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전 이안 감독 영화 많이 좋아해요
이 분 영화는 영상도 좋고, 스토리도 좋고,
특히 영화 내내 영화 속 인물에 몰입이 잘 되어 영화 속 상황을 같이 느끼고 경험한 듯 하여
끝나고 나면 여운이 오래 남아요
라이프 오브 파이도 줄거리는 굉장히 단순한데, 평은 정말 좋길래
믿고 어제 초2 아이랑 같이 3D 보러 갔어요
그리고
지금도 아직 영화 속에서 헤매고 있어요
3D가 너무나 아름다워서 3D가 아니면 영화 표현이 제대로 되질 않겠구나 싶었어요
내용도 너무나 좋았는데
두 이야기를 들려주며,
관객에게 너는 어떤 이야기를 믿을래?
그게 네가 생각하는 신이고 믿음이다라고 ..라고 감독이 직접 얘기하는 거 같았어요
신화, 신, 종교에 관해 돌직구 같은 물음을 던지면서도
전혀 돌직구 같지 않은 영화인 게 좋았어요
참고로 초2 남자 아이는 조금 지루했다고 그랬고요
예쁜 화면과 중간에 나온 신비한 섬이 좋았다고 했어요
참고로.. 영화 보기 전과 보고 난 후의 느낌이 다른 리뷰 기사와
http://www.tenasia.co.kr/?construct=newContent&fz=news&gisaNo=27685 ..
스포일러가 포함된 네이버 다른 분 리뷰입니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reviewread.nhn?nid=2797558&code=87309&po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