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교 때 선생님을 때린 학생이 올바르게 잘 자랄 수도 있죠?

새삶 조회수 : 3,798
작성일 : 2013-01-01 15:51:34

여고였고

교실에서 수업 받던 학생이 남자 선생님 얼굴을 때렸고

그 선생님은 끝까지 수업을 마쳤거든요. (선생님이 학생을 때리진않고 혼내고 있었어요. 선생님이

학생의 인격을 무시하거나 욕을 한 것도 아니었고요)

 

그 여고생이 어른이 돼서 뭘 가르치는 강사가 됐는데

저랑 친한 지인이 그 강사한테 배우고 있는데

매우 친해져서 같이 밥도 먹고 그런다더군요.

강사 이름을 대는데 깜짝 놀랐네요.

얼굴을 보니 맞아요. 그 애가

 

친하다고 하니까 좀 마음이 그렇긴 하지만

그 얘기는 안 하려고 하거든요.

올바로 잘 자랐겠죠?

 

 

 

 

IP : 211.176.xxx.11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학생이 그때 집안에
    '13.1.1 3:57 PM (58.231.xxx.80)

    안좋은 일이 있었던가
    아님 남자 선생님이 여학생에게 뺨맞고 수업 그대로 진행했다면????
    원글님 기억못하는 뭔가 있는거 아닌가요?
    말하고 안하고는 원글님이 선택 하시는건데 친한 지인에게 원글님 말할것 같은데요

  • 2.
    '13.1.1 4:01 PM (175.114.xxx.118)

    학생이 교사 얼굴을 가격ㅠㅠ한 건 매우 잘못한 거지만
    원글님은 왜 이제와서 굳이 그 얘기를 꺼내고 싶으신 건가요?
    친한 지인이 그 동창한테 맞을까봐;; 걱정되서는 아니잖아요.
    고딩때 놀던 애들이 다 그렇게 크면 큰 사회문제죠. ㅎㅎ
    사람이 괜찮으니까 친하게 지내겠죠.
    그냥 모른 척 하세요. 다 같이 만날 것도 아니잖아요.

  • 3. 원글
    '13.1.1 4:02 PM (211.176.xxx.111)

    그 선생님을 평소에 그 여학생이 무시를 많이 했었고
    뭐랄까 그 선생님은 버릇없는 애들에게도 크게 화를 내지 않으시는 분이셨어요.
    그날 선생님이 참았다가 혼을 내신 거였고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가 돼선 안 되니까 내가 수업은 다 마치겠다고 하셨고

    그 여학생은 징계 받을까봐 막 울었고
    선생님이 징계 원하지 않는다고 하셨어요.

  • 4. ..
    '13.1.1 4:04 PM (110.14.xxx.164)

    그 선생님이 훌륭하시네요 감정조절이 쉬운게 아닌데...

  • 5.
    '13.1.1 4:05 PM (110.70.xxx.4)

    그냥 그 선생님이 넓은 도량으로 길러주신 덕에 이제 사람됐거니 하고 생각해보죠 뭐

  • 6. 훌륭한 선생님
    '13.1.1 4:08 PM (111.118.xxx.36)

    밑에서 그나마 바로 자랄 수 있엇던거 아닐까요?
    그런 분이 계셨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네요. 넘 훌륭하셔서리..
    크는 과정이었잖아요 친구분.
    성인은 쉽게 되는데 어른되기는 어려운 일 같아요,저를 봐서도 그렇고..

    요즘 제대로 된 선생님을 접해본 일이 없어서.....
    강사가 인격이 좀 안 됐다 해도 저는 그닥 문제 될 게 없어보이네요.
    교사, 직업군으로밖에 와닿지않는 현실에서 강사의 인격이 고매할 필요가 있을까요.
    막말했습니다 저. 불쾌한 분들 있으시겠지만 할 수 없어요. 저는 그렇네요.

  • 7. 사기전과자도 아니고요
    '13.1.1 4:09 PM (112.104.xxx.58) - 삭제된댓글

    올바로 자랐을 수도 있고,아닐 수도 있겠죠.
    그 사람 됨됨이를 파악하는 것도 원글님 친구분의 재량이고요.
    성인이면 사람은 자기 눈으로 파악하고 가릴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잘 자랐으면 된 거고,
    아니라 해도 그걸 판단하는 건 친구의 몫이죠.

    사기꾼이야 작정하고 속이려 덤비는 경우니 옆에서 미리 알려줄 필요가 있겠지만요.

  • 8. 원글
    '13.1.1 4:10 PM (211.176.xxx.111)

    솔직히 말해서 친한 지인이 그 동창하고 결혼할까봐 걱정이 돼서 그래요.
    제겐 그 기억이 너무나 생생했고 충격이었고
    졸업 때까지 그 동창이 반성하는 모습을 못 봤고요.

    친한 지인네 가족들과도 친척 못지않게 친하기 때문에
    우려가 되는건 사실이네요ㅠㅠ

  • 9. 그후
    '13.1.1 4:11 PM (180.65.xxx.136) - 삭제된댓글

    성인이 되기까지 자신을 돌아볼 기회가 있었겠죠.
    이제 자신이 누군가를 가르치는 위치에 있으니 아마 옛날의 자신은 아닐 것 같네요.

  • 10. 그냥 두세요
    '13.1.1 4:13 PM (58.231.xxx.80)

    친한 지인이 그 동창 사랑하면
    부모가 와도 못말리는데
    원글님이 중간에서 이간질 아닌 이간질 하면 원글님만 이상한 사람되요
    두사람 좋으면 3자는 빠지는겁니다.
    지인이 동생 오빠면 말은 해보지만 그것도 아니고 벌써 말할 결심 하신것 같은데
    그래봐야 원글님만 이상한 사람 되서 지인 잃는거죠

  • 11. anj
    '13.1.1 4:14 PM (117.53.xxx.127)

    뭐 그정도라면 막장에 가깝네요..
    맘에 안 들면 지 부모 얼굴이라도 칠 잉간!!

  • 12. ,,,
    '13.1.1 4:16 PM (119.71.xxx.179)

    흠.. 그성격 어디 안갈거같네요--;; 그 남자복이죠뭐

  • 13. 원글
    '13.1.1 4:16 PM (211.176.xxx.111)

    전 말 안 할 거예요. 말하고싶지 않아요.
    제겐 아직도 충격으로 기억되고 있지만
    그래도 지난 일이고 그런 일에 끼어들고싶지 않아요.

    둘 다 성인인데 다 알아서 해야죠.

  • 14. 달라질 수 있어요
    '13.1.1 4:17 PM (183.102.xxx.20)

    우리도 지난 날을 생각해보면
    가위로 확 잘라내버리고 싶을 만큼 민망하고 부끄러운 기억 한 두 개쯤 다 갖고 있을 거에요.
    그 학생이 그때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단순히 그 하나만 가지고 사람을 평가하기도 어렵거니와
    그 학생이 그 이후에 여러 과정을 거쳐 철이 들고 성숙해질 수 있어요.

  • 15. ....
    '13.1.1 4:17 PM (221.141.xxx.151)

    찝찝하심 지인분에게 말해주심 되겠네요.
    결혼할지 판단은 본인이 하겠죠.

    (근데 아마 학부모되면 또 선생 얼굴 때릴 듯.... ㅋ. 그동안 부모 얼굴은 안때렸을려나?)

  • 16. ..
    '13.1.1 4:18 PM (203.100.xxx.141)

    사람 타고난 성격은 쉽게 안 바뀌어요.

    아마 그대로 자랐겠죠.

    그것도 고등학교때면...........말 다 했죠.

    그런 여자한테 뭘 배우나요?ㅡ,.ㅡ;;;;

  • 17. ..
    '13.1.1 4:32 PM (211.234.xxx.72)

    어린시절 행동 중 부끄러운건 있지만 여고생이 선생님을 때린 일은 이불속에서 혼자 하이킥 할 수준의 부끄러운 짓이 아니네요. 그건 실수가 아니라 그 사람 됨됨이, 인성이니까요. 인성은 잘 안 바뀐다고 생각해요. 그런여자 만나는건 지인복이네요.
    원글님은 찜찜하시겠어요.

  • 18. ㅡㅡ
    '13.1.1 4:37 PM (223.62.xxx.70)

    그 지인과 얼마나 친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듯.
    저같으면 한번 셋이 만나보겠어요

  • 19. 저도 학교에서
    '13.1.1 4:39 PM (220.119.xxx.40)

    일해봤고 저 고딩때도 그냥 반항수준말고
    선생님한테 폭언,폭행 하는애들은 커서봐도 크기는다르지만 인성과 개념에 차이는 있던데요
    그냥 혹시라도 원글님 그 여자분하고 만날일있어도 엮이지마세요 그 찜찜함 이해 충분히되지만 그남자분하고 잘되도 그남자운?이죠ㅜㅜ

  • 20. ...
    '13.1.1 5:36 PM (59.15.xxx.184)

    좀 다른 얘기인데요,

    친구가 제게 동료의 오빠를 소개해준 적이 있어요

    동료랑 잘 지냈었고 좋은 오빠인데 결혼을 안하고 있다며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달라하기에 ^^* 저를 소개시켜줬거든요 에헴 ㅋ 농담이구요

    예의 바르고 목소리도 저음이고 조용조용하고 지적이며 뭔가 흡수력도 있고 해서 왜 여태 혼자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헤어지기 전에 차로 집까지 데려다주었는데 차 안도 튀지 않으면서 개성 있게 꾸몄고 기분 좋고 아늑해지고 ..

    음악에 대한 조예도 깊어 얘기나누기 좋았고 화제 범위도 풍부했구요

    제가 사람 얼굴을 잘 기억 못하는데 낯이 익어서.... 인상이 좋아 그런가 했는데 얘기하다보니

    헐 제가 좋아하던 언니의 옛 남친이었어요 ㅜㅜ

    그거야 과거지사고 그 언니는 다른 사람 만나 잘 살고 있으니 상관없지만

    다른 언니가 그 언니의 남친에 대해 속상해하면서 얘기해줬거든요

    학생이었고 한 번 이성을 알게 되면 브레이크보다 엑셀이 잘 걸리잖아요. 그렇다곤 해도 우리에겐 이성이 있는데

    해서 될 게 있고 하면 안 될 것들이 있는 행동을 했더라구요

    제가 거기까지 아는 줄은 몰랐을 거예요 단지 그 언니를 좀 아는 동생 정도?

    제가 그 남자분을 좋아했다면 뭐 어때! 한 때 젊어서 그런 것인걸, 난 이 사람과 사귀고 싶어 라든가

    그래도 난 이사람과 결혼하고 싶어 그랬다면 계속 만났을 거예요

    하지만 제 가치관으로는 뭔가 위험하다는 경고가 울렸고 다른 언니한테 이 일, 사실 넘 충격적이고 재미있기도 해서 말했더니

    그 사람, 다른 의미로 여자를 잘 아는 사람 같다하더라구요. 보통은 차 안에서 여자들이 긴장하기 마련인데 그 자리가 그리 편했다면 하면서요


    이런 일을 겪어봤기 때문에 만약 제가 원글님 상황이라면 말해줄래요

    사춘기를 유독 혹독하게 지내는 아이가 있긴 해요. 나중에 철 들면 그땐 내가 왜 그랬지 하고 후회하며 미안해하기도 하구요

    그렇지만 사춘기에 나오는 모습은 내가 그간 겪은 직간접 경험과 내 안의 유전자가 혼돈 상태로 쏟아져나오는 거 아닌가합니다

    그걸 내가 내 스스로의 힘으로 다시 재정립하고 정리할 건 정리하고 버릴 건 버리고 하면서 다시 나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것들은 완전히 삭제된 건 아니라서 언젠가 다시 나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안 나오면 다행이구요

    아무리 싸가지 없는 아이라도 선생 뺨을 그것도 교실이라는 사회적으로 규제된 공간과 다른 친구들이 있는 데서 때렸다는 것은

    .....

    제가 오지랍이 넓긴 합니다 요즘은 이런 사람 안 좋아하는 거 알아요. 근데 덩이 있는 길을 지나왔고 생면부지의 사람이 그 길을 가려하면 전 얘기해줍니다 덩 있으니 조심하라구요 ..

  • 21. 말 안하는 이유가
    '13.1.1 6:09 PM (121.88.xxx.128)

    궁금해요. 남 헐뜯는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말은 안해주면서 결혼 할까봐 걱정이라니요?
    원글님이 충격이였으면 다른 사람에게도 충격적인 일이지요.
    결혼 결정은 그들이 하는거고, 원글님은 지인에게 알려주시는게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 22. ..
    '13.1.1 6:27 PM (220.255.xxx.68)

    저 원글님 동창이랑 아주 비슷한 경우의 사람을 알고있는데요 사람은 그렇게 쉽게 변하지 않나봐요.
    공부도 열심히 하고 어른들한테도 아주 인정받는 사람이 돼있어서 아 나이드니까 철도 들었구나 했는데
    결국 자기 사정 급해지니까 뒤통수치고 잠적했어요. 아마 성질머리-_-는 남아있을겁니다.

  • 23. 아주
    '13.1.1 6:37 PM (59.15.xxx.78)

    인성이 막장 이었던 사람이네요.
    저라면 지인에게 사실을 알려줄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 한다면 그건 그 사람의 운명이고

    학교에서 학생이 교사 뺨을 때린다는 뉴스가 가끔 등장하는 것은
    이런 일이 뉴스에 날 만큼 드물기 때문이 아닐까요 ?
    그리고 교사 패는 학생은 거의 인성이 바닥이라고 봐야죠.
    사람 성격은 변하지 않는 것 같아요

  • 24. 원글
    '13.1.1 7:13 PM (211.176.xxx.111)

    이미 많이 친해진 상태에서 그런 말 하는게 참 어려워서요.
    친해지기 전이라면 말했을텐데요.
    친하게 지내는 사람 사이에서 이간질하는 것같은 느낌도 들고요.

    결혼할까봐 걱정이 되는 이유는 그 동창이 많이 뉘우치고 올바르게 잘 살고 있다고 해도
    만약에 결혼을 하면 지인의 가족들과 많이 친해서
    그 동창을 계속 마주치게 되는 것도 싫고 그렇네요.
    지인의 형 결혼할 때도 결혼할 사람이라고 결혼 전에 저희 집에 인사왔었거든요.
    친척만큼 친한 집이라 제가 나서는게 참 어렵고 암튼 복잡하네요.

  • 25.
    '13.1.1 9:34 PM (14.52.xxx.59)

    제 생각으론 저정도 행동은 아무나 하는건 아닌것 같네요
    저도 선생님들 이름부르고,고마운줄 모르긴 했지만
    면전에서 선생님들께 말대답하고 비아냥거리는 애들하곤 차원이 달랐고
    하물며 남자선생님 때리는 정도 라면 거의 막장 아닌가요?
    지금도 그런 아이들은 막장이라고 생각하는데 저 시절이면 뭐 무섭네요 ㄷㄷ

  • 26. ....
    '13.1.1 9:54 PM (180.69.xxx.179)

    보통 학생은 아니었네요...
    그래도 현재도 과거의 사람 그대로일 것이다 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세월이 흘렀으니 변한 부분도 많겠지요..
    지인에게까지 말해 주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나 님이 넘 참기 힘들어 말해주더라도 지인이 그 사람을 겪어가며 알아서 판단하겠지요...

  • 27. 하세요
    '13.1.1 11:16 PM (211.234.xxx.33)

    가끔 세상에 옳 은 일도 하는 사람있어야 하지않나요???그리고 그건 인성문제있어요...하세요.어차피 그 여자랑 절친도 아니잖아요.하세요...지인이 더중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825 명절 집에서 조촐히 보내시는 분들 음식 뭐 만드셨나요 10 굽고지지고 2013/02/09 2,077
216824 두부짤때 면보 세척을 뭘로해요? 3 만두부인 2013/02/09 7,959
216823 임진년을 보내며... 원스이너불루.. 2013/02/09 600
216822 말이 너무 많은 시숙 3 2013/02/09 2,096
216821 부성애결핍의여성이 사랑하는법 4 ㄴㄴ 2013/02/09 4,990
216820 삼양 간짬뽕 5+1 샀다가 맛없어서 갖다 버렸네요. 38 택트 2013/02/09 6,595
216819 낼 시댁일과 후딱지나가기를 1 ᆞᆞ 2013/02/09 1,180
216818 내일 코스트코 할까요?? 1 기적.. 2013/02/09 1,799
216817 이런 경우 어떠세요? 7 명절 2013/02/09 1,461
216816 좀 전 우리집 실황이요 1 행복 2013/02/09 2,158
216815 제 조건에는 괜찮은남자 못만날것같아요.. 17 카라 2013/02/09 5,452
216814 이 제니하우스 글래머 자동셋팅기 홈쇼핑꺼 어떤가요? 4 셋팅기 2013/02/09 2,425
216813 음악 좀 듣고가세요~ 2 까나리오 2013/02/09 995
216812 자꾸 자기 형제,,친척들이 잘났다고 자랑 하는 사람들..찌질해 .. 4 ... 2013/02/09 2,473
216811 여러분~저 오늘 생일인데 축하좀해주세요~~ 14 매너정 2013/02/09 963
216810 명절 당일 문여는 대형마트나 수퍼마켓 없나요? 7 질문 2013/02/09 1,960
216809 통번역 시장 상황이 많이 안 좋나요?ㅠㅠ 6 통역사 2013/02/09 4,444
216808 영어고수님들, 제 회화교재 좀 봐주세요 2 영어 2013/02/09 1,316
216807 경기도 일산 행신에서 서울역까지 22 초등새내기 .. 2013/02/09 2,994
216806 아침 일찍 ATM에서 돈 찾을 수 있나요? 1 스압 2013/02/09 1,234
216805 남편의카톡 30 gg 2013/02/09 12,366
216804 시조카 참고서 2 ^^ 2013/02/09 1,270
216803 소고기 양지 핏물빼는데. 2 .. 2013/02/09 2,504
216802 내딸 서영이 ㅡ 오늘 입고나온 코트 질문이요 4 궁금 2013/02/09 3,000
216801 제사탕국 끓일때 멸치육수 안되죠?? 4 둘째며느리 2013/02/09 3,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