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43세에 방송대 신입생 입학하는거 현실성없나요?

모니카 조회수 : 3,419
작성일 : 2013-01-03 14:58:43

전문대 나온 학력입니다.

사서관련 지격증 있구요

살아오면서 학교 이야기만 나오면 위축되는 지신이 싫네요

아이도 이젠 초등 2학년되길래 작년보단 조금 더 내 시간이 생기네요

청소년교육과 접수가 다음주 월요일 마감입니다.

사회복지랑 복수전공 할려면 신입생은 가능한데 편입생은 안 된다고 하네요

지금 입학해서 4년 졸업하면 제 나이가~~

지금이라도 공부할려는 제가 미련한건지....

과제는?시험?

저처럼 뒤늦게 다시 학교가신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82.216.xxx.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3 3:00 PM (203.242.xxx.19)

    겅제적 여유만 있다면 해보세요
    빚내야 할 정도면 하지 마시구요

  • 2. 스노피
    '13.1.3 3:03 PM (59.5.xxx.118)

    학력이 위축되서 그러신거면 방송대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어자피 자랑스런 학벌은 안돼는데요.
    공부하고자하시는거면 괜찮겠고(학비도 많이 안들고요), 단순 학벌때문이면 매한가지일거같고,
    취업목적이시라도 나이땜시 좀 그렇겠네요. 근데 나이있으신분들도 많이 있어요.
    전 과가 달라서 몰라도 청소년교육쪽은 좀 공부좀 열심히 하셔야하는걸로 알아요.

  • 3. 유레카
    '13.1.3 3:09 PM (115.138.xxx.10)

    아~~ 청교학과 3학년 편입 너어 놓고 불안 불안 하고 있어요. 경쟁률이 넘 쎄요. ㅠㅠ
    1학년부터 해야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주어지는건가요? 그렇다면 편입하지 말고 1학년 신입으로
    원서 넣었을텐데...

  • 4. 방송대 재학생입니다
    '13.1.3 3:22 PM (125.129.xxx.218)

    방송대에서 43세라면 젊으신 축에 속합니다^^
    제가 다니는 과에는 노년층 어르신들이 꽤 되시는데 많으신 분은 70세 가까이 되시는 분도 계세요.
    그리고 공부에만 올인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전공 하나 공부하기에도 벅찹니다.
    청교과 2학년으로 편입 시도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저도 청교 3학년 편입하려다 경쟁률이 높아서 관심있던 다른 과로 들어갔거든요.
    내년되면 올 한해 그냥 보낸 게 더 아깝게 느껴지시지 않을까요?
    절대 미련하다는 생각 들지 않고요, 주변에 원글님을 그리 보는 사람이 있다면 멀리 하십시오.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번학기 힘들게 공부했는데 졸업하고 다른 과 또 다녀볼까 그런 생각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네요;
    잘 결정하시고 화이팅입니다~!!

  • 5. ..
    '13.1.3 3:27 PM (60.216.xxx.151)

    지금 늦었다고 포기하시면.. 몇년 후엔 더 후회하실껄요? 방송대는 다양한 연령층이 공부하는 곳이잖아요.. 남에게 보이기 위함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 공부를 하신다면.. 분명히 만족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졸업하실 즈음에는 스스로가 대견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할 거구요.. 그리고 또 다른 길이 보일거구요.. 전 주부님들 이렇게 공부하시는거 완전 찬성이예요..ㅎㅎ

  • 6. ^^
    '13.1.3 4:00 PM (119.70.xxx.28)

    전문대나 방송대나 별반 차이없지는 않습니다.
    전문대 나와서 승진안되다가 방송대 나와서 인정받은 케이스거든요 대학원도 졸업했구요!
    졸업하기 수월하지 않구요 ᆞ

  • 7. 화이팅
    '13.1.4 1:20 AM (211.178.xxx.139) - 삭제된댓글

    꼭 도전하세요.. 충분히 잘 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6287 거실 탁자 필요할까요? 5 힘든결정 2013/01/11 1,624
206286 층간소음 맞대응으로 성공하신분 3 복수 2013/01/11 2,394
206285 박근혜 당선자님 수개표 하셨습니까? 8 한겨레광고 2013/01/11 1,210
206284 저와 딸 둘이 생식기가 가려운데요 ㅡ_ㅡ 38 가려움 ㅠㅠ.. 2013/01/11 38,740
206283 가스비 67만원 나온글 보고... 1 행복 2013/01/11 3,542
206282 사찰음식 요리책 추천 부탁드려요.. 3 빵수니 2013/01/11 1,500
206281 조성민도 최진영도...슬플새도 없이 몰입할수 있는 일이 있었다면.. 5 ㄷㄷ 2013/01/11 3,888
206280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 현명할까요? 4 조이 2013/01/11 524
206279 코트 후드 속 속감 교체 가능할까요? 1 질문 2013/01/11 560
206278 특별히 운동 신경 둔한분 있으신가요? 3 운동꽝 2013/01/11 672
206277 아팠던 남편 받아주는 보험사 없을까요? 6 ..보험 2013/01/11 1,130
206276 '정'씨에 어울리는 여자아이 이름 추천해주세요~ 20 이름 2013/01/11 11,047
206275 스맛폰 동영상 화면없이 소리만 재생할 수있는 어플 있나요? 1 날개 2013/01/11 474
206274 심..뒤 봐주는 사람이 누구일까요? 1 zsg 2013/01/11 2,115
206273 초보 운전 연수 효과요...?? 8 joen 2013/01/11 5,419
206272 피아노나 미술같은 예체능 학원하시는 분중에 전공 안하신분도 많나.. 3 .. 2013/01/11 1,209
206271 82 호구조사? 인구조사? 결과에요~~ 30 .. 2013/01/11 4,362
206270 버스에서 진상녀봤네요. 5 ... 2013/01/11 2,797
206269 뭐 좀 하나만 찾아주세요 !! 검색이 안돼.. 2013/01/11 454
206268 비밀번호때문에 격론이 벌어졌네요. 30 ㅎㅎ 2013/01/11 4,372
206267 요즘 이런 전화받아 보셨나요 킹맘 2013/01/11 680
206266 수영 다이빙=배치기 5 ..... 2013/01/11 2,072
206265 생신상 메뉴 봐주세요 8 고민중 2013/01/11 1,000
206264 여동생이 이런 결혼한다면 어떡하시겠어요.미치겠네요. 75 근심 2013/01/11 13,820
206263 관리자님 아이패드로 글 수정시 문제점 수정 부탁드려요 애플 2013/01/11 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