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 아들이 서너달 수영 배우더니 지난 주 처음으로 혼자 수영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수영한번 배워볼라고 인근 여성문화회관에서 등록하고 어제 처음으로 강습 받았어요.
수영복도 사고 수영안경도 사고...
첫날이니 재미있더라구요. 목욕탕도 넓고 뜨거운 물도 잘 나오길래
아싸 열심히 해보자하고 결의를 다졌는데
띵똥 문자가 왔습니다.
예산 통과가 안되서 무기한 수영 강습 휴장이랍니다.
의회에서 예산 통과를 안시켰다나 뭐라나.
이것이 진정한 멘붕....
참 여기는 성남입니다.
며칠 전에 새누리당 시의원들이 예산안 의결 자체를 보이콧 해서 난리가 난 것으로 알아요..
그 영향이 거기까지 갔나 보네요.
이 것이 바로 정치가 생활로 연결되는 현장 ㅠㅠ
원글님 ㅌㄷㅌㄷ
이런데도 정치가 나와 무슨 상관이냐, 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
제목 보자마자 성남이겠구나, 싶었습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458922&reple=9733269
아고라 서명글
http://m.bbs3.agora.media.daum.net/gaia/do/mobile/petition/read?cPageIndex=1&...
응? 성남인가?? 했는데 성남이네요...
새누리당 의원들이 보이콧해서 시정이 마비가 된걸 현시장 능력부족이라고 깍아내리기 하고 있다면서요...
작당하고 한 짓이죠 이거 트윗에서 난리입니다
버스에서...성남시 예산안 뭐라고 나오면서...파행예상이라고
뉴스가 지나갔는데....불똥이 엉뚱한데로 튀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