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 소도시 옷가게를 운영하고 있어요
1. 이쁘면
'12.12.31 12:02 AM (211.246.xxx.207)삽니다. 아주 비싸지만 않으면요..
안목을 좀 더 키워 예쁘고 맵시나는 옷을
디피해보세요.
옷은 어떻게 디피하느냐가 젤 중요..
성공하시길 바랍니다.2. 핫도그
'12.12.31 12:03 AM (118.40.xxx.3)감사합니다 첫댓글에 울컥하네요
3. 달그림자
'12.12.31 12:08 AM (59.28.xxx.191)저렴해도 예쁘면 팔릴거에요
너무 걱정 마시고 예쁜 옷 많이 파세요4. ..........
'12.12.31 12:08 AM (112.144.xxx.20)비싼 거 파는 데 모여 있는 곳에 저렴한 거 파는 가게 하나 있으면 거기가 제일 잘되는 거 아닌가요?
텃세 같은 건 없을런지...
너무 소심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자신감을 가지세요~~5. 맞아요
'12.12.31 12:08 AM (117.111.xxx.241) - 삭제된댓글온라인은 모델빨이지만
오프라인은 코디빨이 중요해요.
저렇게 코디한.옷 내가.입으면 어떨까 생각하며 쇼윈도를 보게 되거든요.
장사 잘되시길 바랄게요
가까우면 구경가고싶네요6. 핫도그
'12.12.31 12:08 AM (118.40.xxx.3)네 응원에 감사합니다 전 귀가 아주 얇은거 같아요
7. 고가
'12.12.31 12:10 AM (175.223.xxx.75)대주분 고가면 차라리 차별화를 둬서
저가라인 이지웨어위주로 하시면 어떨까요?
이지웨어는 저렴이들도 편하게 사니까요8. 마자요
'12.12.31 12:11 AM (49.1.xxx.191)이쁘면 사요ㅋ
그리고 손님접대랄까.. 옷도 이옷저옷 골라주고
손님에맞는 조언도 잘해주시면 좋아해요~
너무들이대는건말고요ㅋ
저도예전에옷가게 알바했었는데요.
옷보다 뭐랄까 자신에대한 스타일조언이라든가
친절!한 분위기 선호하는 분도 많더라고요..
옷도 정말특이한 옷파는거아님 비슷하다보니..
암튼요~ 대박나셔요~9. 많은 옷가게 중에
'12.12.31 12:11 AM (99.226.xxx.5)인상적인 옷가게는 아무래도 디스플레이가 폼나게 되어 있는 곳인 것같아요.
틈나는대로 패션 블로그나 까페에 많이 들어가서 최근 경향을 학습하시길 바래요.
액세서리 매치도 꽤 중요하더라구요. 주인도 좀 세련되게 입고 있으면 신뢰가 가구요.
손님이 물건을 한 번 사러오면, 계속 올 수 있도록, 최대한 친절을 베푸시구요.(보수적인 손님들은
한 번 맘에 든 물건을 사면 계속 그곳으로 가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돈때문에 피마르는 경험, 저도 해봐서 잘 압니다.
부디, 대박 나시길.10. 똘똘이
'12.12.31 12:11 AM (119.203.xxx.154)저도 가격보다는 코디 잘되있고
가게 깨끗하고 주인장 상냥하면
들어갔던 것 같아요
가격은 두번째였네요
새로운 곳에서 좋은 일만 많이 있으시길 바랍니다11. 그리고
'12.12.31 12:12 AM (112.146.xxx.16)무조건 싼옷보다는 좀 좋은 재질 바느질이된..
같은 비슷한옷이라도 한해입어보면 더 좋은옷 가져다 놓으세요..
처음에는 똑같은데 왜 더비싸냐고 우겨도 한달 지나고 두달 지나면..
비슷해도 좋은옷 사간 사람들이 다음에 또 오더라구요..
조금 생명 길게 보면..
좀 비싸도 여기옷이 좋더라는 사람들이 더 먼저 알더라구요..
비싼옷보다 좋은옷을 가져다 놓으세요..12. 꾸룽
'12.12.31 12:12 AM (1.177.xxx.33)지방소도시면 그냥 완전 저가로 하세요..간간히 중가정도.
요즘 경기도 어려운데..레깅스류..위에 입을 톡톡한 소재의 두꺼운 면티류나 폴라티.그런거 싼거 많잖아요
색색별로 구비해놓으면 사람들이 지나가다 사겠죠.
그런걸 비싸게 주고 사진 않잖아요..
무난한걸로 구비해놓으면 되겠네요.
사실 기모든 레깅스도 이게 은근 종류가 많아서리.우리동네는 이것만 전문으로 싸게 파는 가게도 있는걸요.13. 어줍잖은 조언
'12.12.31 12:18 AM (222.107.xxx.29) - 삭제된댓글저희동네 상가가 정말 크고 고급옷들이 많아요. 카피 가방도 70만원대를 팔 정도로요.
그런데도 3~4만원짜리 옷을 찾은 사람들은 또 찾거든요.
싼건 좋은데 싼티나게 이뻐도 이뻐야 한다는 겁니다.
또 30~40십대를 겨냥하신다면 대충 걸쳐도 몸매가 좀 커버되는 스타일이요.
노점에서 파는 옷들은 싸긴한데 이쁜건 잘 못봤어요.
그래도 지금 가지고 계시는 옷들은 어짜피 파셔야 할거니까
디스플레이 한 옷에 크게 가격표를 써 붙이세요. 지나다가 싼맛에라도 둘러보게요.
그럼 화이팅하세요~~14. 핫도그
'12.12.31 12:19 AM (118.40.xxx.3)제가 각자 답글 다는 방법을 얼케하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여러분의 응원에 한번 더 힘을 내봅니다 정말 어젯밤에는 악몽도 꾸고 아침에 보니 입술도 다 바짝 말라있더라구요 아침에도 정말 다 버리고 추워 얼어죽더라도 노점으로 가야하나 혼란 스러웠답니다 남편이 더욱 부정적견해를 보여서요~ 82에서는 혹독한 의견도 있고 정말 진정성이 있는 의견들이 많아서 이곳에 조언을 구했는데 정말로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월초이니 더 많이 노력해볼께요 진심어린 조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5. 아 그리고
'12.12.31 12:22 AM (211.246.xxx.207)사이즈 넉넉하면서 예쁜 것들..
잘 팔릴 겁니다.
44,55사이즈 말고 66,77,88 입을 수 있는..
저처럼 덩치 좀 있는 사람들은
예쁜데 사이즈있는 옷 무조건 사요.16. ...
'12.12.31 12:31 AM (124.53.xxx.16)님..혹시 대구 서문시장 2지구나 동산상가가 아닌가요?
일단 맞다는 가정하에,,,저가의 옷들을 생각하니 그나름 먹힐듯 싶네요..
거기 쇼핑다니는 엄마들 저렴한 옷들도 관심많이 있어들 합니다...
비싼거하나살때 싼것도 하나 끼우는 분위기로요...
괜찮을것같아요...
정말 열심히 사시네요...화이팅하시고 하시는 사업 잘 되시길,,,^^17. ㅣㅣㅣㅣㅣ
'12.12.31 2:01 AM (121.160.xxx.121)비싼 거 파는 데 모여 있는 곳에 저렴한 거 파는 가게 하나 있으면 거기가 제일 잘되는 거 아닌가요? 222
저렴하고 늘 필요한 기본아이템 위주로 해보심 어떨까요
있어도 늘 또 사게되는 레깅스나 깔끔한 무지티 등등18. ..
'12.12.31 8:58 AM (121.162.xxx.6)3-40대 겨냥한다면 중저가 이지웨어나 세미정장류 좋겠어요
교환 친절히 잘해주면 단골 됩니다
동네장사는 정말 친절해야 되요
입소문 중요하거든요19. 저는
'12.12.31 11:03 AM (118.33.xxx.238)동대문 옷 갖다 놓는 상가에서는 절대 비싼 옷 안사요. 그럴 듯해 보여도 세탁하면 후줄근해지는 걸 알기 때문이죠. 그냥 한 철 입고 버려도 안아까울 정도의 가격대 옷만 사죠.
용기 내시고 열심히 연구하시고 친절한 얼굴 잃지 마시고...대박 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00844 | 지금 바깥날씨 어때요? 7 | 기쁨이맘 | 2012/12/31 | 1,807 |
200843 | 동지 밤낮의 시간요 | 무식이 | 2012/12/31 | 578 |
200842 | 대선의 추억과 그 후, 어린 딸아이 멘트 18 | 쉼표 | 2012/12/31 | 2,792 |
200841 | 이와중에 꼬리뼈가 너무아파요. 외상없었구요. 3 | 고통 | 2012/12/31 | 2,331 |
200840 | 시어머님의 며는리 걱정 16 | 모르는바 아.. | 2012/12/31 | 4,708 |
200839 | 김무성 문자 무섭네요 6 | cafe | 2012/12/31 | 4,358 |
200838 | 문재인님 사랑고백 동영상 보셨어요? 8 | 볼수록 매력.. | 2012/12/31 | 1,983 |
200837 | (엠팍) 휴게소에서 문재인 만남 7 | 어머 | 2012/12/31 | 4,131 |
200836 | 옆집 고양이 죠오지 4 | gevali.. | 2012/12/31 | 1,358 |
200835 | 이시간..잠이 안오네요... | .. | 2012/12/31 | 561 |
200834 | 세우실님 요즘 안오세요... 14 | ... | 2012/12/31 | 3,501 |
200833 | 부정선거, 임계질량을 곧 넘어설 것 같습니다. 끝이 보입니다.(.. 56 | ... | 2012/12/31 | 12,984 |
200832 | 시티 메가마일 카드 좋은가요? | 항공마일리지.. | 2012/12/31 | 1,445 |
200831 | 박근혜당선자님이 메르켈총리를 벤치마킹하신다네요. 굿! 36 | 그네사랑 | 2012/12/31 | 3,719 |
200830 | 조기숙 교수, 드디어 재검표의 깃발을 올렸습니다. 올바른 지식인.. 9 | ... | 2012/12/31 | 3,590 |
200829 | 자스민의 아침식사? 그책어떤가요? 7 | .... | 2012/12/31 | 3,202 |
200828 | 시체냄새 나는 꽃 "타이탄 아룸" 48시간 후.. 4 | ... | 2012/12/31 | 2,312 |
200827 | 지저분해서 죄송해요. 축축한 느낌이 드는데요 2 | 치루, 치질.. | 2012/12/31 | 1,821 |
200826 | 바람둥이 남편과 잘 헤어지는 방법 13 | .. | 2012/12/31 | 8,085 |
200825 | 40 에 아이를 낳아요ᆞ 26 | ᆞᆞᆞ | 2012/12/31 | 5,952 |
200824 | 연말에 시상식 안했으면... 9 | ㅎㅎ | 2012/12/31 | 1,874 |
200823 | 가슴이 시리도록 아픕니다...슬픕니다. 104 | 추억만이 | 2012/12/31 | 25,870 |
200822 | 오늘도 청담동앨리스 결방하나요? 1 | 보고파 | 2012/12/31 | 1,492 |
200821 | 살아야 하는 이유가 뭘까요? 사는 즐거움 있으세요? 14 | 사는이유 | 2012/12/31 | 4,127 |
200820 | 인구주택총조사 비교한 글 13 | .. | 2012/12/31 | 2,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