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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 어디까지 믿으시나요

무러뜨더 조회수 : 6,947
작성일 : 2012-12-31 21:20:20

제가 직접 본적은 없지만

사주가 않좋아요

무시하고 싶은데 주변에서 무섭게 맞추는 경우를 봐와서 그런지 그게 잘 안되네요.

자꾸 생각하니까 그 안좋은 말에 집착하고 자꾸 거기에 맞춰서 인생이 흘러가는 그런 기분도 들고

왜 쓸데없이 이런걸 보고와서 걱정하게 만드는지 사주 좋아하시는 분들이 원망스럽네요

부모님한테 그런거 보지 말라고 몇 번 화를 냈더니 제 앞에서 직설적으로 말하지는 않는데

한 번씩 간접적으로 이야기 합니다.

딱봐도 맹신상태구요. 사실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저나 가족사주에서 그동안 맞는 것도 있었지만

전혀 아닌것도 있었던게 사실이거든요.

근데 제 경우에는 조금 맞는 것 같아서요. 아주 안좋은 방향으로..

가족이 끝났다?는 소리도 듣는데

제가 가족과 안친한것도 사실입니다. 일년동안 혼자살면서도 연락안해도 보고싶지 않구

전화통화도 아예 안해요. 심지어 가족 핸드폰 번호도 모를정도...

그런거 생각해보면 대강은 맞추는구나란 생각도 듭니다.

가족중 사주 맹신하는 사람 있으면 주변까지 피곤하네요.

모르고 살면 걱정이라도 덜하지..

IP : 61.73.xxx.23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31 9:21 PM (61.43.xxx.48)

    풀이 하는 사람에 따라 같은 사주도 다르게 나와요.
    전 안 믿어요. ^^; 차라리 동전 던집니다.

  • 2. 사주
    '12.12.31 9:25 PM (118.32.xxx.169)

    전 조금 참고는해요. 하지만, 사주 보는곳마다 다달라요.
    그리고, 사주보는사람들 이야기로는 좋은 사주도 나쁜사주도 없대요.
    좋은 사주로 태어났지만 환경이 안좋아서 나쁘게 흐르는 경우도있고
    안좋은 사주로 태어났지만 환경이 좋아서 좋게 흐르는경우도잇어요.
    저번에 종편에서 사주다큐프로를했엇는데요. 그때 생년월일시가 똑같은 두사람인데
    한사람은 CEO, 한사람은 길거리 노숙자였어요.
    역술가마다 같은 생년월일시에 대한 해석도 다 달랐구요.
    결론은 믿을게 못된다 였어요.

    타고난 성격과 적성 정도만 참고해요.
    여러군데를 보고 공통점이 있는데 그 큰줄기만 참고하는거죠.
    일단 사주에 신경쓰므로써 안좋은쪽으로 짜맞추기쉽고 그러면 다 들어맞는거 같죠.
    상황이 좋을때 점보나요? 다 심리장난이에요.

  • 3. 양파탕수육
    '12.12.31 9:39 PM (119.207.xxx.4)

    신년때 심심풀이로 하거나 기분 안 좋을 때 참고만 합니다. 사주도 풀이하는 사람에 따라 말하는 게 달라서요.

  • 4. ..
    '12.12.31 9:57 PM (112.151.xxx.169)

    제대로 공부 안한 사람이 사주 보다가 여럿 망치는 것 많이 봤습니다.
    명리학이 그리 만만한 공부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냥 재미로 보세요.

    그리고 정말 제대로 사주 봐주는 사람은 안좋다 나쁘다 직접적인 얘기
    쉽게 못합니다..

  • 5. . .
    '12.12.31 10:00 PM (211.234.xxx.96)

    큰흐름은 어느정도 믿구요 세세한거는 안 믿어요

  • 6. 음...
    '12.12.31 10:11 PM (58.235.xxx.37)

    제가 사주공부를 쪼끔해서 지나칠 수 없어서 글 남겨요

    사주는 전생의 성적표라고 합니다
    인생이 전생의 성적표대로 결정되지는 않죠
    추구하시는 일 열심히 하시고 긍정적이고 좋은 말, 생각 많이 하시면
    내일 그리고 미래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거예요

  • 7. 근데
    '12.12.31 10:18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사주 믿는 사람들은 세세한것까지 사주가 다 규정해준다고 믿더군요
    말로는 사람 의지로 바꿀수있다고 하면서도 실제로는 종교처럼 믿는.....

  • 8. 사주풀이해주는
    '12.12.31 10:36 PM (211.223.xxx.10)

    사람 실력에 따라 다르죠. 명리학도 정말 실력있는 사람이 봐줘야 제대로 그나마 적중률이 큰 거고요.
    수십년 그쪽에 있다는 사람들도 간혹 틀리기도 하잖아요.
    당장 이번 대통령 선거 당선 누가 되냐는 것도 문재인이 된다는 사람들중엔 사주좀 본다는 경우도 많았고,
    제가 가끔 눈팅하는 곳의 사주푸는 사람은 작년부터 그냥 박근혜가 된다는 식으로 하던데
    이것만 봐도 사주란 게 보는 사람 실력에 따라 다른 거죠.
    그러니 섣불리 몇 명한테 사주 좀 본다고 해서 그게 다 나의 정확한 사주 풀이란 보장이 없어요.
    그나마 그중 공통적으로 해주는 말 정도는 참조는 할 지언정.

  • 9. 큰 줄기는 대강 맞아 들어가는 듯...
    '12.12.31 10:37 PM (203.247.xxx.20)

    전 저 자신이 좀 믿는 편이예요.
    그간 많이도 봤고,
    오랜 시절 지나온 걸 보면
    큰 줄기는 대강 맞더라구요.
    크게 어긋나는 부분은 별로 없었어요, 제 경운.
    근데 너무 맹신한다 그럼 인생이 암울해지니까, 그러진 마시고,
    원글님도 너무 사주에 연연하진 마셔요.
    맞든 안 맞든 어쩔 거예요, 할 수 없지.
    가족들하고 끝났다 싶으면 원글님 마음이 붙잡을 수 있는 인연을 만들든, 일을 만들든 하심 됩니다.

  • 10. ...
    '12.12.31 10:42 PM (119.207.xxx.112)

    지나간 인생역정을 사주에 꿰맞추는 것만 맞더군요.
    지나치게 포괄적이라는 거죠.
    명리학 하시는 분도
    마음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 11. 대한민국당원
    '12.12.31 10:44 PM (211.40.xxx.68)

    사주를 왜 믿나요? 어느 정도 통계의 얘기죠. 이건 뭐냐면~ 기본적으로 타고 나는 것입니다. 내가 부모를 선택하지 않았다 말하지만 사실은 자신이 부모님을 선택하고 태어났죠. 선택은 아니었다지만 부모님의 영향을 무시하고 살수 없죠. 잘난 부모를 만나면 환경이 좋으니 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이고요.(알 순 없지만 그냥 부모형제를 만나는 게 아니다.!) 그렇다면 바꿔야 하는데 사람은 기본적으로 환경(?)의 영향을 벗어나기 힘드니 어려운 점이 많다는 거죠.

  • 12. 사람
    '13.1.1 9:20 AM (218.53.xxx.186)

    코에걸면 코거리 귀에걸면귀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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