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0101152708150
- 한 시민은 "선거운동 지금부터다"고 외치기도 했다. -
그렇네요. "멘붕"이니 뭐니란 단어로 위로받기보다는 진취적인 거 같으네요.
올해 국민TV만 설립되어도 대단한 역사의 발전이라 생각됩니다.
- <나꼼수> 제작진이 주도하는 <국민티브이> 설립 운동도 힘을 받고 있다. 조합원들이 책임과 권리를 함께 지니는 ‘미디어협동조합’ 형태로 10만명을 모아 새 방송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1구좌에 최소 5만원씩 50억~100억원이 목표다. 지난달 26일과 31일 대안 방송 설립을 위한 준비 모임을 두 차례 열어 다양한 논의를 했다. 김용민 피디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선대인 선대인경제전략연구소장, 우석훈 2.1연구소장, 이재정 변호사 등 10여명이 논의에 참여하고 있다. 이달 초 추진위를 결성해 정관을 만들고 월말에 조합 설립 인가를 받아 조합원을 모으기로 했다. 2월에는 전국을 돌며 설명회를 열 계획이고, 같은 달 말 50여명의 인력 공채와 3월 시험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초기의 관건은 방송을 지속하기 위한 재원과 인력을 어떻게 확보하느냐다. 운영 경비는 신문 구독료처럼 월 1만8000원을 조합비로 걷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인터넷망으로 보내는 뉴스를 셋톱박스를 설치해 텔레비전으로 시청하게 만드는 방식도 모색하고 있다. 자금력이 된다면 케이블 채널 진출도 검토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용민 피디는 자신이 지난 총선에 야당 후보로 출마한 이력과 관련해 “언론이 친민주당 등이 되면 국정 티브이와 뭐가 다르겠나. 권력과 자본을 감시하는 언론으로서, 편향성이 아니라 경향성을 띨 것”이라고 말했다. -
조합방식은 주식보다 자금을 만들기는 어렵지만, 일단 만들어지면, 경영권방어는 쉬울 거 같으네요.
"국민TV"생각만 해도 멋진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