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있는 떡볶이 만드는 법 가르쳐주세요~~~

떡떡떡 조회수 : 6,304
작성일 : 2012-12-31 10:42:19

보기만해도 침 흘릴만한 떡볶이 레시피 좀 가르쳐주세요!!!
분식집에서 사먹어도 맛있고 포장마차에서 먹어도 맛있는 떡볶이!
집에서 만들면 짜고... 떡은 불어터지고 그 쫄깃한 맛이 왜 없을까요???
비법 좀 알려주세요~ 
오늘 월차내고 집에 있는 김에 2012년 떡볶이로 마무리 해 볼랍니다.
알려주실거죠????
IP : 61.106.xxx.9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떡떡떡
    '12.12.31 10:46 AM (61.106.xxx.96)

    저도 다른 음식은 다 하겠는데 떡볶이가 제일 어려워요ㅜㅜ

  • 2. 저두요 ㅠㅠ
    '12.12.31 10:47 AM (39.116.xxx.12)

    저도 음식솜씨 좀 있다..소리 듣고있는데 떡볶이는 왜그리 사먹는맛이 안날까요?
    누구는 떡볶이에는 반드시 조미려가 들어가야 "그 맛"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늘 2%부족한 맛...ㅠㅠ

  • 3. 00
    '12.12.31 10:49 AM (118.32.xxx.169)

    시판되는 식혜랑 고추장을 1대1로 섞어서
    하면 된데요
    그외에 떡을 냄비불을 약불로 놓고 구워요
    타지 않게 노릇하게
    그다음 물을 한컵붓고 끓여요
    졸아들면 다시 넣고 또 끓여요 반복해서 국물이 자기가 원하는 점도로 뽀얘지면
    고추장 둘에 꿀이나 설탕을 하나 비율로 넣고
    오뎅을 넣고 양배추 채선거나 양파를 넣고 바닥에 붙지 않게 저어가며 살짝 더 끓여줘요
    간을 살짝 봐주고 모자란 맛을 채워요
    마지막에 접시에 옮겨 담고 대파를 송송 썰어 얹어장식해요

  • 4. 편하게해요
    '12.12.31 10:50 AM (114.203.xxx.92)

    물에오뎡넣고 끓이다가고추장 설탕 새우가루조금 액젓약간 간본후 설탕 고추장추가 떡넣고 끓이다가 약불에서 조금더 이렇게해서먼ㄷㄴ데 거의맛있어요 조미료넣 음 더 시판맛이나구요

  • 5. 사먹는게ᆞ ᆞ
    '12.12.31 10:51 AM (175.118.xxx.55)

    떡볶이 집에서 보면 설탕을 왕창 넣고 파를 듬뿍 넣은 다음 그집만의 고추장을 넣던데 거기 다시다가 잔득 있을거 같아요ᆞ그래선지 집에서 하면 텁텁한 맛만 나요ᆞㅜㅜ

  • 6. 비법
    '12.12.31 10:52 AM (108.4.xxx.230)

    떡을 기름에 살짝 지지고 그 다음에 양념 들어가시면 쫄깃하고 불지않는 떡볶이를 드실 수 있음다.

    상대적으로 라볶이 실패사례가 적은 이유는 면이 이미 튀긴 면이기 때문~

  • 7. 비법
    '12.12.31 10:52 AM (108.4.xxx.230)

    오 쓰고 나니 위에 00님이 더 자세하게 써주셨네용

  • 8. ...
    '12.12.31 10:53 AM (119.64.xxx.151)

    제일 편한 방법...

    물 2컵에 고추장 2큰술, 설탕 1큰술 넣고 끓으면 떡과 어묵 그리고 야채 투하...
    떡이 익으면 물엿 1큰술 넣고 약불에서 5분 조림... 끝!!!

    기막히게 맛있지는 않지만 어지간한 것보다는 맛있어요...

  • 9. ㅇㅇ
    '12.12.31 10:55 AM (118.32.xxx.169)

    육수를 낼때요
    파는떡볶이는 우동국물 엑기스? 그런거 섞더라구요
    집에서 할때는
    멸치, 다시마, 무우(무우넣으면 정말 시원해요깔끔하고)로
    육수내어서 하시면 파는떡볶이 맛나요

  • 10. ㅇㅇ
    '12.12.31 10:56 AM (118.32.xxx.169)

    참, 저는 떡볶이 완전 고수임미다
    파는거랑 거의똑같이 맛내요 ㅎ

  • 11. ..
    '12.12.31 10:58 AM (112.151.xxx.74)

    굳은 떡을 넣은것 아닌가요? 말랑말랑한 떡 넣으면 쫄깃해요.설탕 많이 넣으면 짜지않고.집에서 해먹어도 맛있는데요.참,양배추 넣어도 맛있어요.

  • 12. 저늬
    '12.12.31 10:59 AM (116.121.xxx.45)

    다들 비슷하다해도 뭔가 사는것같은 그! 맛은 안 나는거 같아요. 그냥 국떡 사먹어요. 국대 말고 택배하는 국떡

  • 13. 레시피 검색
    '12.12.31 11:01 AM (112.185.xxx.130)

    시중 체인점 떡볶이 이름이랑 레시피 붙여서 검색하면..
    그럴싸한게 나와요
    그렇게 만들면 색깔도 맛도 얼추 비슷하게 나온답니다
    근데 그 재료가 다들어가 있다고 생각하니..못먹겠더라구요- -;;

  • 14. 우리동네맛집
    '12.12.31 11:02 AM (115.126.xxx.82)

    떡볶이집 팁은.. 흑설탕이래요~
    흰설탕말고 흑설탕 넣으면 감칠맛이 더 많이 난다네요.

  • 15. 저의 팁은
    '12.12.31 11:15 AM (184.148.xxx.115)

    멸치와 다시마 육수입니다

    후라이팬에 물 2컵 정도에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만드신 다음
    불려놓은 떡을 넣어, 떡이 익을때쯤 고추장 한숟가락 정도 첨가하시고
    설탕도 좀 넣으시면 맛있는 떡볶기가 됩니다

    저의 비빌 첨가물은 다시다~ 조금 ㅋ

  • 16. 저의 팁은
    '12.12.31 11:17 AM (184.148.xxx.115)

    국간장 한스푼과 마늘 조금 첨가합니다

  • 17. ...
    '12.12.31 11:19 AM (118.32.xxx.169)

    미원너무 넣으면 들큰하고 느끼하고 이상해요.
    파는건 미원이 아니라
    우동국물엑기스랑 싸구려 다시다(업소용은 가정집에서 먹는 다시다안넣어요)가
    내는맛이죠

    양배추가 비법이기도해요. 양배추 많이넣어보세요

  • 18. 맑은 국 끓여먹고
    '12.12.31 11:32 AM (116.36.xxx.31)

    남은 국물 자작하게 넣어서 오뎅 끓인 후에 떡넣고 고추장 적당히 넣고 국물 쫄을때 고추가루 약간넣어 색깔내고 설탕 듬뿍 2수저 넣으면 사는거랑 비슷해요
    아무래도 맑은 국 육수에 별게 다 들어가서 그렇겠죠?

  • 19. 진홍주
    '12.12.31 11:32 AM (218.148.xxx.4)

    미원한국자 맛이 아닐지....미원 엄청 넣어요

    집에서 할때는 멸치 듬뿍 넣은 육수와 다시다로 국물을내요
    춘장도 조금 들어가고요

  • 20. 애셋맘
    '12.12.31 11:43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육수를 찐~하게 내시거나 아님 그냥 물끓이다가 고추장+설탕+마늘+대파랑 양파추+떡이랑 오뎅+다시다조금 이렇게^^

  • 21. ...
    '12.12.31 11:44 AM (119.199.xxx.89)

    제 기억으로 신당동 떡뽂이에는 짜장가루를 좀 넣는대요
    윗님들께서 말씀하신 양배추랑 깻잎 파 듬뿍...
    떡은 오래 끓이면 퍼지더라구요 그래서 식혀 먹으니 쫄깃하던데
    너무 오래 끓이지 마세요

  • 22.
    '12.12.31 11:51 AM (58.236.xxx.74)

    시중 체인점 떡볶이 이름이랑 레시피 붙여서 검색하면..
    그럴싸한게 나와요 2222

    저희집은 스파게티 소스를 한스푼 넣는데 과일맛나고 시원해요.

  • 23. 맛은
    '12.12.31 11:54 AM (115.143.xxx.5) - 삭제된댓글

    일단 멸치육수에
    고추장 고추가루 간장 꼭(요거 중요!)
    우동국물 엑기스(맛이 확 삽니다)
    마늘 안넣는분들 많은데 꼭 넣으세요
    설탕 물엿 양파 대파
    떡과 오뎅은 옆 냄비 끓는물에 한번
    휘리릭 데친 후 투하
    끝내 주게 맛나요^^

  • 24.
    '12.12.31 12:56 PM (218.154.xxx.86)

    저도 육수(멸치, 다시마, 무) 잘 내려고 하는데 하다 보면 귀찮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아예 육수가 잘 나올만한 재료를 추가해요.
    그래서 보통 해물 떡볶이 하게 됩니다.
    오징어, 새우, 조개 넣어주면 맛이 안 날 수가 없어요.
    미원 안 넣어도 맛나요.

    굳은 떡이나 얼어있는 떡을 그냥 투하하면 그거 익다가 불터져서요.
    꼭 물에 좀 담가서 좀 말랑해지면 넣구요.
    양념 국물이 어지간히 끓은 뒤에 투하해서 불기 전에 끕니다.

  • 25. ^^
    '12.12.31 2:52 PM (211.178.xxx.139) - 삭제된댓글

    프랜차이즈 떡볶이 맛 내시려면 다시다가 지존이구요.. 합성조미료 사용 안 하고 맛있게 만드시려면 멸치+다시마 육수 우려내서 만들어 보세요..

  • 26. 떡볶이 전문ㅎ
    '12.12.31 2:53 PM (14.35.xxx.66)

    물대신 멸치다시마 국물에 , 설탕, 고추장, 한살림 맛간장(간장은 나중에 간봐가며 더넣어도 되니까 조금만)
    끓으면 떡 넣고 어느정도 익으면 어묵투하
    당근, 양파등 야채는 간없이 살짝 볶아서 섞어주기
    달걀 지단 부쳐 잘라 놓은것 섞기(취향에 따라 삶은 달걀을 까서 미리 넣은 방법도)
    피자치즈 뿌려 녹이기
    (중간에 짜거나 국물이 부족하다 싶으면 다시마 국물 추가)

  • 27. 박리만두
    '13.3.3 10:33 PM (223.62.xxx.83)

    저장.감사

  • 28. ㅇㅇ
    '13.9.8 11:56 PM (175.196.xxx.221)

    떡볶이 비법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0955 스물 여덟 대학졸업자.. 일이 안 구해져 죽고 싶어요. 24 .. 2012/12/31 6,958
200954 주말부부.기차할인 받는 방법 없을까요? 1 2012/12/31 1,456
200953 아이패드 노트북 뭘 사야 할까요? 2 궁금이 2012/12/31 843
200952 드롱기 에소프레소 머신을 선물받았는데 사용법 질문요~! 2 모름지기 2012/12/31 1,147
200951 패딩부츠 어떤가요 4 장터 2012/12/31 1,506
200950 홈스쿨링 할 아이 엠베스트와 하이퍼센트 어떤 것이 나을까요? 3 예비중1 2012/12/31 1,348
200949 '앙장구'가 뭔지 검색까지 했네요~ 21 dd 2012/12/31 5,417
200948 부정선거 백악관에 청원했다던데요 24 곧이어 2012/12/31 4,010
200947 5060...댓글 알밥 주지 마세요. 5 세트 플레이.. 2012/12/31 589
200946 김장속 남은것으로 닭볶음 하려는데 단것만 추가하면 될까요? 1 김장양념 2012/12/31 794
200945 인강추천해주세요 버텅 2012/12/31 402
200944 내일 시댁 가는데 음식 뭐 해 가면 좋을까요 4 무지개1 2012/12/31 1,501
200943 영국날씨 2 날씨 2012/12/31 1,002
200942 영구치가 없어요 5 심란한 맘 2012/12/31 1,527
200941 실력파 가수 CL의 가창력.... 6 2012/12/31 2,978
200940 5060비율이 다음선거에서는 훨씬 더 높아집니다. 12 다행인것은 2012/12/31 6,937
200939 학생용 가방 좋은 것 추처내주세요 ... 2012/12/31 368
200938 미용실 추천해주세요 2 추천 2012/12/31 1,279
200937 레 미제라블보고 울고 안재욱 무관에 열받고... 3 정의를 원할.. 2012/12/31 2,540
200936 대전터미널에서 유성온천가는데.. 7 대전시시는 .. 2012/12/31 2,509
200935 석류먹고 약간의 출혈..이상없는 걸까요? 3 석류 2012/12/31 2,662
200934 경제권 절대 안 내놓을려는 남편 20 ㅇㄹ 2012/12/31 14,769
200933 천주교 신자님들, 용기를 주세요.. 22 2012/12/31 2,407
200932 정수기 온수.. 소독약냄새 미치겠네요.. 2 또 교환? 2012/12/31 4,196
200931 망치부인 석방을 위한 아고라 서명... 3 망부님 2012/12/31 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