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숭례문 단청작업한 사람 아들 해명이라네요

조회수 : 15,358
작성일 : 2012-12-30 16:01:51
아까 헛소리 찍찍 뱉으시던 분들 부끄러운줄 아세요
http://pgr21.com/pb/pb.php?id=freedom&no=41379#
IP : 211.60.xxx.70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30 4:02 PM (211.60.xxx.70)

    http://pgr21.com/pb/pb.php?id=freedom&no=41379#

  • 2. 차라리
    '12.12.30 4:07 PM (220.117.xxx.135)

    안심이 되네요.....
    우울한 소식이었는데..

  • 3. ..
    '12.12.30 4:08 PM (203.100.xxx.141)

    뭘 부끄러운 줄 알라는 거죠?

    비교 사진 보고 누구나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원글님은 내용 안 쓰고 링크만 거셨으면 더 좋았을 걸......헛소리 찍찍 뱉어낸다는 표현 심히 보기 안 좋네요.

  • 4. 어쨌든
    '12.12.30 4:12 PM (211.246.xxx.207)

    원글님 링크 봐도 복원이 맘에 안 들긴 마찬가지.

  • 5. 그나마
    '12.12.30 4:13 PM (58.143.xxx.120)

    무관심보다 낫다 생각해요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한 애정에서 비롯된거죠

  • 6. ..
    '12.12.30 4:15 PM (84.196.xxx.172)

    사기 자꾸 당하면 의심만 느는거니까

  • 7. 글쎄. .
    '12.12.30 4:17 PM (220.73.xxx.165)

    그래도 그림 실력 없는건 마찬가지인데요.
    우선 모든 인간 동물등은 눈이 핵심인데 이번에 복원된건 예전것과 비교해봐도 눈이 너무 만화스럽고. .
    색감은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으나 지금 현재의 색깔도 전혀 옛맛을 못살렸지요.

    숭례문은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노력했어요의 문제가 아니라 "잘"해야 하는 문제이지요.

  • 8. 글쎄. .
    '12.12.30 4:20 PM (220.73.xxx.165)

    쓰고 보니 바로 윗님이 저랑 비슷한 의견 쓰셨네요
    여하튼 저도 그 복원 책임자들을 개인적으로 비난할 생각은 없으나. .
    저역시 후한 점수는 안나옵니다. 222

  • 9. 최저가 입찰에 붙였나
    '12.12.30 4:22 PM (211.201.xxx.62)

    같은 단청이라고 해도 수준차이가 엄청나에요. 저 아들분이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할 듯 하네요.ㅋ

  • 10. 꾸룽
    '12.12.30 4:25 PM (1.177.xxx.33)

    누구에게 책임을 물을지 일단 좀 차치하구요.
    제가 이십대때 다른공부한다고 우리나라 문양.물론 전 식물류쪽으로만 더 많이 하긴했었는데요
    가끔 용문양이나 도깨비 문양같은것도 보긴했었어요.

    갠적인 느낌입니다.
    일단 용무늬가 과거의 어떤것을 형상화해서 고대로 했다고 해도 실력이 그닥 뛰어난 느낌은 안듭니다.
    전 미술전공은 아니지만 문양을 베끼는 일을 하면서도..아.이게 손감각이라는게 조금만 달라도 완전히 느낌이 다른거구나 많이 생각했었거든요..
    조금만 달라도.느낌이 달라요. 예전것의 재현이 그래서 어렵다고 느껴요.

    그리고 가장 안타까운게요..색이거든요.
    그옛날 조선시대 안료는 천연이였겠죠.천연이 주는 색이라는게 요즘 쓰는 색과는 완전히 달라요
    비슷해보여도 천연은 천연의 느낌이 있더라구요.
    저게 일본 안료라고 하는데.솔직히 일본안료인지 아닌지를 떠나서도 색이 조악합니다.
    바래고 안바래고의 문제도 아니구요...색상이 저것밖에 없었나.저게 최선이였나 그건 한번 질문을 던져보고 싶ㅇ은...그런 그림이긴해요.

  • 11. ...
    '12.12.30 4:25 PM (121.167.xxx.243)

    우리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헛소리 찍찍이라 표현하신것 부끄러운 줄 아셔야합니다.

  • 12. 보면서
    '12.12.30 4:26 PM (58.143.xxx.120)

    감동은 없긴해요
    그 위 수많은 관광객들이 고개빠져라
    쳐다볼텐데 조금 아쉬움은 있네요

  • 13. 일본안료?
    '12.12.30 4:26 PM (211.246.xxx.207)

    그래서 색이 화투색처럼 느껴지는 듯..
    아무리봐도 별로예요.

  • 14.
    '12.12.30 4:29 PM (199.38.xxx.238)

    헛소리 찍찍 ㅋㅋㅋ
    일본 안료 쓴 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역시나 헛소리 찍찍???

  • 15. ...
    '12.12.30 4:31 PM (39.120.xxx.193)

    용이 요즘 애들 캐릭터 처럼 귀엽게 웃기게 생긴건 맞잖아요.

  • 16. 그래도...
    '12.12.30 4:31 PM (116.125.xxx.16)

    우리나라 단청색을 보면 단아함과 청아함..기품이 느껴지는데 복원한색을보면 그냥 화려하게 벽화를 그려놓은것 같아요..ㅠㅠ

  • 17. ...
    '12.12.30 4:35 PM (61.43.xxx.48)

    같은 단청이라고 해도 수준차이가 엄청나에요. 저 아들분이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할 듯 하네요.ㅋ 222222

  • 18. ...
    '12.12.30 4:35 PM (180.64.xxx.124)

    전공자에요.
    일단 단청보수 작업하고 나면 되게 촌스러워요.
    그게 풍파에 시달리며 몇년이 지나면 자연스러워지면서 은은해집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단청색은 그렇게 나옵니다.
    용도 그래요.
    눈동자를 어디에 찍었는가에 따라 느낌이 많이 나는데 같은 사천왕이라도
    절마다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경희궁 복원작은 욕을 먹어도 싸지만 남대문은 그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 19. ...
    '12.12.30 4:40 PM (211.246.xxx.62)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을 따서 그려서 저지경이 된거로군요 한눈에 봐도 원작을 망쳐놨는데요?아무리복원이라도 작가의 필력이 느껴져야 하는데 일개 알바생한테 컴퓨터로 선 따게해서 복제했다니 설명들어도 광분되긴 매한가지입니다;;선을 따서 그리는건 절대 원작의 느낌을 살리기 어렵고요 진짜 화가쯤 되시는분이 저 사진을 보고 모사했어야죠 이건 비전문가한테 배끼라고 했으니 저지경인게 당연지사임ㅜㅜ
    일개알바생에게 시킨 문화재청 나쁜놈들이네요
    돈을 얼마나 아끼시려고
    최소한1963년작은 누구 스님이 직접 그리시기라도 했네요

  • 20. ...
    '12.12.30 4:44 PM (61.105.xxx.31)

    헐,.,, 저 중요한 작업에.. 일당 오만원짜리 알바..
    설명을 들어도 짜증스럽긴 마찬가지네요

  • 21.
    '12.12.30 4:58 PM (211.60.xxx.127)

    잘 모르는 거에 대해서 검색한번 안 해 보고 욕부터 날리는게 문화재에 대한 건전한 관심인가요 헛소리인가요?

  • 22. ..
    '12.12.30 4:58 PM (203.100.xxx.141)

    민화랑 비교하는 건 좀 아니네요....

  • 23. ...
    '12.12.30 5:00 PM (180.64.xxx.124)

    일당 오만원 알바 당연히 쓰죠.
    색칠하는 거 다 알바나 전공 학생들이 합니다.
    복원시 선따는 것도 컴퓨터로 하는 거구요.

  • 24. 꾸룽
    '12.12.30 5:01 PM (1.177.xxx.33)

    민화의 예는 잘못된 예
    저런 위치에 민화를 왜 이야기 하는지요?
    민화를 그려넣을떄가 있고 없을떄가 있는거지.
    저자리는 민화 넣을 자리가 아닙니다.

  • 25. ..
    '12.12.30 5:01 PM (220.73.xxx.14)

    근데 아까 막 욕했던 분들은 보면, 경희궁 그림을 가지고 욕했던 것 같아요.
    사진 보니 경희궁 그림은 진짜로 이상하더군요 코믹하고 장난감 같고...
    위에 전문가님 말슴처럼 단청 작업 해놓으면 한 십년 이상은 지나야 자연스럽게 세월이 묻어나게 될 것 같은데 참 급하신 분들 많은 것 같아요. 욕을 위한 욕을 하시는 분들이죠.

  • 26. ....
    '12.12.30 5:03 PM (220.73.xxx.14)

    문화재라고 해서 무조건 용 그림이 힘이 넘치고 멋져야 한다는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조선시대 화풍에 맞게 복원하는게 맞는것 같은데, 그 시절 화풍을 잘 알지도 못하는 일반인들이 용그림이 웃기느니 어쩌느니 하는지 잘 이해가 안되요. 조선시대 화풍 그대로 옮겨놓는다고 하니 좀 믿고 기다려보는게 낫지 않나요?
    실제로 유명한 절에 가봐도 단청색이나 그런 것은 지금 눈으로 보면 촌스럽고 그림들은 약간 코믹해요. 웅장한 맛 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조선 전기에 만들어진 숭례문이라고 안그랬다는 보장 없겠지요. 전문가들이 오죽 잘 알아서 할까 싶어요.

  • 27. 쥐박탄핵원츄
    '12.12.30 5:08 PM (67.87.xxx.133)

    펌)




    홍창원 단청장이 1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작업실에서 숭례문에 쓸 단청 문양을 선보이고 있다. 배경 패널은 왼쪽부터 시대순으로 1890년대, 1954년, 1963년, 1973년, 1988년(오른쪽 두 개) 단청 양식을 그가 재현한 것이다. 가운데 은은한 청·녹색이 두드러지는 1963년 색조와 문양이 이번 숭례문 단청의 기준 양식이다.


    복원을 하는건데, 큰 실험을 했다함!
    차이가 있지만 어려운 일이 아니랜다! 체어맨 몰던이가 에쿠스 못몰겠냐네요!
    참, 계획성 쩔고 전문성 쩝니다!!
    우리나라 '보물 1호' 인데.....
    단청 전문가랑 복원가랑 같냐고요~~~
    사진 뒤에 새로 곱게 단청칠한 색깔 좀 보세요.
    저런색감으로 평생 같은 스타일로 도색만 하시던 '단청'전문가일 뿐인데....
    평생, 저런 단순도안만 취급하던 사람이 어떻게 구도와 각도와 미세한 색감과 오래되어 바래진 주변색과의 조화를
    생각하겠나요?
    용이 그려진 전체적인 그림구도(1미리조차도 조심해야하거늘)를 어떻게 복원전문가처럼 맞추냐고요~

    결론: 명박이가 뽑은것(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장 황 평 우)들은 역시 무식해~
    그덕에 국민들은 껀껀이 쪽팔료!

  • 28. twotwo
    '12.12.30 5:10 PM (218.209.xxx.52)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장 황평우..이사람은 복원 전문가가 아닌 단청 전문가네요.
    숭례문 공사 같은 큰건은 본인도 안해봤다 하고 숭례문에서 천연 안료로 실험을 해볼거란 발언도 있었고요.

  • 29. 쥐박탄핵원츄
    '12.12.30 5:10 PM (67.87.xxx.133)

    복원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단청작업을 했습니다.

    복원은 복원전문가에게 맞겨야 옳죠.

    쥐박이가 임명했다합니다....

    원글님도 이건 모르셨던듯...

  • 30. ..
    '12.12.30 5:12 PM (220.73.xxx.14)

    이번 복원팀에 그럼 복원전문가가 한사람도 안들어갔다는 말씀인가요?
    아니면 연구소장이 복원전문가가 아니라서 복원을 잘못 했을거란 말씀이신가요??

  • 31. ....
    '12.12.30 5:14 PM (182.218.xxx.187)

    조잡해보이는 단청을 둘째치고


    행정을 이렇게 해도 되는겁니까? 일당 5만원 주고 아들한테 액셀이나 포토샵 등을 시키다니요
    아무리 알바들도 할 수 있는 잡일이라지만, 아무런 체계없이 아들한테 5만원씩 주고 알바라니
    이건 행정적으로도 문제있는거에요.
    사기업도 아니고 나라일인데...

    진짜 대한민국 짜증나요. 일을 해도 어찌 다 저런인간들이..

    그리고 변명이라고 부끄러운지 모르고 써대는 아들이라는 인간도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고 나대고 있고..

  • 32. 쥐박탄핵원츄
    '12.12.30 5:14 PM (67.87.xxx.133)

    모나리자 그림을 복원한다고 칩시다. 단순 화가가 해야합니까? 복원전문가가ㅡ해야합니까

  • 33. ...
    '12.12.30 5:23 PM (220.73.xxx.14)

    그러니까 복원팀에 복원 전문가가 한명도 없었는지 확인해보는게 급선무일것 같네요.
    저 글 쓴 아들이라는 분이 전공자 따지지 않아도 되는 정말 단순반복적인 업무에 적접한 절차로 합류한거라면 ... 그것도 알아봐야 할 것 같고요.

  • 34. 에이구
    '12.12.30 5:26 PM (220.73.xxx.165)

    위에 어떤분이 조선화풍이 코믹스럽고 했는데
    아래 희화한 조선그림하고 봐도 지금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그림하고는 너무 차이가 많이 나요. .

    http://gall.dcinside.com/list.php?id=history&no=290060

    비전문가인 제가 봐도 조선화풍으로 복원한게 아니고 그냥 아이들 싸구려 만화에 나오는 드래곤처럼 웃기게 복원한것 같아요.

  • 35.
    '12.12.30 5:26 PM (119.214.xxx.215)

    전 저글 댓글들 보고 더 웃겼네요
    아이고 아드님이라 잘아시겠네요, 어쩌구
    국보 1호를 복원하는 일에 전문가도 아닌 사람이(본인이 떡하니 첨부터 얘기하잖아요 전문가 아니라고) 아버지가 하는 일에 알바로 참여라...
    하다못해 홍대 미대 다니는 쟁쟁한 실력자들로 데려다 쓴것도 아니고
    아버지가 전문가인거지 아들이 전문가는 아니잖아요? 마치 아버지가 경제를 살려놓았으므로 그 딸도 마찬가지일꺼라는 거랑 뭐가 다르죠?
    우리나라에 전문가가 그리 없어요?
    없으면 이태리든 일본이든 전문가들 데려다 몇십년이 걸리더라도 철저히 고증해가며, 자문 구해가며 했어야죠
    임기내에 끝내려고 별짓 다했네요

  • 36. 쥐박탄핵원츄
    '12.12.30 5:27 PM (67.87.xxx.133)

    가르침질 하는 원글님아, 님이나 잘 알아보고 훈계를 하시던가...
    어디다 다고 부끄러운줄 알라고...님이나 부끄러운줄 아시오.

  • 37.
    '12.12.30 5:30 PM (119.214.xxx.215)

    그리고 원글님, 전 아까 헛소리를 찍찍 내뱉진 않았습니다만
    각자의 의견을 낼수도 있는거지 그걸갖고 저런 막말을 해대는건가요?
    단청 전문가의 아들이 해명을 한거지 그게 '정답'은 아니잖아요?
    원글님이 원하는것도 100% 대한민국입니까?
    니들은 닥치고 있어 무슨 의견이야
    뭐 이런 논리?
    참나 웃겨죽겠네 정말

  • 38. 지난번것도
    '12.12.30 5:31 PM (14.52.xxx.59)

    복원한지 몇십년 된 그림이었지 오리지널(?)은 아니었구요
    단청의 특성상 이번 그림도 비바람 맞고 몇십년 지나면 은은히 예뻐질겁니다
    용은 민화나 불화 그릴때보면 무섭게 그리기도 하고 귀엽게 그리기도 하는데 이번것은 귀여운 느낌이 드는것 같네요
    어차피 새로 복원한 건물은 알록달록 화사할수밖에 없고
    일본 안료 썼다는 말은 아마 일본쪽은 문화재 보수나 전통 사찰에 대한 전문인력이 많은걸로 아는데
    그러다보니 안료가 우리나라보다 수준이 낫지 않나...싶기도 하네요

  • 39. ...
    '12.12.30 5:32 PM (220.73.xxx.14)

    근데도 아까도 봤지만, 저기 디씨갤에 그림들 참고하라고 링크 올려주신거요..
    저 그림의 호랑이나 용도 진짜, 한심할 정도로 멍청해보이고 코믹하고 기품이라곤 안 느껴져요.
    정말 조선전기 화풍이 좀 그랬나봐요. 특히 동물그림은요.. 통일신라나 고려시대하고는 완전히 화풍이 다른 듯.. 복원을 잘했으면 좋을텐데, 평가는 지금 당장은 안될 것 같고 정말 세월의 때가 좀 묻어봐야 알게될 듯 합니다.

  • 40. 혹시
    '12.12.30 5:40 PM (211.246.xxx.207)

    의료민영화 글에 거품물고 댓글쓰던 알바 ㄹ 인가요?
    박그네 편만 주구장창 들던...

    댓글에 200원이라던데 돈 만원은 벌겠네요.

  • 41. 울아들
    '12.12.30 5:58 PM (112.145.xxx.11)

    울 아들 초2인데요 두사진 보더니 원래것은 늙은 용같고 이번용은 미치광이 용이라네요ㅜㅜ

  • 42. 어찌되었건
    '12.12.30 7:52 PM (115.143.xxx.29)

    국보입니다.
    일이십년 지나서 다시 재단장하는 건축물이 아니라 몇백년이 흘러도 고고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어야할 문화재 국보를
    컴으로 그림선을 따고 알바생시켜서 색칠하고 이게 말이 되나요.
    다른나라들 국보를 복원할때 얼마나 시간을 들이고 공을 들여 전문가들이 세심하게 몇년이나 몇십년을 걸리는지 몰라서 이런소리를 하나요?

    뚝딱 뚝딱 그냥 숭례문처럼 보이면 ㄷ되는겁니까?
    국보를 모조품으로 만들어 놨군요.

  • 43. ...
    '12.12.30 8:59 PM (112.155.xxx.72)

    단청에 대한 변호를 할려면 정식으로 해야지
    단청 담당자 아들이 나와서 블라블라 뭐 써 놓는다고 해명이 되나요?
    이 아들은 무슨 자격으로 알바를 했는지도 의심 스럽고.
    정말 다 쥐박스럽군요.

  • 44. 뭐가 헛소리죠?
    '12.12.30 9:09 PM (180.68.xxx.175)

    저거 복원한사람하고 먼가 연관있는사람인가본데 관게자라면 더더욱 헛소리 찍찍이니 뭐니 같은 저속한 단어 내뱉지마세요

    조선초기건 중기건 후기건 격식에만맞으면 아무상관이없나요? 아름답고 에술적으로 그리는건 아무 의미가없나요?

    하다못해 진품 명품만봐도 아무리오래되어도 예술적인 가치가 없으면 가격이 깍이는데 양식이 시대에 맞는게 무슨소용입니까? 저기에서 어떤 예술도 보이지않는데요

    용 그림도 그렇지만 저 용 단청이라는건 낯이 부끄러울 지경이네요

  • 45. .....
    '12.12.30 9:21 PM (211.172.xxx.11)

    원본이라 색을 저렇게 넣은건지;
    모작을 했으나 색 재현엔 실패한듯하네요. 그래서 유치한듯...
    그림그리는거 좀 공부해봤으면 흑백사진의 저색이랑 톤이 전혀 다른걸 느끼실텐데요.

  • 46. .....
    '12.12.30 9:25 PM (211.172.xxx.11)

    죄송하지만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istory&no=7039
    여기 비교하라고 사진올려논거 보니까 그대로 모작해논것도 아니네요.

  • 47. ......
    '12.12.30 9:32 PM (211.172.xxx.11)

    예술일수 없는 이유가 있네요...

    아드님이라는 분 글 내용중 :

    우선 저 사진을 주셔서 제가 거의 완벽(?)하게 똑같이 선으로 땄고, 그 이후에 프린트 해서 아버지께서 몇몇 부분을 수정해 주시고 저는 그 것을 보고 다시 수정하고.. 해서 완성된 작품입니다.
    구름, 꼬리 부분도 아버지께서 보기 좋게(?) 바꾸셨고 미간 부분은 살집(?) 부분을 없에고 비늘로 바꾸셨습니다.
    그것을 또 옮겨서 그리는 부분에서 조금씩 바꼈을 수도 있고요..
    저는 잘 모르지면 화풍이라는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화풍타령하시네요. 모작이려면 제대로 모작하지 이도저도 아니고 마음대로 변형시켜놓고 화풍 운운하다니 ....

  • 48. 비전문가의 눈으로
    '12.12.30 9:53 PM (211.176.xxx.105)

    윗님 링크로 원본과 비교했을 때

    이상한 부분을 한가지만 언급하자면

    왼쪽 두번째줄 흰구름이

    원본은 돌돌돌 정교하게 말려 있는데

    복원본은 말다 만 것처럼 보여요..

    저런 부분이 대부분이라.. 뭔가 정교하지 못하고 많이 생략된 느낌이 들어요..

  • 49. 비전문가의 눈으로
    '12.12.30 9:56 PM (211.176.xxx.105)

    댓글 다는 동안

    윗분이 아드님이 쓰신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제 생각에도 복원을 하면서 화풍이 언급된다는 게 이상해요..

    모나리자 복원하면서 복원가의 화풍이 들어가나요?

  • 50. 틀리구만...
    '12.12.30 10:12 PM (110.44.xxx.56)

    63년 용이랑 뭐가 같어..틀리구만!!!
    표정과 느낌이 확연히 틀린데...
    그걸 구분 못하면....단청쟁이 그만해야죠.
    헐...입니다.
    그냥...색과 모양만 같으면...같은건가.....우기기도 심하네.

  • 51. Commontest
    '12.12.31 12:33 PM (119.197.xxx.185)

    링크글을 잘 읽어보시면 헛소리 찍찍이란 말 못했을꺼 같은데.....
    거기 댓글 다신분중 한분의 글을 옮겨보면,

    그렇다면,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다시피 '복원시점 이후의 것들은 이대로 사라져도 되는 것이냐' 하는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결국 철학적인 접근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래서 요즘은 단순히 과거의 것을 되살리는 것이 아니라, 보존철학적인 접근을 하려고 하는거죠 하지만 많이 부족한 것도 사실입니다. 우리나라 문화재 보존의 실력은 꽤나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어서 동남아 등 제3세계국가에서 배우러 많이 옵니다만, 여전히 더 연구되어야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보존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모든 가치를 다 살릴 수도 없고, 모든 이의 마음을 만족시킬 수도 없습니다. 다만 현 상황에서 가장 좋은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

  • 52. =======
    '12.12.31 1:01 PM (211.231.xxx.28)

    좀전에 내려간 숭례문 베스트글의 댓글에 동양화 전공자분 말씀에 의하면 안료가 우리나라에서는 생산이 안되고
    품질이 좋은건 일본제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단청그림의 수명이 수십년밖에 되지 않는다면 그동안 우리가 봐왔던 청아하고 기품이 느껴지는 기존의 단청그림이나
    이번에 복원한 화려하고 촌스러운 용그림이나 모두 다 일본제 안료로 그린것이니 안료탓할건 아니구요.
    이전의 것도 88년도에 그려진 용그림이라고 하니 그것도 조선후기 시대때의 원래 용그림하고 완전히 똑같을거라는 보장은 없을겁니다.

    이번에 복원된게 어색하게 보이는 이유는 우리가 그동안 봐왔던 용그림에 익숙해져서 그것과 조금만 다르면 가짜라는 인식때문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야 색이 은은해지구요.
    방금 그려놓으면 촌스러워요.

  • 53. 비율도
    '12.12.31 1:31 PM (1.242.xxx.165)

    전혀 안맞아요.
    원본용그림은 머리비율이 몸과 조화를 이루는데
    복원한건 머리가 크네요.
    전대갈 숭배하려고 얼큰이로 만들었나......

  • 54.
    '12.12.31 2:01 PM (183.100.xxx.24)

    해명을 듣고나니 안심이 되긴 하지만
    뭔가 찜찜한 기분

  • 55. 전공도 아니면서
    '12.12.31 3:25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아버지일을 도운것도 문제 아닌가요.
    전문가가 고증을 거쳐서 해야되는 일인듯한데....
    예산 부족인가?

  • 56. 미르
    '12.12.31 3:31 PM (220.73.xxx.14)

    문제있는 부분은 차근차근 따져봐야겠지만 (전문장인을 썻느냐, 화가를 썼느냐, 알바를 왜 썼느냐 등등)
    원본 용과 지금 그린 용이 비율이 다르고 머리가 커보이는 이유는 사진 각도 때문이기도 한 것 같은데요.
    요번에 그린 용은 더 앞쪽에서 머리 가까이에서 찍어서 머리가 상대적으로 더 커보이고 코믹해보이는 듯 해요.
    비교를 하려면 같은 각도, 같은 거리, 같은 방향에서 찍어 비교해보아야 올바른 비교가 될 듯 합니다.

  • 57. ,,,
    '12.12.31 3:46 PM (1.246.xxx.40)

    단청그림을 예술작품으로 볼수 있지만 복원작업의 목적은 원래의 것과 비슷하게 그려내는 거죠.
    화재가 일어나기 전의 용그림은 88년도에 그려진거고, 이번에 복원한건 63년도 제작된걸 바탕으로 한모양인데요.
    63년꺼랑 비교를 해보니 이번에 복원된건 용의 머리가 크고 용 얼굴의 비닐이 덜 촘촘해 보입니다.
    이런 복원작업은 그대로 하지않고 고증을 바탕으로 원래의 것과 가깝게 하는건 기본입니다.
    63년도 당시보다 지금이 조선시대 숭례문의 단청그림등 고증자료에 대한 연구가 더 진척이 되었을수도 있어요.
    그 옛날 숭례문의 용문양이 어떠했는지.. 그리고 문화재에 대해 잘모르는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근사하지 않으니
    만화같다고 혹평을 할수 있지만 일반인들이 쉽게 판단할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컴퓨터로 선을 따는 작업자체는 알바생이 하든 전문가 하든 작업의 차이는 없을겁니다.
    도안선을 어떻게 어느정도로 따는지의 결정은 전문가들이 하는거고 알바생이 컴퓨터로 작업을 해놓으면
    고증에 따라 전문가들이 알바생에게 다시 수정시키기도 하는거죠.

  • 58. ,,,
    '12.12.31 4:24 PM (1.246.xxx.40)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최고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건 예술가가 창작품을 창작할때의 이야기입니다.
    최고의 건축미는 건축가가 설계경기에 출품할때의 이야기구요.
    이건 문화재 복원 문제입니다.

    눈의 생김새는 63년도 용의 눈은 동그랗고 이번에 복원된건 동그랗지가 않네요.
    눈의 생김새를 단순히 미관상으로 보면 이번에 복원된게 더 보기 좋아 보입니다.
    그러나 눈의 생김새등 미관상 아름답냐 아름답지 못하냐는 중요한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스케치 작업에 컴퓨터를 쓰느냐 쓰지않느냐 하는것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복원작업의 능률때문에 컴퓨터를 쓰는거죠

  • 59. 어이구~
    '12.12.31 5:26 PM (203.226.xxx.109)

    컴퓨터는 도구에 지나지 않아요
    고미술, 미적안목, 문화재복원에 컴퓨터가 무슨 상관이라구요?
    윗분은 최고의 아름다움을 이야기 하는거 보니문화재에 대해 이해를 못하시는 분 같네요

  • 60. 참내
    '13.1.2 5:44 PM (211.40.xxx.93)

    문화재 복원하는일에 무슨 현대인의 미적기준에다가 맞추어야 한다는건가요?
    용을 품격있게 그리고자 한다면 전통적인 방법 말고 얼마든지 멋있고 위엄있게 그릴수 있습니다.
    컴퓨터로 도안선을 따내는건 단순작업이라니까요.
    그런 단순 작업에 그래픽 고증분야의 전문가를 쓸 필요가 없는겁니다.
    쓸데없이 왜 비싼 고급인력을 씁니까?
    문화재 복원을 왜 하는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제대로 알고나 말하세요.
    아무것도 모르면서 헛소리 하지 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9252 명일동보다 광장동이 학군이 더 좋은지요? 6 ///// 2013/02/17 7,524
219251 나이먹으니 나물이 좋아지네요 ㅎㅎ 16 나물좋아 2013/02/17 3,344
219250 딸래미들 헤어악세사리 선물.. 어떤것 받으면 좋으신가요? 8 리봉 2013/02/17 994
219249 조웅목사의 폭로라는 거, 일단 무시합시다. 5 참맛 2013/02/17 7,622
219248 건대입구 전철역 식당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건대입구 2013/02/17 1,263
219247 초상집 패딩 입고 가도 되나요? 4 복장조언좀 2013/02/17 1,518
219246 탕웨이랑 김태희중 누가더 예쁜건가요? 37 탕웨이 2013/02/17 3,687
219245 귀애랑 인터넷구매 좀알려주세요 1 날씨흐림 2013/02/17 549
219244 또 이렇구나... 오늘도 3 그럼그렇지... 2013/02/17 1,175
219243 ??? 3 50대 2013/02/17 686
219242 아침마다 머리 붕 뜨는 초등남아 방법이 없을까요 9 2013/02/17 6,033
219241 정말 리스닝이 되면 말이 저절로 트이나요? 16 .. 2013/02/17 4,226
219240 원래 6살은 이런건가요? 1 2013/02/17 1,201
219239 새정부 장관 내정자 전부다 나왔네요. 21 솔직한찌질이.. 2013/02/17 2,965
219238 남편이 미워 죽겠음 어찌하면 좋나요 6 속썩어 2013/02/17 1,804
219237 강아지 배 1 좋아좋아 2013/02/17 750
219236 패거리, 아줌마, 속죄양 8 지나다가 2013/02/17 1,898
219235 장터 판매자가 전화번호를 차단했어요 22 장터일 2013/02/17 3,631
219234 6호선 지하철라인에서 공항철도 갈아타기 쉬운 역은 어디인가요? 7 공항철도 2013/02/17 1,319
219233 설에 선물받은 기프트 카드 어디서 사용할수 있나요? 3 ... 2013/02/17 978
219232 중국청도가는비행기표 2 웃자 2013/02/17 2,329
219231 입학 전에 유치원비 환불 될까요? 3 내안 2013/02/17 1,399
219230 오늘 주일 예배 넘 가기싫으네요 6 교회 2013/02/17 1,625
219229 가끔은 먹고싶은걸 먹어주는게 맞나봐요 ^^ 1 ㅇㄹㄹㄹ 2013/02/17 1,741
219228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매력 4 라서 2013/02/17 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