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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냥이가 8층까지 찾아왔어요.

... 조회수 : 5,128
작성일 : 2013-01-01 19:36:38
늘 1층에서 보던 길고양이가, 밥주는 사람 집(8층)에 찾아 올수가 있을까요?
밥 주는 사람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데요.
집에 있는데 익숙한 냐옹~냐옹~ 소리가 들려 화들짝 놀라 나가보니 
복도끝에서 누굴 찾는 듯 울고 있다가 저를 보고 100배는 큰소리로 냐~~~~~~~~~~~~~아옹!
이산가족 상봉... 
어제 물을 새로 안줬는데.. (물이 남았어도 바로 얼기 때문에 매일 줘야하더라고요.)
물 안줬다고 찾아왔나 싶어서 후다닥 물 가져다주니 허겁지겁 마시긴하네요..ㅠㅠ
밥시간 안되었는데도 배고픈가 싶어 급한대로 국에 밥말아 가져다줬는데 (입이 짧아서 아무거나 안먹는 냥이)
먹진 않고 부비부비만 하쟤요. ㅠㅠ 그와중에 앞집 문 열려서 저는 집으로 도망 들어가고 
사람을 피하는 고양이가 아닌 냥이는 앞집 아주머니 보고 다시 냐~옹! 냐~~~~옹! 
쉭쉭하며 내모는 소리 몇번 들리고 냥냥 소리 몇번 들리다가 내려갔나봐요.
제발 어렸을 때 예쁘다고 키우다가 커지면 내다 버리지 마세요. 저 개냥이가 그렇게 버려진 애거든요..
얼마 전엔 1층 밥그릇 앞에 머리 없는 쥐도 물어다놓고...
도대체 여기까지 왜 올라왔을까요? 그리고 어떻게 찾았을까요? 
2층부터 한계단씩 올라와서 냐옹거리며 찾았을까 생각도 해봤는데 그게 고양이 지능으로 가능한건지....
저 고양이 생각에 가슴이 너무 아픈 겨울입니다.



IP : 221.154.xxx.240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동도
    '13.1.1 7:41 PM (121.190.xxx.242)

    스럽고 마음이 아프기도 하구요...
    암튼 동물들 머리가 생각보다 좋아요,
    더구나 묶여있거나 집안에서 편하게 자란게 아니라면
    머리를 나름 많이 쓰고 사니까
    위기의식을 느낀다면 찾아갈수 있을것도 같아요,

  • 2. ...
    '13.1.1 7:42 PM (211.246.xxx.171)

    에휴 맘이 짠하네요
    맘이 참 이쁜 냥이네요
    추운 겨울이 야속합니다

  • 3. 에효...
    '13.1.1 7:42 PM (118.32.xxx.209)

    이 추운날 안타깝네요. 그녀석 어떻게 찾아왔을까ㅠㅠ 저도 동네 애들 밥주는데
    어디서 지낼지 날 추워지면 진짜 걱정이에요ㅠㅠ

  • 4. ,,
    '13.1.1 7:45 PM (119.71.xxx.179)

    신기하네요 ㅋ. 냄새를 쫓아서 온건가?

  • 5. 허바나
    '13.1.1 7:49 PM (112.187.xxx.226)

    그냥 키우시지...ㅠㅠ

  • 6. 저기요
    '13.1.1 7:51 PM (59.86.xxx.85)

    집앞까지 찾아왔으면 겨울동안만이라도 목욕시키고 집에서 키우면 안될까요?
    올겨울이 너무 추우니 안쓰럽네요
    그리고 1월1일 첫날부터 원글님집에 찾아온걸보니 원글님집에 행운을 주려고 온건지도 모르잖아요

  • 7.
    '13.1.1 7:52 PM (182.212.xxx.103)

    같이 살자고 찾아왔나봐요..
    8층까지 그 사람 찾아서...

  • 8. ...
    '13.1.1 7:57 PM (39.120.xxx.193)

    힘든 일인데...어케 키우실 형편은 안되는지요.

  • 9. ...
    '13.1.1 8:01 PM (221.154.xxx.240)

    아 위기의식요. 그럴수 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내려가서 더 꼼꼼히 살펴봐야겠습니다.
    키우라고 쓰신 분들.. ㅠㅠ 그럴수 있다면 이런 글 올리지도 않았을거예요. 제가 더 간절한 마음입니다.
    제 마음이 더 아프니 그런 말씀들은 거두어주세요. 마음 따듯한 분들 댓글 고맙습니다.

  • 10. ...
    '13.1.1 8:02 PM (61.43.xxx.112)

    밥 챙겨 주시는 것도 대단하신데 키워라 하지 마세요.
    여건이 안 되시니까 그러신 거겠죠.
    괜히 부담 스럽게시리...
    착한 분께 희생을 더 강요하지는 맙시다.

  • 11. ...
    '13.1.1 8:09 PM (121.184.xxx.219)

    길냥이가 사람손길을 피하지 않으면 험한꼴 당하기 쉬운데....우리나라 여건이 길냥이한테 좋지 않아서요.
    좋은 입양자분이 나타났음 좋겠네요.

  • 12. 통한 거죠
    '13.1.1 8:12 PM (183.102.xxx.20)

    그 냥이는 아마 일층에서부터 야옹야옹하며 원글님을 찾았을 거예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에게 그 야옹소리는 그냥 소음이었기 때문에 내다보지 않았고
    원글님에게만 그 야옹소리가 의미있는 소리로 들려서 문을 열고 상봉한 거죠.

    사람들도 그럴 거예요.
    모두들 다 무심하게 지나치는 게 내 눈에만 보일 때.. 그 사람에게 특별한 의미가 부여되고
    다른 사람들은 다 나를 몰라주는데.. 어느 한 사람이 나를 알아줄 때 의미가 또 생기고
    그 두 화살표가 서로 만날 때 인연이 되는 그런 사연.

  • 13. 알던데요.
    '13.1.1 8:14 PM (121.125.xxx.33)

    다른 골목에 길냥이가 한겨울에 새끼를 4마리나 낳았길래 밥을 가져다주었거든요.
    밥 주는 곳이 우리집하고 떨어진 곳이라 우리집을 모를줄 알았는데
    4일정도 여행갔다가 왔더니 우리집 현관앞으로 몰려와서 밥 달라고 막 울어서
    신기했던 적이 있습니다. 응큼한 녀석들이 내가 어디 사는지 다 알고 있더라구요 ㅋㅋㅋ

  • 14. 에고고
    '13.1.1 8:18 PM (39.113.xxx.23)

    원글님 좋은 일 하시네요
    고양이도 애틋하구요

  • 15. ...
    '13.1.1 8:19 PM (211.243.xxx.146)

    고양이가 자존심이 무지 센 동물이에요.
    집앞까지 찾아왔을 땐 배가 고파도 너무 고프고, 추워도 너무 추워서 일 거예요.

  • 16. ㅠㅠ
    '13.1.1 8:22 PM (112.186.xxx.102)

    얼마나 배고프고 춥고 그랬으면..
    글쓴님 차라리 다음까페 냥이네나 괴수고양이?
    이런 유명한 고양이 까페에 사진하고 입양 문의글 올려 보세요
    저도 예전에 길냥이 한마리 그렇게 부자집으로 입양 보냈어요
    ㅠㅠ 요즘 날이 너무 추워서 그런가..그 사람 무서워 하는 길냥이들이 사람 사는 집에 들어왔다는
    들들을 심심찮게 보네요.......

  • 17. 평화
    '13.1.1 8:25 PM (210.206.xxx.213)

    어머 이럴수도 있나요?
    신기하고 감동적이고
    가슴이 너무 아픈 일이네요.
    저도 아이가 주워온 병든 새끼냥이 살려서
    지금 같이 살고있는데
    관심없는듯 혼자 있지만 가끔 제가 안보이면 찾아다니는것 같더라구요.

  • 18.
    '13.1.1 8:26 PM (121.159.xxx.91)

    현관에 박스 갖다놓고 이불 깔아주세요
    거실에 올라오면 몇 번 혼내면 안 올라와요
    저희 냥이가 마당냥인데 겨울에만 들어와 현관에서 자고 계절이 따뜻해지면 나가요 들어오라고 해도 안들어 옵니다
    그리고 집안에서 자도 자기 잘거 다 자면 나가요

  • 19.
    '13.1.1 8:29 PM (121.159.xxx.91)

    년 초에 들어온거 보니까 복덩인가봐요

  • 20. 어제 주차장에
    '13.1.1 8:29 PM (14.52.xxx.114)

    길냥이 들어왔다고 썼었는데요. 아침에 보니 사료도 깨끗이 비우고 물도 먹었네요 ^^

  • 21. 어제 주차장에
    '13.1.1 8:30 PM (14.52.xxx.114)

    아직도 고양이 얼굴을 못봤는데, 얼굴이라도 보고싶네요

  • 22. ...
    '13.1.1 8:37 PM (221.154.xxx.240)

    젤 위에 점 세개님 댓글에 눈물이 핑그르르..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통한거죠님 글 읽고 감탄합니다. 머릿속에 느낌표가 생겼네요.
    알던데요님도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군요. 그렇군요..

    1층에 스티로폼으로 집 만들어서 이불이랑 깔아뒀는데 용케도 거기서 자요.
    배부르고 귀찮을 땐 나오지도 않는 거 보니 아주 나쁜 집은 아닌가봐요.
    저희 집앞 현관엔... 저희 집만 있는 게 아니라서 안돼요.
    그렇잖아도 1층에 만들어준 집과 밥그릇도 몇번 치우셔서 늘 조마조마한 마음이고
    고양이 무서워하시는 분들이랑 알러지 있는 분들한테 얼마나 죄송스러운데요. ㅠㅠ
    밥주러 나갑니다. 시간 내어 댓글 달아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꾸벅.

  • 23. 닉넴스
    '13.1.1 8:38 PM (39.117.xxx.68)

    저도 그렇게 집까지 따라온 길냥이 키웠던 적 있어요. 지금은 아파서 별이 되고 곁에 없지만...님, 형편 되심 거둬주심 안될까요. 아님 추운 겨울만이라도..넘 춥고 힘들어서 따라갔나봐요...냥이들은 자기 주인 알아보거든요..

  • 24. 원글님
    '13.1.1 8:47 PM (39.120.xxx.67)

    지역이 어디신지라도 알려주시고 줌인줌아웃에 사진 올려주시면 임시보호해주실 분이라도 나타나지 않을까요..?ㅠ.ㅠ 엄동설한만이라도 좀 따뜻하게 지낼 수 있으면 좋겠네요..개냥이라면 여기저기 알아보면 입양자가 나타날 수도 있고요..ㅠ.ㅠ

  • 25. ..
    '13.1.1 8:51 PM (211.224.xxx.193)

    고양이는 후각,시각 이런게 개보다 많이 떨어지던데. 단 움직이는거엔 굉장히 반응해요. 그게 동체시력인가 뭐라던데 그것만 아주 발달. 냄새로 찾아온건 아닐거예요. 근데 정말 그 고양이가 급박했나보네요. 요새 눈이 많이 와서지 먹이 구하기가 힘든가봐요. 저희집에도 요새 몇마리 와요. 밥달라고...그전엔 지들이 알아서 먹던 아주 덩치크고 건강한 애들인데 겨울이라 딱해서 몇번 사료를 집 마당에 내놨더니 어제 오늘 연달아 와서 달라고 하더라고요. 길냥인데 도망도 안가고 만져도 가만히 있어요. 애가 완전 튼실,토실해서 고양이가 아니고 강아지 같아요. 애교도 엄청나고
    오늘은 울 고양이랑 싸울려고 해서 그냥 보냈는데 ㅠㅠ 아마도 울집애가 경계를 더 하는듯해요. 울집인데 니가 왜 여기서 왔다갔다 하냐며 엄청 씩씩거려서

    고양이 참치캔 엄청 좋아하고요. 비린 고등어도 좋아해요. 햄 종류도 좋아하고요
    사료 마트서 큰거 사다놓고 한그릇씩 놔주세요. 그리고 길고양이들은 음식쓰레기 이런것들을 먹어 버릇해선지 어떤 것들은 사료는 잘 안먹고 정 배고프면 먹드라고요

    고양이들 물 엄청 먹어요. 울고양이 보면 하루에 사람 밥공기 반이상 먹어요. 물도 놔주세요.

  • 26.
    '13.1.1 9:03 PM (121.159.xxx.91)

    혹시님 사료 주세요 사료가 제일 좋아요
    밥 주다 보면 냥이 마리수가 늘어날거예요
    그래도 주다보면 못 끊게 되고 냥이들 기다려지게 되고요
    저는 6-7마리 주는데 7킬로 1포 한달 먹어요
    7킬로 1포에 18000원 내외고요

  • 27. 고양이의 지능
    '13.1.1 9:14 PM (211.32.xxx.239)

    새도 1,2,3까지 셀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연구결과는 있지만
    고양이가 밥주는 사람이 사는 8층까지 찾아갈 능력은 안될겁니다.
    그냥 우연이죠.

  • 28. 놀라워요.
    '13.1.1 10:04 PM (218.236.xxx.82)

    그 녀석이 어떻게 거기까지...
    길냥이 밥주는 사람인데, 어떻게 그런일이 있을 수 있는지 저는 세상에 이런일이 만큼 놀랍네요.
    거기까지 찾아온 녀석이 너무 짠하기도하고요.
    정말 사진이라도 찍어서 임보처라도 알아봐주셨으면 좋겠어요.

  • 29. 놀라워요.
    '13.1.1 10:08 PM (218.236.xxx.82)

    1층에 냥이 잠자리가 있다니, 원글님 밥주거나 외출했다가 집으로 올라가실때 엘레베이터보고 8층에서 내리는것 확인하고 나중에 찾아온것은 아닐까하는 엉뚱한 상상까지 하게 만드는 사연이네요..

  • 30. 추위야 그만
    '13.1.1 10:27 PM (1.252.xxx.141)

    진짜 내일도 더 춥다는데
    냥이를 안쓰러워죽겠네요ㅠㅠ
    내돈으로 사료사서 줄려해도 왜그리눈치를 주는지 ..

  • 31. ..
    '13.1.1 10:28 PM (112.148.xxx.220)

    이 댓글 너무 좋으네요.

    "그 냥이는 아마 일층에서부터 야옹야옹하며 원글님을 찾았을 거예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에게 그 야옹소리는 그냥 소음이었기 때문에 내다보지 않았고
    원글님에게만 그 야옹소리가 의미있는 소리로 들려서 문을 열고 상봉한 거죠."

    "사람들도 그럴 거예요.
    모두들 다 무심하게 지나치는 게 내 눈에만 보일 때.. 그 사람에게 특별한 의미가 부여되고
    다른 사람들은 다 나를 몰라주는데.. 어느 한 사람이 나를 알아줄 때 의미가 또 생기고
    그 두 화살표가 서로 만날 때 인연이 되는 그런 사연. "

    맞아요.
    다른 사람들은 다 나를 몰라주는데 누가 날 알아줄 때 얼마나 기쁘고 삶의 의욕이 나는지 몰라요.

    저도 날 찾아서 8층까지 따라올라와주는 누군가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게 동물일지라도 너무
    사랑스러울 것 같아요.

    원글님, 야옹이 잘 지켜주세요.

  • 32. 煙雨
    '13.1.1 10:46 PM (110.70.xxx.230)

    왜 마음이 따뜻해지고 울컥하지? 천사같은 분이시네요

  • 33. 주문을 걸었어
    '13.1.2 12:07 AM (182.218.xxx.202)

    이 추운 겨울에 길냥이들이 어찌 지낼까 노심초사하게 되네요...ㅠㅠ
    저도 작년부터 밥 주던 녀석이 있었는데요, 제가 밥 주고 우리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면
    우리 집 앞에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문 열어주면 저보다 먼저 우리 집에 들어가서는 잠도 좀 자고 좀 놀다가
    나가겠다고 야옹 거리면 또 다시 밖으로 가곤 했어요.
    그러다 언젠가는 냥이 소리가 들려서 봤더니 원글님 녀석처럼 우리 집앞에서 울고 있었어요..
    우리 집은 2층이라 찾기 쉬웠겠지만 원글님네 녀석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우리 집에 놀러다니던 녀석은 동거한 지 이제 1년이 되었습니다...^^
    그 녀석 이번 겨울 잘 견뎠으면 좋겠습니다.

  • 34. 울컥
    '13.1.2 12:24 AM (116.34.xxx.67)

    복 받으실 분이세요 원글님..
    에고 눈물이..
    전 강쥐를 키워서 그 애타는 심정 이해 되네요.

  • 35. 저도 울컥
    '13.1.2 4:23 AM (71.172.xxx.98)

    강아지 키우다보니 이 추운겨울에 밖에서 살아야하는 동물들 생각에 진심 겨울이 싫어집니다.
    참 우연이든 어쨌든 놀라운 일이네요.
    내가 그 아이들 다 거둘수도없고 참 가슴 아프죠.
    다 집에 거둘순 없으니 어디 구석에라도 집 마련해주고 밥주는것 방해하는 사람들만이라도 없으면 좋으련만 그것도 못참아하는 모진 사람들이 많으니ㅠㅠ
    제가 지금 미국에 사는데 한국이면 제가 임보하다가 좋은 주인 찾아주면 좋겠는데 그것도 안되고 너무 사연이 애절해서 마음 아프네요.
    그 냥이 겨울 무사히 잘나도록 기도나 할수밖에 없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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