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소 주기 솔직히 고백합니다.
깨끗한 분들말고 저같은 분들도 솔직히 얘기해 주세요~~ ㅋㅋ
깨끗한 거부터 얘기합니다.
바닥청소 - 로봇 청소기가 매일
씽크대,가스렌지 주변-요리하자마자 빡빡 닦아 반짝거려요
정리정돈-로봇 청소기 돌리고 매일 합니다. 그래서 집안 정리는 잘 되어 있어요.
물걸레-한달에 스팀청소기로 한 번, 더러운 건 바로 닦음
가구 먼지닦기-한 달에 한 번, 산동네라 먼지가 많이 없음
화장실-더러운 게 보이기 시작하면,,3-4주 한번
이거 제가 생각해도 좀 더러운데 너무 하기가 싫어요. ㅠㅠ
침대 시트-한달에 한 번
이불-계절 바뀌어서 이불 갈 때
유리창-이사온지 4달 되었는데 한 번도 안 닦아봤음..
저는 기본적으로 더러움이 눈에 보여야 청소합니다. ㅠ
대신 더러운 걸 그대로 놔두진 않아요 ㅠㅠ
한 달에 한 번은 불꽃 청소하네요.
전업한 지 얼마 안 되서 아직 직장 다닐 때 습관 그대로입니다.
야단은 치지 마시구 어찌 하시나 얘기해 주세요~
새해부터 마음 가다듬고 다른 분들 어찌 하시나 보고
저같은 분 많으면 위로도 받고 좋은 점은 배우려고 해요.
1. 저는
'13.1.2 10:39 AM (210.121.xxx.6)지은지 오래된 24평 아파트라 평수가 아주 작긴 한데 청소가 그렇게 힘드네요.
특히 퇴근하고 오면 너무 피곤해서 잔업을 할 수 가 없어요.
특히 베란다나 부엌, 화장실의 타일 청소등 어려워서요 타협했어요.
일주일에 한번 3시간 정도 아주머니 오시고 한달에 15만원 드리는데
그것만으로도 한결 집 유지가 됩니다.2. ..
'13.1.2 10:51 AM (223.62.xxx.234)깨끗하신데요?
근데 혹시 실내화생활하시는지.. 아닌거면 물걸레질 청소는 심한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은 겨울이니까 괜찮은데..여름되면 시트랑 특히 베갯잇 세탁은 좀 신경쓰는게 좋은 것 같아요.3. 헉
'13.1.2 10:57 AM (211.196.xxx.20)깨끗하신데... 차마 우리집 청소 얘기를 쓸 수가...;
저는 정리정돈이랑 부엌 청결하게 관리하는 건 잘 해요 ㅋㅋ
바닥은 머... 묻지마세용 ㅋㅋㅋㅋㅋㅋ4. 또마띠또
'13.1.2 11:12 AM (112.151.xxx.71)세상에서 청소가 젤 힘든 집안일인거 같아요. 집안 정리정돈 및 청소 잘하시는 분들 보면 정말 존경스러워요
5. 강쥐맘
'13.1.2 11:49 AM (203.226.xxx.90)강쥐있으니 억지로라도 청소합니다만 정말귀찮죠.
특히 화장실은 강쥐때문에 수시로해야하고 더구나 식구구성원이 남자가 더많아서요.
원룸서 혼자서 살고파요.6. 투덜이스머프
'13.1.2 12:11 PM (121.135.xxx.230)그 정도로는 명함도 못내미십니다.
좀 더 분발하셔야 게으른 축에 끼시겠는데요...^^;;7. ,,,
'13.1.2 12:29 PM (110.14.xxx.164)신혼땐 매일 쓸고 닦기 -
애 크고나선 매일 쓸고 이틀에 한번 닦기
40 넘으니 매일 또는 이틀에 한번 쓸고 닦는건 며칠에 한번 ㅎㅎ
자꾸 텀이 길어져요8. ..
'13.1.2 12:32 PM (112.170.xxx.68)오잉 제 예상과 너무 다른 댓글들이..;;
저 깨끗한 축이었던 건가요?
이러지들 마세요.. 저 착각합니다 ㅎㅎ
로봇청소기 없으면 저 못 살아요.
사람이 진공청소기 미는 거 80-90%쯤 청소해 주는 것 같아요.
전 아주 깔끔한 사람이 아니라서 내 몸 안 움직이고 이 정도도 대만족이네요. ^^
매일 돌리니까 바닥에 밟히는 게 없어서 좋아요.
2주일에 한번쯤 구석이나 놀이방 매트 아래, 베란다는 진공청소기로 청소해요.
화장실 청소는 일주일에 한 번은 해야겠죠?
그런데 더러움이 눈에 보이지 않으니 동기가 안 생기네요. ㅠㅠ
아마 우리 집 남자 없었으면 거의 청소 안 할 듯..
물걸레질 저같은 사람이 오토비스 사면 좀 자주 할까요?
시트랑 베갯잇은 얼마나 자주 세탁하는 게 좋을까요?9. 으앙
'13.1.2 12:41 PM (14.35.xxx.50)청소주기가 저랑 똑같으시네요.
다른집 다녀봐도 우리집이 젤 깨끗한 축이던데요.
애들 있는 집 중에서는요.
남편이 좀 더 깨끗했으면, 침구도 일주일 안 넘겼으면, 하고 말 꺼내길래, 그런 거 원하면 특급 호텔 장기 투숙 하자고 했어요.10. 뒷북
'13.1.2 12:45 PM (125.146.xxx.167)화장실 청소는 샤워할 때 따뜻한 물 바로 안나오고 첨에 찬물 나오는 동안
그 물로 변기 구석구석 뿌려줘요. 오랫동안 안나오면 그냥 대충 솔질도...
그럼 남편과 아들이 남긴 자국들이 사라지구요,
좀 지저분한가 싶은 때가 한~참만에 와요. ㅎㅎㅎ11. ..........
'13.1.2 2:59 PM (118.219.xxx.94)화장실은 머리감을때 샴푸로 머리를 비벼준다음 바로씻지않고 그동안 욕실 청소를 해요 그러고 나서 헹구면 좋아요 왜냐면 바로 헹구는것보다 좀 있다가 헹구는 것이 더 깨끗하게 헹구어지고 때도 잘 빠진대요
12. ...
'13.1.2 4:12 PM (222.109.xxx.40)오십견과 무릎 관절이 와서 원글님과 같은 주기로 청소 합니다.
아침과 저녁 하루에 두번 손걸레질 하던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타락 했구나 이러면서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