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은APT사서 세주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노후준비고민 조회수 : 2,792
작성일 : 2013-01-03 12:34:21

앞으로 부동산을 사고 팔고 해서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는 전혀 생각안해요(부동산 경기는 앞으로도 전망없으리라 생각)

 

저는 현재 1주택 보유자고요,

지금 APT도 구입할때 시세 차익...이런거는 기대하지 않고  완전히 실거주 위주로

출퇴근하기 좋은 그냥 동네의 저렴한 30평대 아파트에서 살고 있어요.

단지가 오래되고 작고, 또 유명브랜드가 아니어서 바로 옆의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값의 1/2 가격이에요 ㅋㅋㅋ

그 쌈직한 아파트도 실은 융자 얻어서 온거니 더 비싼건 구매할 처지도 못되긴 했지만 ^^;;;;

 

암튼.. 이제 융자도 좀 털어가고 있고 더 이상 제가 사는 아파트를 비싸고 좋은데로 욕심낼 생각은 없고

얼렁 돈 모아서 노후 준비를 하고 싶습니다.

저축도 이자가 너무 낮고, 주식은 생각도 안하고 있으니, 별 뾰족한 수가 없어서요.

(주식은 이전에 몇번 해보았는데 모두 날려서 앞으로도 안할거에요)

 

참고로 겨우 첫 주택 융자 털었지만.. 제 나이는 40 훌쩍 넘었고

앞으로도 물려받거나 돈 나올 구석없이 또 이제부터 새로 월급 모아야 하는 대기업 직장인 가구입니다.

 

한 1-2년 정도 돈 꾸준히 모아서 수원같은 - 서울에서는 변두리이지만 지방이나 수도권에서는

중심지인곳에 20평정도 되는 APT를 하나 사고, 그 APT를 계속 전세, 혹은 월세 놓는건 어떨까요?

물론 시세차익을 기대해서 팔고/사고 그럴건 아니고요..

경기가 괜찮으면 전세로 돌리고.. 힘들면 월세 내려고요...

 

선배님들, 경험자님들... 조언 구합니다.

IP : 210.94.xxx.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3 12:36 PM (118.216.xxx.135)

    오피스텔 사모으고 있어요. 1억 정도하는 거... 월세가 5-60 정도 나오거든요.
    5채가 목표인데... 남편 은퇴할때까진 가능할거 같아요.

  • 2. 어떤 혜택이...
    '13.1.3 12:41 PM (118.216.xxx.135)

    있는지 궁금하네요.

  • 3. 이게멘봉일쎄
    '13.1.3 12:55 PM (211.36.xxx.68)

    있는 사람 상대로 세주는게 편한것 같아오
    사소한건 귀찮아서라도 고치고살고 세도 정확히 넣어주더라고요.

    차라리 세 밀려서 도망가면 다행이지 가구만 남기고 사라지면 골치아프고요. 취등록세 부동산비 인테리어비 생각하면...

    저의 결론은 작고 저렴한거 여러개 사느니 세 잘나가는 제대로된것 하나가 나을것 같아요.

    저렴한거 5채사서 임대사업자 등록하심 좋은데 이건 잘ㅇ오르겠어요 그러면 소득이 다 집히잖아요..

    일반 아파트 월세 받는건 신고 안하거든요

  • 4. 맞아요.
    '13.1.3 12:55 PM (118.216.xxx.135)

    오피스텔은 세입자들이 대체로 젊은 직장인들이어서 연체하고 그러지 않던데요?

  • 5.
    '13.1.3 1:00 PM (112.187.xxx.75)

    저도 돈만 있음 더 사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2331 원적외선 반신욕기 좋은가요? 3 궁금궁금 2013/01/04 3,556
202330 일본..오키나와는 어떤가요. 6 혹시 2013/01/04 3,290
202329 학원특강을 강제로 들어야 한답니다 이거 불법이죠? 5 학원특강 2013/01/04 2,145
202328 저처럼 가난에 대한 두려움이 큰 분들 계신가요? 10 ... 2013/01/04 6,099
202327 캐나다에 사는 새댁입니다. 마트에 가면 어떤 고기를 고르시나요?.. 4 새댁 2013/01/04 3,198
202326 핸폰을 꼭꼭 잠그고다니는 남편 7 궁금해 2013/01/04 2,363
202325 새벽에 잠 못(안) 드신 분께 글 하나 소개 드려요. 2 뾰롱 2013/01/04 1,583
202324 필독! 수개표 요구는 (펌) 4 수개표 2013/01/04 1,134
202323 잇몸치료에 조언 좀 주세요! 5 이가탄 2013/01/04 2,838
202322 렉스. 라쿤 2 괜히봤어. 2013/01/04 1,651
202321 국정원녀가 오유에 썼던 글들 몇개 캡처 4 보세요. 2013/01/04 3,691
202320 남푠아~~하던 대로 해! 3 대선멘붕에.. 2013/01/04 1,525
202319 삼성북스가 삼성계열사인가요? 3 궁금맘 2013/01/04 1,159
202318 이 야밤에 조금은 날려 버렸어요. 1 우울한 기분.. 2013/01/04 1,092
202317 우와!!! 정말 화장만으로 이렇게 변신하나요? 11 변신 2013/01/04 5,209
202316 어찌 반응해야 담부터 이런 말 안할까요? 14 조언주세요... 2013/01/04 3,364
202315 부스터 어디것이 좋을까요? 5 궁금 2013/01/04 1,246
202314 푸켓 투어중 시암나라밋쇼 볼만할까요? 12 각종투어 2013/01/04 3,675
202313 혼지 고고한 척은... 5 배신감 2013/01/04 2,440
202312 헬스장 처음이에요 헬스장 복장 조언해주세요~ 11 배넣고싶어요.. 2013/01/04 23,558
202311 kbs 사장 길환영의 신년 헛소리 4 알콜소년 2013/01/04 1,500
202310 치과 치료는 왜 비급여로 분류되서 치료비가 비싼 걸까요? 3 @@ 2013/01/04 2,811
202309 아이들 비치웨어 살 수 있는 싸이트 좀 알려주세요. 2 모름지기 2013/01/04 669
202308 다시국물계의 다크호스를 발견했습니다! 112 깍뚜기 2013/01/04 20,472
202307 유창선박사 글인데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가요 12 정치평론가 2013/01/04 2,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