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맛. 살이 많이 쪘는데, 몸무게가 그대로...헉...

우찌 이런일이. 조회수 : 6,508
작성일 : 2012-12-30 17:14:23

제가 살이 많이 쩠어요.

보는 사람마다 살쪘다고 하고 사진찍으면 확실히...앙상하던 광대도 안보이고 볼이 통통하고요

결정적으로..바지가 안들어갑니다.

허벅지에서 꽉 껴요.

 

한..4~5 개월 밤마다 야식먹고 했으니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무서워서..저울 못올라가고 있다가.

새해되면 다이어트 할려도 저울에 올라가봤는대

 

어머낫.

몸무게가 고대로예요!!!!!!!!!!!!!!!!!!!!!!!!!!!!!!!!!!!!!

저울이 고장났나하고...다른 저울 올라가봤더니....똑같아요.

어떻게 이런일이???

 

살으 확실히..많이 쪘고요.

한 4~5킬로 정도 더쪘으꺼라 생각했는데, 어떻게 몸무게가 그대로 일수가 있지요???

너무 신기해요.

아무리 근력이...어떻고 지방이 어떻고 해도 그렇지..바지가 안들어가는 마당에..

몸무게가 고대로 라니요.

저같은 증상? 현상? 이신분 계신가요? 너무 신기해요

 

이거 왜그런거예요?

 

참고로 저는 30대 후반입니다.

 

IP : 122.34.xxx.12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체중계
    '12.12.30 5:20 PM (118.46.xxx.72)

    다른것도 올라가보세요 저도 그런적있었는데요 집에있는거 고장났더라구요

  • 2. 체중계
    '12.12.30 5:21 PM (118.46.xxx.72)

    디지털 체중계 였음에도 그랬어요 남편보고 너무 신기해서 얼른와보 나 살 빠졌나봐 그랬더니 본인이 올라가더니,,,이거 고장난거 같어 이러더라구요

  • 3. 사과
    '12.12.30 5:23 PM (124.53.xxx.142)

    근육은 빠지고 지방은 늘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 4. 민쭌맘
    '12.12.30 5:23 PM (203.226.xxx.47)

    저도 몸무게는 그대로인데 예전 옷 못입어요. 아랫배가 많이 나와서. 팔다리는 빠지고 배로 살이 다간듯. 근육이 지방으로 바뀐걸거예요. 체중계 의심스러우면 딴 사람 올려봐서 확인하세요. 아님 쌀 10키로라도 올려봐요.

  • 5. 원글
    '12.12.30 5:27 PM (122.34.xxx.123)

    체중계 둘다 정상입니다.
    당연...신랑 올라가보라고 시켰지요.
    하나는 디지털이고, 하나는 저울인데요....아무 문제가 없어요^^

    근데 갑작스레...근육이 지방ㅇ로 바뀌기도 하나요?
    저 원래 운동안해서..원래가 근육이 없었어요.
    바뀔 근육도 없는 몸이었는데.ㅋㅋㅋ

  • 6. 진홍주
    '12.12.30 5:39 PM (218.148.xxx.4)

    체지방이 증가해서 그런것 아닐까요....얼마전 체중이 그대로라
    자신했는데...근육량은 줄어들고 체지방은 증가했다고 해서
    깜놀했거든요

    나이살이 체지방이라고 어떤분이 그러셨어요
    나이들면 근육량은 감소하고.....체지방은 늘어난다고..관리 조금만
    못하면...한방에 훅 찐다고....이때부터 조심하라고 하시데요

  • 7. 당근
    '12.12.30 5:44 PM (121.165.xxx.189)

    30대 후반에 4,5개월 꾸준히 야식 먹고 관리 안했다면
    충분히 근육이 다 지방으로 바뀔 수 있어요.
    원래 기초대사량이 곧 근육이라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밀접한 관계가 있고
    그 기초대사량이란게 20대후반 넘어가면 관리를 잘 해줘도 줄어들기 쉽거든요.
    쉽게 말하면, 기초대사량이 높을수록 가만있어도 소비되는 칼로리가 많다는거고
    나이가 많아질수록 그 기초대사량 수치가 낮아져요.
    그래서 똑같이 먹어도 나잇살이 찐다...라는 말이 있는거죠.
    지금 상태에서 또 몇달 그대로 지나시면 그 담엔 체중도 기하급수로 늘어날거예요.
    빨리 운동 시작하세요....라고 충고질하면서 초저녁부터 칩에 맥주 마시고 있는 40대임 푸하하

  • 8. 꾸룽
    '12.12.30 5:47 PM (1.177.xxx.33)

    아마도 근육이 팍 줄었나보네요.
    상대적으로 지방은늘면 조금만 늘어도 살이 막 찐것처럼 되요
    옷치수 문제도 지방이고.
    이건 슬픈거예요.
    원래 아줌마가 49키로다.
    그리고 십대가 49키로다.
    이거 완전히 다릅니다.
    아줌마 49키로는 안날씬해보일수 있는 몸무게
    애들 49키로는 늘씬해요.
    아줌마는지방이 더 많은 분포라..치수가 커지죠
    몸무게가 가벼운건 근육손실이 많이 일어나는 나이니깐..

    그렇게 이해하심 되요.
    그래서 나이들어서는 몸무게만 생각하면 안된다고 다들 다이어트 글에 댓글을 달잖아요.
    별거 아닌것 같지만 이건 차이가 많이 납니다.
    나이 한살한살 근육이 슬슬 빠져서 할머니 되면 물렁물렁 지방살만 남죠

  • 9. -_-
    '12.12.30 6:25 PM (112.186.xxx.160)

    36살인데 ...저 1년동안 몸무게 한 1.5킬로 늘었나? 밥 먹으면 뭐 1킬로 정도요?
    그런데 오랫만에 저 본사람들은 왜그렇게 살쪘냐고 놀래요
    저도 바지 입을때 허벅지가 확실히 찐걸 느끼거든요
    그런데 체중은 는게 저거에요
    신기하더라고요..그래서 나이 먹어서 이런가 보다..하네요..ㅜㅜ 슬퍼요

  • 10. ...
    '12.12.30 7:11 PM (58.236.xxx.251)

    근육양은 줄고 체지방이 늘었나봐요

    그리고 근육과 지방은 각기 아예 다른 물질이예요
    물과 기름처럼...

    근육이 지방으로 바뀌고
    지방이 근육으로 바뀌고 하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예요
    각기 따로 근육이나 지방양이 늘고 줄고 하는거죠

  • 11. 음...
    '12.12.30 7:40 PM (218.234.xxx.92)

    원글님 좋아하실 게 아니고요..(살 찐 줄 알았는데 안 쪄서 좋아할 게 아니라..)
    지금까지 근육이 지방으로 바뀌면서 부피는 증가해요.. 무게는 그대로고..
    문제는 근육이 줄면 기초대사량도 줄어들기 때문에 앞으로는 예전보다 먹는 게 바로 살로 갑니다.
    근육이 있어야 먹어도 잘 안찌는데(기초대사량), 근육이 줄어들면 앞으로는 먹는 족족 ....

  • 12. 아이고
    '12.12.30 8:37 PM (110.70.xxx.14)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도 2-3개월정도 지나서 우리가 보면 분명히 몸매가 날렵해지고 옷치수도 줄었는데 몸무게는 그대로라고 속상해하거든요?
    완전 그 반대현상이네요.
    빨리 운동 시작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632 장터 길버 님께 주문한 신발 받으셨나요? 15 장터 2013/02/06 2,306
215631 젊은 남자 선생님께 선물주기힘들.. 2013/02/06 728
215630 40대에 일본어 공부하면 뭘 할 수 있을까요? 18 터닝포인트 2013/02/06 6,366
215629 커튼봉 같은거는 어떻게 버려요? 5 이사 2013/02/06 2,101
215628 40대 아줌마 직장 구할 때 없을까요? 44 문재인대통령.. 2013/02/06 14,237
215627 세탁기요 건조기능 있는거 사신분들 유용하게 쓰이던가요 20 .. 2013/02/06 7,725
215626 이한구 국정감사 폐지 주장에 야당 "유신의 추억이냐?&.. 1 뉴스클리핑 2013/02/06 820
215625 아들이 키크는 수술 하고 싶어합니다 48 아픈맘 2013/02/06 25,272
215624 사려니숲 예약 5 안받나요? 2013/02/06 2,831
215623 부탁드려요.. 2 드라마추천 2013/02/06 699
215622 중학졸업 5 제라늄 2013/02/06 961
215621 로또 당첨되고 싶어요 20 새옹 2013/02/06 4,228
215620 좋아하는 감정인지 긴가민가하면 좋아하는거 아닌가요? 3 --- 2013/02/06 1,470
215619 민주당 "새누리당은 국정원 선거개입 공범인가?".. 뉴스클리핑 2013/02/06 616
215618 초6 딸이 여드름 흉터 땜에 속상해하는데 도와 주세요~~ 3 ///// 2013/02/06 1,641
215617 남편한테 생일선물,결혼기념일 선물 잘챙겨받으시나요? 3 8318 2013/02/06 1,967
215616 갈비찜하려다 장조림 됐어요... 7 2013/02/06 1,811
215615 청국장 집에서 주문하게 소개 해 주세요 4 금호마을 2013/02/06 1,049
215614 전날밤에 감고 잔 머리,아침에 어떻게하세요? 6 머리 2013/02/06 7,871
215613 펌)밤부터 기온 급강하…모레 올겨울 '최강 한파' 3 ,, 2013/02/06 2,451
215612 동남아에서 한족출신이란 이유만으로도 대우 받나요? 4 .. 2013/02/06 1,468
215611 15만원 한도 선물 추천좀.. 2 고민 2013/02/06 674
215610 남편의 마이너스통장 2 마이너스천 2013/02/06 2,661
215609 LA갈비 양념 실패안하는 비율 알려주세요~~ 20 부탁드려요 2013/02/06 5,232
215608 전기렌지 사용하다 전기 탔어요. .ㅠ 7 캐나다 찍고.. 2013/02/06 2,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