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해가 갈수록 여름,겨울이 이렇게 극과 극으로 달리는지..봄가을은 거의 실종상태니
난방,냉방 부실하면 살수가 없고 집을 줄이는 수 밖에 없을거 같아서요.이젠 새아파트도
타워형이라 싫고 풀확장은 더 싫구요...그동안 33평이지만 넓게 빠진 구조에서만 살아오고
이번집은 풀확장까지 해놓은 새아파트라 세식구인 우리집한테는 청소 하기 힘들고 겨울에
난방 밤새 돌려봐야 온도도 잘 안올라가서 미련이 없네요.40대 되니 집 넓은거 하나도 안부러
워요 이젠;; 물론 돈 넉넉해서 도우미 도움 받아가며 냉난방 펑펑 쓰고 살면야 이야기가 다르지만
그건 또 아니니까요.
25평이면서 화장실 두개인 신축아파트나 5년 안팎 아파트까지 경기도쪽 괜찮은 곳 어디 없을까요?
서울쪽은 25평 오래 되지 않은 저 조건의 아파트가 좀 있던데...금액이 부담 되더라구요.또 서울이라
같은 평형이라도 확실히 더 좁게 빠지는 것 도 있구요.신도시에서만 살아버릇 해서 그냥 경기도쪾
깔끔한 계획도시 내 25평 괜찮은 곳 있음 거기서 자리 잡고 진득히 살고 싶어지네요 이젠.30대까지는
지겹다 싶으면 이사 하는거 쉽게만 생각 되서 잘만 다녔는데 이젠 힘들고 다 귀찮네요 그것도.사시는
곳 25평이면서 경기도이고 매매가 3~4억대거나 전세가 2억~2억5천쯤인 괜찮은 아파트 어디 있을까요?
제가 사는 동네 근방에도 입주 몇 달 된 단지에 25평이 있던데..주변에 고속도로가 있어서 소음이 좀
있다고 해서 그게 걸리던데 25평은 입지 괜찮은 곳 찾기 힘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