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시 이모님 이 춘천에 있는 땅 사라고 전화가 와도 너무 너~~무
많이 하십니다.
부동산 회사를 다니시는 분이 예요.
본인도 샀다고 앞으로 전망 좋다고 사라고 하는데
땅 값 오른다고 .....
어찌 거절을 해야 마음 상하지 않을까요.
우리 신랑 거절 잘 못하거든요. ㅠㅠ
제목 그대로 시 이모님 이 춘천에 있는 땅 사라고 전화가 와도 너무 너~~무
많이 하십니다.
부동산 회사를 다니시는 분이 예요.
본인도 샀다고 앞으로 전망 좋다고 사라고 하는데
땅 값 오른다고 .....
어찌 거절을 해야 마음 상하지 않을까요.
우리 신랑 거절 잘 못하거든요. ㅠㅠ
기획 부동산이예요
사실 사는 사람은 몇배 뻥튀긴 된 것을 살 뿐더러 사기당할 확률이 백만배입니다
인터넷에 기획부동산 치시면 주르륵 뜰 겁니다
그거 남편분 보여주세요
그 이모님 참 너무하시네요.
그렇게 좋은 땅이면 이모님 자식들부터 차례대로 사두라고 하세요.
너무 색안경끼고 보시지마시고 입지조건을 한번보세요 주변에 2000만원으로 샀다가 4000만원에 판겨우도있거든요 주변사람얘기듣고서~~ 소액투자로 재미보시는 분들 간혹있으세요
뭐 이건 돈없다고 하면 너무 쉽게 거절할 수 있는 문제아닌가요? ㅎ
이모님이 원글님네 경제사정 다 아시는것도 아닐테고.
적금붓고 뭐하고 등등 여윳돈없다고 하심 되어요!!!
어려운 문제 아니므니다.
딱 잘라서 거절하세요.
그런 분 주변에 계세요. 땅 100평 정도 사라고 막 전화하시는데...들어보면 솔깃하기도하고
워낙 소액이고(3000이 채 안되는) 그냥 사서 묻어둘까 싶기도하고..이런거 다 사기인가요?
시고모가 사라고 성화셨는데 이웃분이 알아보시더니 절대 안된다고....반대 하시더라구요.
결국 죄송하다고....안사겠다고 해서 이날 이때 제 흉을....ㅠㅠ
하지만 고모님은 결국 본전도 못건지셨답니다.
토지는 아무나 사는게 절대 아닙니다. 돈이 남아돌면 몰라도.
그렇게 아까우면 본인 자녀들에게나 권할 일이지..
거절하기 정히 어려우면 형제간인 어머니가 나서는 방법밖엔 없겠네요
돔이 없어서 도저히 살 수 없다고 하시는게...
그럼 대출 받으라고 그러실까요?
아무튼 자꾸 살듯한 여지를 두지 말고 절대 못 산다고 하세요.
절대 사지 마세요...저희 어머님도 동생에게 1억 땅 샀는데 다 날리고 어머님 형제들도 그만큼씩 다 사기 당했어요...자기도 속았다고 적반하장으로 난리치고....암튼 다 잊고 살아요..그것땜에 아버님과도 안좋아지고 속끓이신거 말도 못해요
일단 아는 사람한테 사기치기 쉬운게 다반사라서 되도록 멀리하시고 확실하게 끊어야 될 것같아요.
돈 없다 하니 대출 받아라 하십니다.
미치겠어요.
그 양반 참..
그렇게 좋으면 본인자식들부터 사라했겠죠.
그냥 돈없다고 짤르세요.
불경기라 호구찾기 힘든거는 알겠는데
조카네한테..으휴
대출도 이미 다 끌어썼다고 하시지...
그런 거짓말은 넘 늦었을까요?
그 이모님 지독하시네.
그럼 대출받을테니
보증 좀 서달라하세요-_-
발끈하던말던 신경끄고 이참에
시이모랑 아주 멀리 지내세요.
담보도 마땅치 않고 하니 그리 수익 보장되는.거면 이모님이 보증서서 빌려달라고 해보세요. 아님 대출 한도 초과됬다고 이모님이 대출해 빌려주시면 이자 드리고 하겠다고.
어찌 거절을 해야 마음 상하지 않을까요.
--> 이런 건 불가능해요.
다른 사람 마음 상하는 게 싫어서 내가 망할지...
아니면 나를 지키기 위해서 다른 사람 마음 상하게 할지... 선택의 문제이지요.
그럼 거절 안 하고 망하는 게 뻔한 길로 가족을 몰고 갈 거랍니까? 남편은?
시이모 다시 안 볼 각오하고 단호하게 거절하세요.
그게 가장이 할 일입니다.
그런데서 일하다가 지금은 그만둔 지인이 있는데
거기 다니는 동안에는 자기가 권하던 땅이 마치 지금 안 사면 엄청 후회할 거라는 듯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선전해서 주변사람들 몇몇 꼬여서 사기도 많이 하고
자기도 몇백평인가 사두기도 하더니만... 인제 그만두고 얼마 지나니까 한다는 말이
사실 그렇게 할만한 가치도 없는데 생각해 보니 자기도 괜히 샀던 거 같다고 하네요.
이제와서는 어쩔 수 없으니 그냥 10년 쯤 잊어버리고 묻어 두고 있을란다고...
가격도 그 사람들 농간 때문에 자꾸 올라가는 거라고 그러더군요.
그런 부동산들도 보험회사처럼 나이 많은 사람들 많이 끌어들이는 거 같던데요.
그 당시 그 부동산회사 같이 다니자고 꼬시던 지인에게서 들었던 이야기입니다.
혹여나 사실 생각이 있으시더라도 직접 현장도 가보고 잘 알아보시고 하시길...
지금도 힘들어서 대출이자까지 내면서 못산다고 하세요.
그리 좋은땅이며 자기자식 챙기지 조카한테 사라 안합니다.
깜짝 놀랐네요...저희 얘기줄 알고...
저희도 시이모님이 사라고해서 엄청 맘고생하고 있는집입니다...
저희 시어머님은...본인 노후 비용까지 올인에다...살고있는집도 팔아서 사셨어요...장남인 저희남편도 샀구요....
지금은....저희 시어머님....일하시구요,,,저희 신랑도,,,,그 땅에 대해선,,,없는셈 친데요....
사지마세요 기획부동산이예요. 저도 부동산회사에 있는 고모가 사라고 해서 샀다가 6000 만원 날렸어요. 고모랑 사이도 틀어졌어요. 지금도 어떻게 가까운 조카에게 그걸 사라고 할수 가 있었는지 이해가 안가요..
기획부동산일 확률이 매우 높고요.
기획부동산은 a 지역의 권리관계가 복잡하거나 땅덩어리가 너무 커나 한번에 팔기 어려운 땅 여하튼
이런 땅들을 수십명씩 분필작업을 해서 파는데 그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도 불구하고 먼저 잔금까지
다 받고 지분등기를 먼저 해줘요.
아직 측량이나 분필 그 후 관련되는 행정업무들 하나도 완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b 지역 한 건 또
직원들을 상대로 팔아요. 직원들은 지인이나 가족들에게 팔고요.
이러기를 수차례 하고 튀어요.
바지사장 감옥가서 어줍잖게 1년 살다 나오면 땡이죠.
그리고 기획부동산이 원매도자로부터 살 때 취등록세 이런 것도 하나도 내지 않고 있다가 한꺼번에
터뜨려서 나중에 내가 산 땅에 차압들어오고 거의 이런 식으로 합니다.
아니면 직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한 건 정도는 마무리 하고 다음 건부터 크게 몇 방
동시에 터뜨리고 해체했다 다시 임원들 또 끌어모아서 합체하고 거기 다니면
직원 주변 사람들 줄초상납니다.
예전 직장에서 만났던 선배가 멋모르고 들어갔다 오빠고 뭐고 다 끌고 들어가서 형제들끼리
난리나더라고요.
절대! 전화도 받지 마세요.
저 춘천 살긴 하는데 부동산에 관심이 없어서 ㅠㅠ
춘천에 아파트 한채 있긴 한데(투기용 말고 거주용이요)
경춘선전철 들어오기 시작하면서부터 집값이 완전 폭등했어요.
그러다 지금은 서서히 내려가고 있구요.
그렇지만 한번 오르면 쉽게 내려가지 않으니 어느정도 선은 유지 중이예요
그리고 현재 춘천 부동산 경기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닌거로 알아요
그리고 건물도 아니고 땅이라서
제가 더더욱 모르긴 해서 뭐라 말씀 드리긴 힘들지만
춘천사람들은 이런 외지인 유입 별로 안 좋아해요.
경춘선전철 때도 타지역사람들이 잔뜩 와서 집값 올리고
정작 본인들은 와서 안 사니 ..
진짜 집 사려는 춘천사람들은 예전에 비해 한배반은 오른 집값에
골치 많이 썩었거든요.
그때 당시 지은 아파트 분양률이 전국에서 최초로 0%를 기록하기도 했어요.
집값이 너무 비싸서 아무도 신청을 못한거죠.
걱정이네요. 또 어떻게 땅값을 올리려고 하는 건지 ㅠㅠ
저야 아파트값 올라가면 좋지만 다른 서민들은 또 우찌 집을 살라나 ㅠㅠ
절대 하지 마시고 이모님 전화번호 스팸등록해놓으세요.
그거 개별로 구분등기 해주는 땅 아니구요, 지분등기 해주는거예요.
땅큰거 한덩어리에 몇백평씩 수십명에서 수백명이 함께 주인이 되는거죠.
나중에 그 땅 팔때쯤이면 그 부동산(아마 기획부동산이겠죠)은 폐업처리 되어 있을꺼구 영업하는 사람들 물갈이 해서 딴곳을 똑같이 작업하고 있겠죠.물론 자기네가 판땅은 회사 폐업처리 했으니 책임 없구요.
그땅을 만약이라도 팔라고 하신다면 수십명혹은 수백명이 팔겠다고 찬성해야하는데 그게 누가누군지 알수도 없구요.알수 있다쳐도 누가 그사람들 만나고 다니면서 도장 받겠는지요?? 님이 하시게요??
도장받으러 다니는 사이에 지분명의자가 한명 죽으면 그 가족들한테도 다 도장 받으러 다녀야 해요. 그게 아프리카라도요... 그것도 님이 하시게요??
그 이모님께 안볼 각오 하시고 딱 잘라 말씀하세요. 땅을 사든 집을 사든 재테크는 우리 집에서 알아서 할테니 다시는 이런 전화 하시지 마시라구요. 이렇게 우리를 힘들게 하시니 섭섭하다구요.
꼭 그렇게 말씀하시고 스팸등록해 놓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