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지 지났다고

.. 조회수 : 2,064
작성일 : 2013-01-03 17:20:40

올해만큼 추운적이 또 있었나 싶네요.

동지 지났다고 낮이 길어진게 느껴지네요.

5시 15분을 넘긴 이시간까지 밖이 어둡지 않네요.

그참  신기하네요.

 

모든순간에 감사하며 긍정적으로 살아갈려고 합니다.

지난한해 가장 감사한건 집주인이 말도 안되는 금액으로 전세금을 올려달라고 하고 우리 이사나와서 작은평수로 옮긴것..

겨울에 집에서 패딩조끼 입고 있어야만 했던 추운집에서 이사나오는그날까지 속을 지르던 집주인..

그사람들이랑 연을 끊은게 행복이랍니다.

이번이사온집 정말 따뜻합니다. 온가족이 하하호호 웃으면서 감기 걸리지 않고 겨울을 보내는 이순간이 행복하네요.

조금만 더 지나면 봄이 오겠죠.

으쌱 으쌱!!

IP : 14.33.xxx.1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3 5:25 PM (59.15.xxx.61)

    옛어른들 말씀에
    동지 지나고 얼만큼 있으면 해가 노루꼬리만큼 길어진다고 하더니...

  • 2. 건이엄마
    '13.1.3 5:25 PM (59.13.xxx.18)

    동지 지나면 노루꼬리 만큼 해가 길어진다고 합니다. 노루꼬리가 20분 이랍니다. 하루에 20분씩 해가 길어지는 거죠.^^

  • 3. ㅇㅇㅇ
    '13.1.3 5:30 PM (210.117.xxx.96)

    넓고 추운집보다 좁아도 따뜻한 집이 행복하지요.
    여름에도 시원하게 살 수 있을 거예요.
    사실 살아가는데 많은 짐들이 별 필요 없어요.

  • 4. ..
    '13.1.3 5:33 PM (203.100.xxx.141)

    겨울엔 따뜻한 게 장땡이죠......행복하세요.

  • 5. ..
    '13.1.3 5:34 PM (14.33.xxx.158)

    ㅎㅎ 감사합니다.
    노루꼬리만큼 해가 길어진다는 말 재미있네요.
    정말 조금씩 길어지는게 느껴집니다.

  • 6. 아하
    '13.1.3 5:48 PM (221.138.xxx.106)

    3분이죠?
    20분이라고 해서 너무 이상했다는 ;;;;

  • 7. 저도
    '13.1.3 5:51 PM (203.142.xxx.231)

    좀전에 창문밖보고 깜짝 놀랐어요. 5시반인데 훤하네요.. 얼마전만해도 5시만되면 깜깜했는데... 세월의 흐름을 느낌니다..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63 남자시계 좋아하는 분 있나요? 00:16:56 9
1741962 전복 싼 곳 추천부탁드려요 ㅇㅇ 00:16:50 7
1741961 나이가 들면 초라해지는 외모를 인정해야 ... 00:16:14 64
1741960 李대통령 "스토킹 살인, 무능한 대처가 비극 초래…제도.. .. 00:13:57 70
1741959 재산세 깜빡했네요 ㅠ 1 ㅇㅇ 00:09:44 223
1741958 헬스장에서 저 모르게 사진을 헬스장 홍보하는데 썼어요 3 ㅇㅇ 00:04:42 320
1741957 논산훈련소에서 현역과 공익 똑같은 훈련받나요? 7 4급 2025/07/31 289
1741956 이재명 대통령의 고심/강훈식트위터 4 ㅇㅇ 2025/07/31 627
1741955 엄마 돌아가시니 플라스틱 반찬통 버려야겠어요 1 마지막날 2025/07/31 946
1741954 해변에서 입을 래쉬가드 좀 봐주세요 40초반 2025/07/31 204
1741953 유부녀들의 뽀로로.ytube(우리 82쿡~ 두 번 나옴) 2 욱퀴즈 2025/07/31 640
1741952 딸만 둘인 엄마 친구는 2 ㅓㅗㅎㄹㅇ 2025/07/31 846
1741951 자궁근종 자연치유 방법 없나요 6 .. 2025/07/31 1,020
1741950 이혼고민중인데요 3 .. 2025/07/31 1,420
1741949 대학1학년 아들과 친구들 넘 귀엽네요 ㅎㅎ 7 ^^ 2025/07/31 1,183
1741948 25평 아파트 9 좁아터짐 2025/07/31 1,790
1741947 자신감 너무없는데 남은 인생 어떻게 살죠? 7 2025/07/31 1,311
1741946 동치미에 로버트할리가 5 지금 mbn.. 2025/07/31 2,301
1741945 윤석열이 심어놓은 어이없는 인사들 3 ... 2025/07/31 1,218
1741944 지거국 전기과를 미련없이 포기하려면 어느대학 공대가 마지노선 일.. 9 입시 2025/07/31 908
1741943 밤 공기가 제법 시원하네요 13 시원 2025/07/31 1,842
1741942 남편이랑 제주도만 갔다하면 왜 이렇게 싸워대나 생각해보니까 13 dd 2025/07/31 1,760
1741941 2008년 '광화문 시위' 사진들고 ..쌀 소고기 지켰다 21 그냥 2025/07/31 1,287
1741940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싶어 4 2025/07/31 787
1741939 이혼과정중에 한집에 사는분도 계신가요? 8 .. 2025/07/31 1,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