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보던 멋진 달님 사진도 있네요.
이제 남자에게도
아름답다는 말을 붙일 수 있을 것 같다.
아름답게 살아왔고
아름답게 일어섰고
아름답게 싸워준 사람.
지금처럼 살아도 되는 건지 내게 물어온 사람.
내 안에서 시들어버린 뜨거움을 흔들어 깨워준 사람.
그래서 아쉬움보다 미안함이 더 크게 남는 사람.
끝은 시작이다.
2012년 12월 19일.
이 날을 수천만 개의 아름다운 마음이 별처럼 쏟아진 날로 기억하자.
언젠가는 우리 정치에도
아름답다는 말을 붙일 날이 올 것이다.
그의 아름다운 도전은 아직 마침표를 찍은 게 아니니까.
사람이 먼저다,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