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돌아이 카레 뭘로 해주면 좋을까요?

요리 조회수 : 1,541
작성일 : 2013-01-02 15:57:14
둘째를 가져서 입덧이 심한데 요리를 잘 못하겠어요
세돌 첫째고 남편이고 할거없이
맨날 달걀프라이- 된장찌개- 미역국의 무한반복이라
너무 미안하네요 ...

여러가지 반찬을 못하겠어서
오늘 저녁엔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요
세돌 아이는 여태 초록마을 첨가물없는 카레가루에
녹말가루랑 우유 넣어 해줬거든요.
남편은 백세카레...

따로 말고 같이 해줄수있는 카레 없을까요?
전혀 맵지않고 자극적이지않은 맛의 시판 카레가 있나요?
아기가 조금만 매워도 못먹거든요. ㅜㅜ

추천 부탁드려요 .
혹시 간단히 해드시는 한그릇음식있음 그것도 추천 부탁드려요^^
어 이 지긋지긋한 입덧은 언제 끝날런지 ㅜㅜ
IP : 175.211.xxx.18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 4:04 PM (114.204.xxx.9)

    매운거 못먹으면 카레는 좀 이른감이 있어요. 올해 여섯살 되는 둘째가 매운걸 못먹는데 4살 후반정도부터 카레 먹었던것 같아요. 시판 카레중에는 카레여왕 치즈&코코넛맛이 그나마 안매워요. 여기에 고구마나 단호박처럼 단맛나는 채소 좀 넣으시고 물을 약간 적게 잡고 우유나 생크림을 좀 넣어주면 맛이 더 부드러워져요.

  • 2. ...
    '13.1.2 4:05 PM (182.213.xxx.131)

    카레여왕중에 치즈엔 코코넛이요..
    울 아이는 6살인데도 매운거 전혀 못먹거든요..
    근데 저건 아주 잘먹네요..양파 많이 넣으면 단맛까지 나요..
    고기보다 새우 듬뿍넣고 하면 더 맛있는거 같아요

    저도 생협이용자라 항상 생협꺼 먹였는데..
    자장은 맛있는데 카레는 맛이 쫌...ㅜ.ㅜ
    그래서 카레는 그냥 시판제품 이용해요..

    근데 아이가 네살이면..그냥 초록마을꺼 이용하심이..
    저도 6살 되서 시판카레 먹였거든요..

    생협 자장 맛있어요..
    카레만들듯이 해서 생협면에 얹어주면 자장면같아요.
    옷은 좀 버리지만..ㅋㅋㅋ

  • 3. 팜므 파탄
    '13.1.2 4:06 PM (183.97.xxx.104)

    지극히 제 경우인데요 청정원의 스노우 카레인가??? 가 아이들 먹기 괜찮아요.
    그거 다 먹고 백세카레 했더니 첫 숟갈에 "아..짜다"싶은거에요.
    결국 반이 남아서 버렸어요.
    청정원 카레가 순해서 우리 아이들도 뚝딱 비우더라구요.
    고기는 안 넣고 야채만 넣어서 해줬어요.
    카레에 양파 많이 넣으면 더 달달하니 맛난거 아시죠^^

  • 4.
    '13.1.2 4:07 PM (175.114.xxx.118)

    맵지 않은 건 카레보다는 짜장이나 하이라이스 같은 게 낫지 않을까요?
    그리고 입덧해서 힘드시면 남편보고 큰 아이 좀 챙겨달라 하면 안되나요?
    당분간은 반찬 배달이라도 해드시고 하세요.
    좀 기운 나실 때 햄버거 같은 거 대량 생산해서 냉동실에 차곡차곡 넣어두셨다가
    하나씩 꺼내서 아이 구워주셔도 좋구요, 슬쩍 볶음 주걱으로 부셔?서 야채랑 같이 볶아줘도 좋아요.

  • 5. 모모
    '13.1.2 4:08 PM (183.108.xxx.126)

    초록마을에도 후리카케있을꺼에요 그거로 주먹밥해주고 육수내서 계란풀면 계란국 감자넣어감자국 응용해주시구요
    자장가루로 짜장밥하면 아이랑아빠랑 같이 먹을수있구요 남편분꺼는 신김치가 있다면 좀 넉넉하게 볶아놓고 김치볶음밥으로 이용하고 맨김에 대충싸서 간단김밥해주고 요즘엔 떡국 만두국도이용하세요

  • 6. 팜므 파탄
    '13.1.2 4:08 PM (183.97.xxx.104)

    제 댓글 입력하고 보니 윗분들이 말씀하신게 제가 말한 거네요.
    청정원 카레의 여왕^^

  • 7. ㅁㅁ
    '13.1.2 4:09 PM (175.255.xxx.4)

    카레여왕이 매운맛 조절이 되서 아이랑 먹기 괜찮던데요.
    바나나방고가 안맵고 달아서 아이가 잘 먹었어요. 어른은 매운거 뿌려서 먹음되서 편하네요...

  • 8. 맞아요
    '13.1.2 4:20 PM (223.62.xxx.111) - 삭제된댓글

    카레여왕이 매운맛이 조절되요.
    그중 바나나 어쩌고 가 제일 낫네요

  • 9. 유레카
    '13.1.2 4:36 PM (211.187.xxx.70)

    저도 카레여왕 치즈&코코넛맛이요 ^^

  • 10. xogml
    '13.1.2 4:52 PM (180.224.xxx.37)

    저희 아들은 매운거 전혀 못먹는 아이인데 카레를 무지 좋아해요. 형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먹게 되었는데..

    오뚜기 카레.. 순한맛으로 먹여요... 정말 잘 먹구요..

  • 11. 원글
    '13.1.2 5:19 PM (175.211.xxx.183)

    감사해요 초록마을카레가 뚝 떨어졌는데 다른메뉴가 생각이 안나서... 카레여왕 일단 주문해보았어요 친정엄마같은 82 정말 감사합니다 ㅜㅜ

  • 12. ...
    '13.1.2 6:22 PM (58.143.xxx.195)

    카레하실때 물이랑 우유를 섞어서 하시면ㅇ덜 매워요

  • 13. 토마토
    '13.1.3 2:04 AM (175.215.xxx.134)

    울아기는 35개월인데요
    계속 초록마을 카레 먹는데요(주로 사과 잘게 썰어넣고...데쳐냉동시킨 연근이나 브로콜리도 있으면 넣고 고기는 소고기 닭고기)
    저는 카레에 녹말가루는 안넣어봤는데요...

    한그릇 음식하니 생각나서 적어봅니다(한끼분량만해서 식구끼리 다 같이 먹어요)
    콩나물밥 아시죠? 굴밥, 우엉밥, 가지밥
    쌀이랑 아기가 좋아하는 종류 넣고 야채밥해서 양념장해서 비벼먹으니 한끼 괜찮더라구요
    당근, 고기, 해산물, 우엉, 연근, 톳, 브로콜리, 콩나물, 버섯중에 있는 재료 넣고 야채밥 취사 눌러
    간장 양념장에 비벼먹어요
    여름에 한때 가지밥 유행이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090 "환경연합은 종북세력" 매도한 국정원 혼쭐 4 샬랄라 2013/02/07 852
216089 강화 초지대교 쪽에서 일출 보려면 2 강화도 2013/02/07 781
216088 연유가 유통기한이 댜되가요 6 지현맘 2013/02/07 1,207
216087 혹 선물로 화과자 받으면 어떠세요? 51 34 2013/02/07 5,803
216086 정글의 법칙은 개뻥이다. 39 흠.. 2013/02/07 14,836
216085 애들 내좇지 마세요. 58 .. 2013/02/07 18,285
216084 아기생기면 결혼하자고 했다던 글 지워졌나요? 6 화나는 글 2013/02/07 1,591
216083 해외 친척집 방문-생활비관련 4 하이얀 2013/02/07 1,933
216082 한살림 허브차 어떤걸 살까요? 2 tea 2013/02/07 1,387
216081 시어머니의 마음을 모르겠어요..ㅠㅠ 5 명절은스트레.. 2013/02/07 1,921
216080 옷 브랜드를 찿고있어요 여러분의 안목을 기대합니다 6 궁금 2013/02/07 1,652
216079 어제밤에 글올렸는데 아무도 답울 안달아주셨어요 ㅠㅠ 18 Drim 2013/02/07 3,589
216078 보톡스 맞아보신분 계신가요? 4 애엄마 2013/02/07 1,899
216077 세련된 아들 어머님들~ 명절 문화 바꿔주세요. 36 ... 2013/02/07 4,133
216076 더러운것들로부터 지켜주겠다며 5억원 꿀꺽한 언니 1 호박덩쿨 2013/02/07 2,057
216075 어깨 염증(뭉친것) 왜 이렇게 안풀리죠? 17 ㅏㅏㅏ 2013/02/07 6,800
216074 중고피아노 샀어요. 바다 2013/02/07 1,000
216073 학무모님께 조언을 구합니다 5 젊은그대 2013/02/07 1,066
216072 주차장 필로티(?) 편한가요? 1 궁금 2013/02/07 9,905
216071 전화를 드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무지 고민되네요 1 ... 2013/02/07 927
216070 어휴~~설 물가가 장난 아니네요.. 9 인천새댁 2013/02/07 2,901
216069 다이하드 세줄평 3 딸랑셋맘 2013/02/07 1,852
216068 아들 졸업식에 꽃다발 안사가면 좀 그렇겟지요? 12 아줌마 2013/02/07 2,911
216067 다이어트... 결국 의학의 힘을 빌려야 하나요..? 9 힘든녀 2013/02/07 2,132
216066 이 와인들 괜찮은 건지 궁금합니다~ 12 알고싶어요 2013/02/07 2,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