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뇨에 단백뇨가 있으면 식단 어떻게해야하나요

고민 조회수 : 6,811
작성일 : 2012-12-31 11:03:21
남편이 당뇨발병 10년째입니다
그동안운동이며 식습관등 관리를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며칠전 벼원다녀오더니
단백뇨가 나온다고 진단 나왔다네요
갑자기 당황스럽고 이제 식단을 어떻게
짜야하나 고민입니다
궁금해서 이것저것 물어보니 싱겁게먹어야된다는 말만합니다
여기저기 찾아보니 싱겁게 먹는건 기본이고
채소도 삶아서먹어야되고 회도피해야되고
현미밥도 좋은건 아니라고해서 고민입니다
그동안 당뇨때문에 현미밥만 먹었고
채소도 생으로 먹었거든요
당뇨와 신장병은 음식자체가 다른거너요
IP : 115.139.xxx.20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현맘
    '12.12.31 11:07 AM (115.139.xxx.202)

    단백뇨가 나오면 신장이 안좋은건데
    섭생 자체가 다르니 당황스럽습니다
    당뇨에 좋은건 신자에안좋은거니어떻게
    해야좋을지 걱정입니다
    그동안 홍삼도 장복을했는데 며칠전부터
    그것도 끊었어요
    음식을 간을 거의 안하야 된다해서
    거의 맨음식이다시피해서 제가 먹어보니
    이건차마 못먹겠네요
    이걸 남편이 평생 먹어야된다 생각하니
    너무 맘이아파 죽겠어요

  • 2. 지현맘
    '12.12.31 11:08 AM (115.139.xxx.202)

    당뇨이면서 단백뇨가 나오면
    섭생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한말씀이라도부탁합니다

  • 3. 지현맘
    '12.12.31 11:09 AM (115.139.xxx.202)

    여기나오는 기적의 야채스프먹어도
    될까요

  • 4. ....
    '12.12.31 11:47 AM (65.188.xxx.200)

    물 많이 드셔야 해요
    음식 조절 보다 중요한 것이 운동 이에요
    아이패드라 길게 ㅡㄴ게 힘드네요
    커피 한잔 마시면 물 두잔을 마셔야 한답니다
    오십대 당뇨 남편 주치의 말입니다
    약보다 음식 음식보다 운동

  • 5. 샛별똥햇님똥
    '12.12.31 1:46 PM (112.168.xxx.94)

    정보가 너무 부족합니다.
    당뇨가 1형 당뇨인지 2형 당뇨인지 단백뇨의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체지방율 식사패턴등

    단순히 위의 2가지 정보 당뇨다 단백뇨다만 가지고 말씀드리면
    식사량을 최대한 줄이세요 하루 한끼(추천) 혹은 두끼만 드시되 칼로리로 따지면 성별 연령별 기초대사량을
    약간(15%정도) 넘는 수준으로 맞추세요 탄수화물을 글리세믹 인덱스가 낮은 음식으로하며(그래도 현미밥은 피하세요)
    단백질 섭취는 역시 성별 연령별 체중별 필요량에 약간(10%정도) 못 미치는 양으로 하되
    필수 아미노산중 메티오닌은 모자라지 않도록 메티오닌이 풍부한 음식을 드시고 메티오닌 대사를 위해
    마그네슘과 비타민 B군 복합제는 따로 섭취하세요

    식단을 물어 보셨는데 식단외에 운동에 대해 말씀드리먼
    인슐린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무산소운동(무거운 무게로 단시간 운동 혹은 격렬한 운동을 단시간)을 하시고 또 지방대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저강도 장시간 유산소 운동도(이것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 병행하세요

    이 정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6. 신증후군
    '12.12.31 3:13 PM (203.237.xxx.223)

    신장의 손상 정도에 따라서 섭취가 달라집니다.
    과도의 단백질은 신장 손상에 직접 영향을 주는 것 같고, 칼륨, 인의 섭취는 혈액속의 칼륨 인의 성분을 보면서 조절해야 할 듯. 의사와 오래 상의하셔야 할 듯

  • 7. 신증후군
    '12.12.31 5:39 PM (203.130.xxx.104)

    님 말대로입니다. 당뇨병으로 인한 신장병이 얼마나 무서운 병인데요 단백뇨 철저하게 관리하시고...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되돌릴수 없답니다....어른이 당뇨병성 신장병으로 고생하셔서..ㅠㅠ 굶어죽기 직전정도로 먹는걸 관리해야 되는 병이에요 물도 많이 먹으면 안되구요...나물도 데쳐서 2시간 이상 물에 담궈서 칼륨 성분 빼고 먹어야 하며 단백질도 배부르게 섭취하면 안되고 염분도 마찬가지입니다

  • 8. ...
    '12.12.31 5:50 PM (222.109.xxx.40)

    의사 선생님께 상세히 질문 하실걸 그랬어요.
    저는 당뇨는 심하지 않고 이번 달에 검사 했더니 단백뇨가 나왓어요.
    놀라서 수치가 얼마인지, 심각한 수준인지, 식생활이나 생활 습관 같은걸
    물어 봤어요. 선생님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고 건강한 사람도 몸이 피곤하면
    단백뇨가 나올 수도 있으니 몸 피곤하게 하지 말고 싱겁게 먹고
    다른 것은 신경 안 써도 된다고 해서 그냥 지내고 있어요.
    너무 걱정 하지 마시고 싱겁게 드시게 하세요.
    심각한 상황이라면 신장 검사 따로 들어 갔을 거고 의사가 주의사항 얘기 해줬을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9158 동양매직 오븐 써보신분 1 레몬이 2013/01/18 1,322
209157 애재워놓고 넘 늦게 자게되요 3 2013/01/18 772
209156 올해는 김장김치를 샀는데 대 실패네요.. 3 민들레향기 2013/01/18 1,819
209155 영어 일찍 안해도 된다는말 넘 솔깃하지 마세요 64 ... 2013/01/18 10,432
209154 요가 및 과격한 운동 조심하세요 14 중년이상 2013/01/18 5,040
209153 임산부 절대 클릭 금지입니다.궁금해도 꼭 그냥 지나가세요. 3 샬랄라 2013/01/18 1,652
209152 알바들 넘 좋아하지 마라, 끝난거 아니다. 4 ,, 2013/01/18 723
209151 둘째동서이야기 2 다즐링 2013/01/18 1,709
209150 과학벨트 예산은 단돈 '0원'? 1 뉴스클리핑 2013/01/18 477
209149 상사랑 근무하는거 미쳐요...내용봐주세요! 6 정상아닌 2013/01/18 1,582
209148 취득세감면연장가능성80%·금리 3% 가능? 2 리치골드머니.. 2013/01/18 1,235
209147 집에서 김밥 만들어 먹으면.. 30 ... 2013/01/18 12,169
209146 갑상선암 수술했는데 장애인등록 가능한가요? 13 장애인 2013/01/18 14,952
209145 아이 과외교재 어떤걸로 하시나요? 2 궁금 2013/01/18 873
209144 루이 중지갑 백화점가 얼마일까요? 8 미친척 지르.. 2013/01/18 1,641
209143 미용실 갈때마다 신경이 예민해지네요 3 Blair 2013/01/18 1,731
209142 영화제목 문의드려요 6 써니큐 2013/01/18 772
209141 체크카드는 소액이어도 가게에 미안해 할 필요 없나요? 10 .. 2013/01/18 2,924
209140 강남,서초쪽에 괜찮은 학군 선택 어느쪽이 나을까요? 수선화 2013/01/18 1,272
209139 기분좋은 오후~ 82에 감사드려요^^ 4 독감 2013/01/18 802
209138 이번주인간극장보셧어요? 2 ........ 2013/01/18 2,785
209137 옷가게를 하는데 종교인들 땜에 너무 힘들어요. 5 힘들어 2013/01/18 2,833
209136 동생 결혼식 축의금에 대한 답례를 어떻게 해야할지... 8 결혼 2013/01/18 2,706
209135 남편이 설 연휴에 출장을 가요. 시댁은 미리 가면 되겠지요? 13 우왕 2013/01/18 1,950
209134 갤럭시 노트2에서 사진이 원래이렇게 붉은가요? 2 .... 2013/01/18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