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 한 형제남매자매들이 안 키우는 아이들 챙겨주시나요?

여쭤봅니다. 조회수 : 3,824
작성일 : 2013-01-02 21:43:56

형제자매가 이혼 이후 다른 배우자가 키우고 있는

(예를 들어 오빠가 이혼했는데, 전 새언니가 아이를 맡고 있다거나

여동생이 이혼했는데 전 제부가 맡은 경우 등등)

이혼 전에 살갑게 지냈던 조카들 계속 챙겨주시나요?

전화 안부나 방문, 혹은 선물 등등이요.

 

이혼하고 내 형제자매가 안 키우는 조카들과는

그냥 그대로 얼굴도 안보고 남남처럼 사는지요??

 

현재 그런 상황에 계신 분들 이야기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IP : 182.209.xxx.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2 9:47 PM (211.237.xxx.204)

    같이 살고 있어도 조카는 한다리 건너잖아요 ㅎㅎ
    뭐 볼일 있으면 용돈 주고 하는거죠..

  • 2. 이쁜 분
    '13.1.2 9:47 PM (58.236.xxx.74)

    어른이 아이심리를 잘 이해하는 사람이라 상처주지 않고 선물도 주고 연락도 하느냐
    아이도 싹싹해서 그걸 까칠함 없이 받아들이느냐, 그게 관건 아닐까요.
    이혼 안 한 형제의 자식도 커가면서 멀어지잖아요. 그러니 시간을 두고 관계가 옅어지는 방식이 낫지 않을까요.

  • 3. 챙겨주고 싶지만
    '13.1.2 9:48 PM (211.108.xxx.38)

    그쪽에서 애를 안 보내 줘요.
    채*아..이모가 보고 싶다.ㅜㅜ..만나면 꼭 회 사줄게(마지막 만남에서 못 사준 게 두고두고 천추의 한..)

  • 4.
    '13.1.2 9:48 PM (112.152.xxx.107)

    그리울 때도 있지만
    그 부모가 안챙겨주면 나 또한 챙겨주기 힘들더군요
    처음엔 안타까워서 챙겼는데 아이를 맡아 키우는 쪽이 더 싫어라 하더군요.

  • 5. 움...
    '13.1.2 9:57 PM (210.205.xxx.172)

    시누 이혼하고 아이는 아빠가 키우거든요... 여름/겨울에 한번씩 시누한테 오는데, 그때마다 온가족이 모여서 파티를 해주고요... 올해 초등학교 입학하는데 가방 선물해줄거에요...
    어쨌거나 이혼했어도 내조카려니 생각해요...

  • 6. 친정하곤 좀 달라요 ㅠ
    '13.1.2 10:25 PM (14.52.xxx.59)

    시동생 이혼하고 동서가 애 키우는데 이런경운 볼 일이 없더라구요
    동서도 워낙 막장이어서 ㅠ
    무슨 일 있으면 마음은 쓰여요
    가령 초등입학이나 졸업같은때...
    근데 제가 나서서 뭐 해줄 관계도 아닌것 같아서 ,,,

  • 7. ..
    '13.1.2 10:29 PM (221.151.xxx.78)

    챙긴다안챙긴다가 아니라
    아무래도 배우자쪽에서 키우니 멀어질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보고싶다고해서 마음대로 만날수 있는것도 아니구요.
    친구가 그런 경우였는데 조카가 너무 보고싶지만 새언니한테 만나자어쩌자 하기가 좀 그렇다고 그러더라구요.
    새언니쪽도 새사람 만나야하고...
    여차저차 상황이 쉽지가 않아요.

  • 8. ..
    '13.1.2 11:27 PM (1.231.xxx.245)

    저는 이혼한 형부가 조카를 키우는데 언니랑 조카는 자주 만나거든요. 그럴때 명절이나 입학이나 졸업이나 그럴때 따로 좀 챙겨서 언니한테 전해 달라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6504 국민연금 덕에 새누리당 콘크리트 강화되겠어요. 5 생각해보니 2013/01/12 1,137
206503 고육영수 생가관람이 최근까지 조직적으로 이루어지는듯.. 5 만원의행복 2013/01/12 1,065
206502 글 내려요 조언 감사합니다. 31 바보 2013/01/12 3,349
206501 혹시 파이스토리vs잠베지아 중 어느 것이 재밌을까요? 4 사람나오는 .. 2013/01/12 796
206500 이승만의 두 얼굴 - 권해효 나레이션 풀버젼 동영상 보세요 3 안 보신 분.. 2013/01/12 1,780
206499 주위에 주걱턱인데 못사는 사람 본적 있으세요? 16 .. 2013/01/12 12,182
206498 이 어감이 어떤가요? 1 아어려워 2013/01/12 450
206497 공사끝나고 공사비가 너무 비싼다는걸 알았네요 7 믿은 죄 2013/01/12 1,559
206496 초등부모님 중 방과후 컴퓨터교실 보내시는 분 계시나요? 1 도전^^ 2013/01/12 957
206495 가스(방귀) 안생기게 하는 방법없을까요? 3 오늘만이라도.. 2013/01/12 2,004
206494 초5올라가는 아이들 3 2013/01/12 858
206493 고속버스터미널 상가에 조화 파는 곳 어디인가요..? 조화 꽃다발.. 6 ... 2013/01/12 4,284
206492 급질!!남자 중견 탤런트 조연 이름좀 알려주세효 ㅋ 11 @@ 2013/01/12 10,612
206491 아! 국민연금.. 1 .. 2013/01/12 786
206490 MB ‘셀프 훈장’ 논란, 제작비 금값만… 4 세우실 2013/01/12 1,291
206489 소중한 은사님 자제분 결혼식때 축의금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3 문의 2013/01/12 1,192
206488 문재인 "총선때 공약 꼭 지키겠다" 7 이계덕/촛불.. 2013/01/12 1,538
206487 뽁뽁이 붙여보신분 질문있어요 7 질문 2013/01/12 1,772
206486 겨울에 동유럽 여행 어때요 ..?? 17 ........ 2013/01/12 19,229
206485 식탁요 1 부자 2013/01/12 418
206484 시린이엔 센소다인? 2 ᆞᆞ 2013/01/12 2,080
206483 앞으로 박근혜 5년을 이해하는 키워드는 1 kissme.. 2013/01/12 744
206482 순금반지 동네 금방이랑 종로금방이랑 차이 많나요? 2 급합니다 2013/01/12 4,483
206481 수지사시는분~그쪽에도 가구단지 있나요 3 .. 2013/01/12 1,132
206480 선운사에 관한 노래가사와 시 아시는분 7 지현맘 2013/01/12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