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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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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밍크 많이 입나요?

귀국 조회수 : 4,891
작성일 : 2013-01-03 13:16:39
제가 추운 1,2 월에 한국에 가는데요.
패딩코트는 있는데 시집올때 산 밍크가 있는데요.
패딩 한벌로는 겨울을 못버틸꺼 같고요.
밍크 가져갈까 하는데요.
2 년전에는 무척 많이 입었는데요.
올해는 어떤가요? 어찌 해가 갈수록 겨울이 더 추워지는지 모르겠어요.
IP : 76.102.xxx.85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밍크
    '13.1.3 1:21 PM (117.111.xxx.238)

    엄청 입습니다. 있으면 갖고오세요

  • 2. 요즘
    '13.1.3 1:24 PM (121.164.xxx.20)

    거의 안입어요 거의 할머니들이 입으시고...강남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저는 주로 종로기준으로...ㅎ어제 지인도 밍크입고왔는데 이쁘단말 못해줬어요 작년에 패딩입을때보다 훨 나이들어보이고...요즘은 또 모피생산시 잔혹한 동영상이 많이 알려져선지 예전보다 많이 덜입더군요

  • 3. 어째요...
    '13.1.3 1:30 PM (121.164.xxx.20)

    첫댓글님이랑 의견이 정반대가 ....ㅎㅎ

  • 4. 추우면
    '13.1.3 1:30 PM (118.223.xxx.115)

    일단 갖고 계신거라면 입으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올겨울은 많이 추울것 같아요.
    저도 추위를 많이 타서 있는 밍크 입고 다닙니다.

  • 5. 많이 입어요.
    '13.1.3 1:31 PM (183.103.xxx.158)

    저도 이번 겨울은 넘 추워서 5년전에 산 밍크..
    열심히 입고다닙니다.
    마트갈때도 막입고~ ㅋ

  • 6. ㄱㄴ
    '13.1.3 1:32 PM (223.33.xxx.111)

    많이입던데요
    꼭 밍크아니더라도 양이나 토끼도 많구요
    요즘은 잔인하게 죽여서 만드는거 아니란 말고 있구요

  • 7. 정말 많이
    '13.1.3 1:34 PM (211.51.xxx.98)

    추위가 심해도 너무 심해 밍크입는 사람들 많습니다.
    저만해도 너무 추워서 밍크아니면 나갈 수가 없어요.
    아침, 저녁으로 출퇴근때 전철역에서 10여분씩 걷는데
    추위땜에 너무 화가 나서 (엄청 추위 타거든요) 무조건
    백화점에서 하나 구입해 3년째 교복으로 입을 정도예요.
    거위털도 있지만, 밍크에는 댈 게 못되네요. 추위가 무섭네됴.

  • 8. 백화점에서..
    '13.1.3 1:41 PM (119.67.xxx.158)

    정말 걷다 채이고 좀 과히 말히 셋중하나는 애기엄마들 엄청 입었던데요..
    젊은 엄마들 엄청 많이 입어요.
    새로 사는것도 아니고 있는건데 왜 못입나요?
    꼭 가지고 오셔서 입으새요.
    날씨가 패딩으로 견디기 힘든 혹한이예요..

  • 9. 모직은 아예꺼내지도않았어요
    '13.1.3 1:45 PM (211.36.xxx.4)

    젊은사람들이 더많이입어요
    정말 바람한점이 안들어와 따스해요
    동영상이니뭐니 일단 내가추운데 먼저죠

  • 10. ..
    '13.1.3 1:46 PM (180.71.xxx.53)

    있으면 갖고와 입으세요
    패딩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밍크도 많이 입어요

  • 11. 그래도
    '13.1.3 1:50 PM (222.117.xxx.122)

    모르면 모를까
    알고서는...
    밍크입는 여자라는게 막 부끄러워서
    차마 못입겠던데........

  • 12. ...
    '13.1.3 1:50 PM (119.70.xxx.81)

    오히려 젊은 층이 많이 입었던데요.
    디자인도 새로운 것들이라 훨씬 이쁘고 발랄 하고요.

  • 13. aa
    '13.1.3 1:51 PM (203.247.xxx.126)

    추워서 그런지 엄청 많이 입으시더라구요. 강남은 정말 거의 70%이상이 밍크, 렉스나 세이블같은것도 많이 입는거 같았어요. 젋은사람이나 나이드신 분들이나 비율은 비슷한듯..많이 입더라구요. 저희동네는 분당인데 여기도 밍크 많이들 입는거 같아요. 오히려 주변에 보면 패딩보다 많이 입는거 같았어요..

  • 14. ..
    '13.1.3 2:04 PM (182.219.xxx.44)

    젊은층이 많이 입는 지역은 어딘가요?
    전 서울 젊은 엄마 많은 지역 사는데 젊은 사람들 거의 안 입어요. 늙어보인다고.
    할머니들은 좀 입는데 노인들이야 추우니 입어야할듯해요

  • 15. ^^
    '13.1.3 2:07 PM (210.98.xxx.103)

    워낙 춥다보니 많이들 입으시는 거 같더라고요. 저희 엄마도 밍크 입으시고 병원, 마트, 백화점, 동네 다니세요.
    어차피 있는거 썩히기 뭐하잖아요. 추우니까 막 입고 다니시라 했어요.
    엄마 말씀이 밍크 만큼 따뜻한게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 16.
    '13.1.3 2:10 PM (211.219.xxx.152)

    올해 너무 너무 추워서 있으면 잘입으실거에요
    가져오세요
    저희 엄마는 비정상적으로 추위를 타는데 밍크 없으면 겨울 못나실거 같아요
    너무 너무 춥네요

  • 17. 있어도 안입는 사람
    '13.1.3 2:17 PM (118.223.xxx.227)

    여기있어요~~~~ ^^
    요즘 모피가 에전처럼 없어서 못입던 시대도 아니고 ~~
    있어도 차마 입어지진 않더군요 동영상때매 못입는 사람입니다 ~~

  • 18. .........
    '13.1.3 2:17 PM (112.150.xxx.207)

    가져오세요.
    많이 입어요 82의 많은 분들이 밍크 입는 사람을 싫어라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좋아보여서 입기도 하고, 부러워서 입기도 하고, 이뻐서 입기도 하고, 따뜻해서 입기도 하고, 그냥 있으니까 입기도 해요.
    강북이나 강남이나 늙으나 젊으나 많이들 입더라구요...있으면 입는거죠. 정말 춥거든요...

  • 19. ㅡ,ㅡ
    '13.1.3 2:32 PM (203.249.xxx.21)

    저는 밍크코트 입어서 예쁘다고 느낀 사람은 솔직히 단 한명도 없었어요...;;;;;;;;;;;;


    그냥 따뜻하니까 입는거라면 이해는 하지만.

    엄마가 주신 밍크코트가 하나 있긴 한데 개념없어보일까봐 못입고 있는데
    너무 추우니까..그냥 입을까보다 하는 생각은 드네요.

    밍크코트입고 직장에는 못 오겠고요.

  • 20. 정말
    '13.1.3 2:35 PM (182.209.xxx.113)

    저도 사서 입고 싶지만 예전에 본 동영상이 자꾸 떠올라 맘이 편칠 않아서 그냥 있는 옷들로 만족합니다-_-

  • 21. 저도
    '13.1.3 2:39 PM (211.51.xxx.98)

    동물 애호 측면에서는 안타까운 맘이 들어요.
    그렇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오리털, 거위털도 절대 입을 수 없구요.
    고기류도 절대 먹어서는 안되니, 참 생각하기 나름이네요.

  • 22. ...
    '13.1.3 2:51 PM (125.131.xxx.46)

    그 정도가 있는거죠.
    밍크 잡는거랑 도축된 고기먹는거랑 같이 생각하면요...
    사람은 아예 살면 안되요. 존재자체가 생태계 파괴니까요.

    밍크 입긴 입어요. 올해 유독 춥고, 나이드신 분들은 많이 걸치고 다니시네요.
    젊은 사람들은 예전에 비해서 좀 덜 입는 것 같고요.
    저도 밍크는 반대하지만 이미 가지고 있는건 입어야한다고 생각해요.
    돈도 아깝잖아요;;;

    특히나 밍크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니들이 돈이 없어서 그러는거라는 분은...
    그렇게 아무 생각없이 정신승리하면서 사시길 바래요.

  • 23. 남쪽이 아니시라면
    '13.1.3 2:51 PM (183.102.xxx.12)

    있는거면 패딩 한 벌, 밍크 한 벌 준비해오시면 좋겠어요.
    그런데 남쪽은 조금 괜찮다고도 하던데요.. 서울로 오시는거면 들고 오셔요.
    한국이 추워도 너무 춥습니다.

  • 24. .....
    '13.1.3 2:58 PM (203.226.xxx.81)

    계속 팔고있는거보면 누가 사고있는거죠. 그리고 이왕 사신거....결국 죽은 목숨인데 옷장에 있느니 입는게 낫지않나요?

  • 25. 봄비
    '13.1.3 3:23 PM (182.213.xxx.126)

    산채로 가죽벗기는거랑 도축이랑 비교를 하면 되나요? 그렇게 합리화하면서 입고싶을까.. 정말 인간의 이기심이란...!

  • 26. 춥다고
    '13.1.3 3:36 PM (115.139.xxx.98)

    나이드신 분들 이해해요.

    너무 추우니 입어도 아무 상관없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한국이 너무 추워서 입어라 입어라 하는데 지금 세상에 뭐 잠깐씩 춥다고 죽나요. 참나.
    뭐 어때요? 입어 입어 이런분들..좀 무식해보여요.
    오프라인에서는 보고 말은 못하지만 좋게 보이진 않아요. 그냥 속으로만 생각하는거죠.

  • 27. 돈도 없고
    '13.1.3 3:39 PM (14.52.xxx.59)

    짜리몽땅이라 못입어요
    있는거 왜 묵혀요 열심히 입는게 낫죠
    밍크 죽이는게 문제는 맞지만 육식하고 오리털패딩에 양모입고 다 마찬가지에요
    인간은 원래 이기적이죠

  • 28. ...
    '13.1.3 3:43 PM (175.253.xxx.104)

    솔직히 모를때 사놓은 모피가 몇벌 있긴 한데.....
    알고나니 못입겠어요..ㅠㅠ

  • 29. ㅠㅠ
    '13.1.3 3:47 PM (59.5.xxx.54)

    저도 밍크를 시댁서 사줬는데요~ 정말 디자인이너플거려 싫어 십년동안 안입었고...동물 보호...뭐 이런건 아닌데도 못입겠더라고요.
    올해 넘 추워 입어요.
    밍크가 따시기는 정말 따셔요.

  • 30. 이상하게
    '13.1.3 4:00 PM (61.82.xxx.136)

    몇 년전부터 패션계에서 퍼가 유행이라 요샌 아가씨들이나 젊은 엄마들이 털 종류 많이 입어요...
    제가 유행 꽤나 민감한데 그래도 밍크 안 입겠다는 신조는 아직 지키고 있네요 쩝...

  • 31.
    '13.1.3 7:24 PM (74.62.xxx.34)

    미국에 여행중인데요 한국옷들보면 모자에 모피트리밍된옷들 많은데 지금ㅇㅕ긴 그런옷입은사람들 안보이고 있다해도 인조
    털이예요 몇년전에 여행왔을때도 느꼈는데 우리나란 유난히 갈수록 모피가 유행하는것같아요 윗님 말처럼 이미있는옷들이라면 입고 동물보호 환경보호차원에서 한번생각해보고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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