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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에 계시는 어머니 생신상은 어떻게 해야될까요??

민트초코 조회수 : 977
작성일 : 2013-01-03 14:29:22

안녕하십니까.

결혼하고 처음맞는 시어머니 생신이 이번주말입니다.

저는서울살고 시댁은 지방인데요....

1박2일 주말에 시댁에 있기로 했습니다...

하루 점심은 밖에서 사먹는다고해도

저녁에는 무엇을 해야될까요??ㅜㅜ

친언니는 갈비찜 만들어서 재운걸 가지고 시댁에 가져가면 점수딴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해야되는지요??? 참고로 저의는 차도 없어서 아마 고속버스나 기차를 타야됩니다..ㅠㅠ 들고가기에도 짐이 무거울것같은 느낌입니다..ㅠㅠ

 

저갈비찜이나 불고기 재워놓은걸 가져가고 미역국 끓여줘야되는지요??

어떻게 해야되는지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220.116.xxx.1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3 2:31 PM (59.10.xxx.139)

    시댁 근처 마트에 가서 고기랑 미역 사다가 국끓이고 갈비찜 하면 되죠

  • 2.
    '13.1.3 3:02 PM (175.200.xxx.243)

    고기 얼마큼 사가지고 가시려고요 무겁다고 하나요 언니가 조언해 주었는데 ᆢ여기에서는 어떤 말을 기대하나요

  • 3. ㅡ,ㅡ
    '13.1.3 3:15 PM (203.249.xxx.21)

    헉...삼시세끼를...그렇게 상을 차려야한다면...넘 고달플 것 같아요.ㅜㅜ

  • 4. ..
    '13.1.3 3:16 PM (122.203.xxx.194)

    차가 없으시면,, 젤 윗분 말씀처럼 마트에서 사셔서 재우고 미역국은 그 전날밤에 미리 끓여 두시면
    편해요,,, 더 맛있구요,, 형님이나 동서가 있으시면 같이 하시면 한결 수월하신데,,
    혼자시면,, 너무 많이 차리려 하지 마세요,,

    혹시 어른들중엔 나가서 사먹는거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그럴때엔 점심 한끼는 시중에 손만두 파는것과 떡 사다가 만두국 한끼 끓여 드시면 별반찬 없어도 되요,,

    저도 생신 전날 저녁엔 고기 구워먹고, 아침엔 생신상 차리고, 점심엔 다른 반찬없이 만두국만 끓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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