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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현정 시모 박물관개관 기사 읽었는데요...

조회수 : 10,029
작성일 : 2013-01-02 11:29:34

노현정얘기 잘해야지...괜한 분란글이 되지 않게..

그냥 월간지 기사 읽다가 세며느리와 함께 찍은 그 시어머니의 박물관 개관 기사를 보니

 재벌집안이 그런지  뭘해도 쉬운건 없겠구나 하는 생각들더이다..  그냥 능력있는 남자골라

평범한 집안과 결혼했으면 애지중지 귀염받고 살다 하고싶으면 다시 복귀해서 방송일도 좀

하고 그러면서  본인 행복지수는 훨씬 높을것  같은데요.. .   그 시어머니 살아온 여정이 녹록지

않아 힘들겠다 싶어보이네요.. 딱히 돈을 많이 쓰면서 멋지게 사는것 같지도 않고.. 노현정은

박물관 홍보담당이라는데 전공공부한 둘째 며느리 관장주고  본인은 걍 얼굴마담인가 싶어요.

나중에 나이가 들면 멋진 모습으로 아 저래서 재벌가에 시집가는구나 할까요?     

IP : 211.207.xxx.11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 11:35 AM (121.167.xxx.115)

    준재벌집 딸인 제 친구가 결혼하는데 친정 엄마가 제시한 사돈집 조건이 자신과 비슷하게 돈 많은 집. 본인은 30 평생 돈많은 외동아들인 남편에게 두드려 맞고 무시당하며 살았어도 돈 많은 조건 하나만으로 행복하다 생각하는 사람은 사위도 다른 것은 다 무시하고 돈 많은 것만 따지더라구요. 당신은 안에서는 두들겨 맞아도 밖에서 떠받들어주는 것 하나로 충분히 행복했다 하시더래요.

  • 2. --
    '13.1.2 11:37 AM (1.246.xxx.248)

    행복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 달라요..저런생활에 행복을 느낄수도 있죠....본인 선택

  • 3. 결혼만으로
    '13.1.2 11:43 AM (58.231.xxx.80)

    이혼한 친정부모 재결합 시키고 집에 빚도 다 갚고 아파트도 큰거 사주고
    먹고 살만하게 해준걸로 그결혼은 성공이죠 본인이 원하는게 그건데
    원하는걸 하고 살고 있는데 왜 행복 지수가 낮을거라 생각하는지

  • 4. ...
    '13.1.2 11:50 AM (123.199.xxx.86)

    어떤 기준이나 입장에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그런데...사람들이 부자나...고위 공직자가 되려는 이유는...좀 더...많은 사람들을..자기 발 아래로 두고 싶다거든요..
    노현정 입장에서 본다면...당연히 시모와..그외 재벌 가족 모시기가 힘이 들겠죠..그러나..그 분들은 숫적으로..몇분이 되지 않고...그외 더,더,더,,,많은 사람들이...노현정에게 고개를 숙이게 되지요..
    출세지향적인 성향의 사람들은..이런 걸 원하는 거예요..
    위로 몇사람만 잘 모시면...아래로..끝이 보이지 않는 사람들에게 고개 숙임을 받을 것이다라는 것...
    보통 삶을 살기를 원하는 대다수 일반적인 가치관으로 볼 땐.....잘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지요..ㅎ
    뭐..그러한 삶이 힘들어서..그 테두리를 뛰쳐 나온 미스고도 있겠구요..

  • 5.
    '13.1.2 11:55 AM (211.207.xxx.111)

    역시 저는 소시민적 일반적 가치관 가진 평범녀인거죠.. 그녀를 비난하고자 한건 아니고 왜 그런선택을 하지? 하는 감상이었어요..몇 댓글님 까칠해서ㅠㅠ ..요기서 행복지수라는 말은 지극히 주관적인거에요..

  • 6. 평범녀
    '13.1.2 12:15 PM (14.35.xxx.50)

    평범녀라고 본인을 칭하시는 걸로 보아
    노현정 급의 재벌 며느리는 아니신 것이 확실하군요 .
    남걱정? 남걱정!

  • 7. 평범한집안과
    '13.1.2 12:20 PM (211.223.xxx.10)

    결혼하는 게 본인 행복지수에 턱없이 안 차니 저런 집안과 결혼한 거겠죠.
    평범한 집과 결혼한다고 해서 귀여움 받는다는 보장도 없고요.

  • 8. ....
    '13.1.2 12:55 PM (121.167.xxx.115)

    댓글이 왜 이런가요? 누구나 할 수 있는 궁금증을 풀어놨을 뿐인데?

  • 9. 1231
    '13.1.2 1:10 PM (211.181.xxx.31)

    님 무슨말씀하시는진 알겠어요
    저도 그 기사 보면서 저만큼 돈 필요없으니 제사 빡세게 안지내고, 김장 전통같은거 없는 저희 집이 너무 좋다는 생각 들던데요..
    격의없이..새해엔 그냥 간단히 떡국 먹고..담소 나누고.. 물려받을 재산 재벌 수준 아니어도 되니깐 전 그런게 좋아요~

  • 10. ..
    '13.1.2 1:13 PM (203.100.xxx.141)

    노현정을 이용해서...박물관 홍보하나????

    저 집은 노현정 없으면 어쩔뻔.....

  • 11. ...
    '13.1.2 3:15 PM (218.234.xxx.48)

    노현정 남편이 하는 곳이 현대bs&c라는 곳인데, 현대 지분은 없습니다. (핏줄 말고는 상관없음..)
    그냥 저냥 자기들끼리 먹고 사는 곳이에요.. (물론 현대 핏줄이니까 현대계열 IT 유지보수는 좀 잘 잡습니다. )
    홍보 어쩌구 하기엔 현대BS&C가 참 거시기한 곳인데...
    82에 IT쪽 관계자 적잖이 계시던데 현대BS&C가 어느 수준인지들 아실 듯..

  • 12. 생각하기나름
    '13.1.2 4:51 PM (61.82.xxx.136)

    그때 결혼할 때도 거기 허울만 현대지 막상 크기도 많이 작고 별볼일 없다고 삐죽거리던 사람들도 있었고 반면에 무늬만 재벌이라 해도 현대가는 현대가 아니냐, 그렇게 큰 재산 뭐가 필요하냐 적당히 누릴 정도만 되면 됐지 게다가 삼남이면 맏며느리도 아니고 딱 좋네... 라는 의견도 있고...
    전부 생각하기 나름이네요.
    그냥 적당한 남자 골라서 아나운서 생활 계속하면서 사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는 거고 어차피 아나운서로 비전이 빤하고 직업적으로 성공하는데 큰 뜻 없음 돈걱정 안하고 살게 해주고 그러면서 재벌집 며느리 소리 듣게 될 자리 얼씨구나하고 가는 게 행복한 길일 수도 있는 거구요.

  • 13. 노현정멋져
    '13.1.3 2:05 PM (211.36.xxx.4)

    저런삶 저라면 진짜 잘하고살수있는데 ㅋㅋ
    시댁에 잘하면 얻어지는한두갠가요. 내자식까지..
    이것도 그지근성이라고할려나?사람마다 다 사고가 다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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