖은낙엽 2013/02/20 1,294
220776 판소리나 국악이 너무좋아요,,,,,,,,,, 4 dd 2013/02/20 854
220775 딸 닉넴으로 글 올리신 분 답글 올렸습니다. aq 2013/02/20 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