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최후의 제국' 다큐멘터리 보셨나요?

,,, 조회수 : 1,719
작성일 : 2013-01-01 20:25:24

제가 tv를 잘 보는 편이 아니라 원래 했던 걸 오늘 재방송 했는지 아니면 오늘이 원래 방송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시간대가 어쩐지 재방송 같긴 했는데...

 

이 시대의 자본주의에 관한 다큐멘터리였는데, 평소 제가 하던 생각과 비슷해서 아주 공감하며 봤어요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해서 글 씁니다...

 

요즘 시대의 자본주의라는 것이 많이 쓰면 쓸수록 내가 부유해 지는 것이고(내가 실제로 돈이 얼마나 있는가 보다... 대표적으로 미국의 신용 구매 같은 것이요...)

 

다른 사람들을 착취할 수 있는 능력을 많이 가질수록 능력있다고 평가받게 되는 것인데

 

사실 2008년 이후 전세계적으로 호경기라 할만한 곳은 거의 없잖아요 비단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그런 것들이 자본주의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간단하면서도 명확하게 이해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시간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찾아 보세요~~

IP : 118.38.xxx.1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 8:33 PM (58.235.xxx.21)

    전국 노인정 대학휴게실 아니 온 국민이 다 시청했으면 좋겠습니다.
    작금의 새누리와 현정권 아니 보수라 자칭하는 기득권들이 무슨 짓을 하는지 무얼 원하는지!!!!!!

  • 2. 꼬마사과
    '13.1.1 8:34 PM (27.119.xxx.217)

    본방시 시청했는데,,, 너무나 가슴에 와 닿는 내용으로이 시대에 우리들이 깊이 숙고해야 할 문제임
    잘 만든 다큐는 우리의 시대적 절박함과 공감을 불러 일으킴.
    강추합니다.

  • 3. 원글
    '13.1.1 8:38 PM (118.38.xxx.107)

    첫리플님 글쎄요... 다큐멘터리를 보고 생각한 것은 그렇게 단순히 이 당 저 당을 가르는 정치적 논리보다 이 사회에 만연한 '자본주의식 사고'에 길들여진 사람들에 대한 거에요
    자본주의라는 것이... 나의 행복을 내가 내 능력만큼 쟁취한다는 거지만 반대로 그만큼 상대의 것을 뺏아도 묵인 되는 거잖아요
    진보, 보수를 떠나서... 가깝게는 초등학교에서 받아쓰기 시험하고 일등부터 꼴등까지 줄 세우는 것부터도 어떻게 생각하면 자본주의적 사고의 일부라고 생각이 되었어요 그리고 제도도 제도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가장 가까운 이웃을 대하는 태도부터가 우린 자본주의적이라는 생각...
    다큐멘터리 보면 남태평양에 있는 작은 섬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섬의 이야기를 보면 진정으로 상대를 보살핀다는 것이 어떤 건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 4. 코코리
    '13.1.1 9:04 PM (1.251.xxx.178)

    많은것을 생각하게하고 나눔의기쁨과 더불어 사는것에대한 인간의참모습을 느끼게해주는 모처럼 가슴적시는 다큐였네요 Sbs가 점점 맘에드네요 ㅎㅎ

  • 5. 행복
    '13.1.1 9:17 PM (211.246.xxx.22)

    네 저도 우연히 돌리다가 봤는데 끝까지 잘봤어요
    보면서 우리의현실이..ㅠㅠ 많이 걱정도 되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7529 방문진 이사장, 끈질기게 버티더니 결국... 3 도리돌돌 2013/01/17 993
207528 이민으로 프랑스나 영국가는거 어떤가요? 23 ^^ 2013/01/17 13,481
207527 외국여행중 아파서 호텔에서 의사불러보신분 1 팅팅 2013/01/17 683
207526 고양이 임보 7 ... 2013/01/17 1,274
207525 연말정산에 초.중학원비는 들어가나요? 3 궁금 2013/01/17 1,395
207524 어제 문제집 후기예요. 28 감사합니다... 2013/01/17 4,635
207523 중학생 교복~ 8 외숙모마음~.. 2013/01/17 1,267
207522 33 만원 더 내야 하네요. 5 연말정산 2013/01/17 2,001
207521 이건희 큰따님아~! 2 투자 2013/01/17 2,857
207520 명동 호프집 좀 추천해주세요~ 회식하기 좋은데요 명동 2013/01/17 942
207519 누군가 불쾌하게 할 의도는 없었으니 13 문득 2013/01/17 2,929
207518 아놀드파마 장갑 괜찮나요?? 장갑 2013/01/17 509
207517 일산에 관절염 치료약 좋은곳 추천해주세요. 3 ㄹㄹ 2013/01/17 815
207516 82 여러분들이라면 두 아파트중에서 어느걸 선택하시겠어요? 8 황금화살 2013/01/17 919
207515 따뜻한 엄마의 밥상 아빠의 경제적 지원... 8 2013/01/17 2,087
207514 다들 뭐하고들 사세요? 1 하~ 2013/01/17 835
207513 '박정희는 친일파' 동영상 수업…진상조사 16 사탕별 2013/01/17 1,193
207512 노스페이스 구매대행하는 곳 좀알려주세요 2 노스 2013/01/17 915
207511 의료비소득공제 질문이요.... 9 알려주세요 2013/01/17 941
207510 어깨가 아파서 힘찬병원가려는데 ~ 4 어깨 2013/01/17 1,731
207509 드롱기 ECO-310 에스프레소 머신 사려고 하는데요 5 !! 2013/01/17 1,678
207508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 2013/01/17 380
207507 제주 가는데 귤이나 한라봉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7 제주조아 2013/01/17 1,435
207506 레미제라블 10th 누구 노래연기가 제일 좋으세요? 20 유투브 2013/01/17 1,919
207505 장터물건 사는 사람이 재활용통은 아니잖아요! 7 ... 2013/01/17 1,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