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언니이야기예요.
기분좋게 전화하면 와?..응 ..
오랫만에 전화해도..응..왜?..
무뚝뚝하니 쌀쌀맞게..정내미 떨어져요
전화하구선..항상 괜히 전화했어 후회하면서..끊고나면
기분이 별루예요..
오늘도 년말이라 오랫만에 전화한통해서
언니~~나야 했더니.
반가운기색 하나도없이..응 왜?이러는데
확 전화끊어버릴려다..꾹 참았네요.
휴..
친언니이야기예요.
기분좋게 전화하면 와?..응 ..
오랫만에 전화해도..응..왜?..
무뚝뚝하니 쌀쌀맞게..정내미 떨어져요
전화하구선..항상 괜히 전화했어 후회하면서..끊고나면
기분이 별루예요..
오늘도 년말이라 오랫만에 전화한통해서
언니~~나야 했더니.
반가운기색 하나도없이..응 왜?이러는데
확 전화끊어버릴려다..꾹 참았네요.
휴..
사는것이 힘드니 다 귀찮아서 그럴거에요
여동생이 저는 그래요 걱정되서 전화하면 됐어 걱정하지마 관심없어 나이도 먹었는데 이제좀 부드러워지떄도 됐는데 그냥 없는샘 치자니 그렇고 힘들어요
학부모들 상대해야 하기땜에 저는 성격도 바꿨어요. 무뚝뚝에서 사근사근으로요.
여동생 중 한 명이 늘 심드렁 시큰둥 전화 한 사람 무안하게. 은근 제 자존감도 부식하더라고요.
알고보니 동생이 갑상선에 문제가 있었어요, 그래서 늘 피로하고 무기력하고.
동생 한 명은 늘 발랄한데 역시 나이먹으니 쪼금 심드렁해지네요.
여자들은 나이먹으면서도 상냥함 유지하려면 약간 노력이 필요한거 같아요,
전화하지 마세요 .. 이야기 들으니 나까지 기분 다운되네요
절대 전화하지마세요..자기가 아쉬워야 목소리도 달라집니다.
어떤점이 어떻다고 말을 해보세요.
본인이 어떤지 모르고 그럴수도 있으니까요.
자매가 없어서 잘 몰랐는데 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니
자매간에도 그런얘기를 편하게 하기 어렵다는게
이상하더라구요.
어쩌면 저처럼 천성이 무뚝뚝한 사람일 수도 있어요.
님에게만 그런다면 못된 사람이지만 다른 사람에게도 그런다면 그냥 그런 사람일 수 있어요.
통화하다 보면 기분이 확!!!
근데 본인은 모르더군요
저흰 시 작은 어머님이 그러시네요
전화 하기 너무 힘드너네요
그래서 잘 안 해요
사는낙이 없으면 그럽니다. 우울증인가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