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맥도날드 군인광고 진짜 짜증 지대로네요

ee 조회수 : 2,276
작성일 : 2012-12-30 15:28:08

맥도날드 cf는 항상 여자를 무슨 악의 축인것 마냥 묘사하네요

저번에 원두커피 광고에서는 여자가 용돈 안 올려줘서 자판기 커피 먹는다고 여자 욕하질 않나,
군인광고에선 한달월급 8만원인 군인이 여친한테 다 털렸다고 하질 않나;;; 실제로 이런 여자 있긴 있나요?
도시락 싸가서 용돈 쥐어주는 여자는 수백번 봤어도 저런여자 한번도 못봤네요

외국에서 이런광고 보면 한국여자들을 도대체 어떤 이미지로 볼까요?
진짜 짜증나서 맥도날드 두번다시 가기 싫어요
IP : 211.117.xxx.2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광고가 좀 그렇죠?
    '12.12.30 3:29 PM (39.120.xxx.193)

    근데 제 주변엔 하나있어요. 여자애가 원체 미인이라, 남한테 뺏길라 안절부절 휴가 나올때 마다 선물폭탄에
    누나에 엄마까지 동원하고 있어요.

  • 2. ...
    '12.12.30 3:35 PM (122.42.xxx.90)

    저런 여자 한 번도 못본 원글님이 운이 좋은거죠. 저도 여자지만 맥도날드 광고 참 제대로 핵심을 찔렀구나 싶던데요 뭘.

  • 3. ....
    '12.12.30 3:39 PM (203.212.xxx.87) - 삭제된댓글

    저도 남편 군대보냈을때 도시락 싸가며 용돈 쥐어주던 여자였긴 하지만요.
    요즘 안그런 여자들 많긴해요. 시대가 변한건지, 아님 내가 이상했던건지 ㅡㅡ
    근데 아무리 그래도 저런 광고는 정말 보기 싫다는....
    그 용돈 안줘서 자판기 커피 못 면한다는 광고도 짜증났는데 아주 한술 더 뜨네요.

  • 4. 저도
    '12.12.30 3:40 PM (122.37.xxx.113)

    짜증나요. 솔직히 한국여자들 된장녀니 무슨녀니 해도, 한국 남자들 성의식이 어쨌느니 해도..
    막상 주변엔 사실 내 사람한테 더 잘하고 상식적으로 사는 사람들이 많지
    여자라고 군인 월급까지 다 털어먹는다거나 남자라고 다 모든 여자 벗기고 싶어 안달나 있지 않죠.
    노이즈마케팅인지 뭔지 광고를해도 어쩜 저렇게 성간 적개심이나 자극하고 사회분열 조장하는지.
    맥도날드가 유일하게 패스트푸드 1위 못 가지는 데가 우리나라고 롯데리아 때문이라는데.
    롯데리아라고 이쁠 건 없지만 암튼 쓰레기 음식 전세계에 내다 팔아 애들 건강 망쳐 돈 버는 기업, 정말 비호감이예요.

  • 5. ㅎㅎ
    '12.12.30 3:53 PM (124.55.xxx.130)

    지난번 맥도날드 광고는 더 했어요..
    예쁜 여자 둘이서 운전하는 차에 못생긴 남자보고 타라고 하죠..
    남자가 입이 벌어져서 타니까 남산 터널 통과하자 마자 차문 열고 고가위에서 내쫓듯이 차에서 내려버리죠..
    3명이면 통행료 무료이니 잠깐 태웠다가 이용하고 버린거죠..
    너무 어이없어 웃음도 안나오는 광고던데...
    아마 된장녀 한국여자를 무지 싫어하는 광고쟁이가 만든 거 같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1056 만두 표면에 구더기가 있어요 36 벌레 2012/12/31 5,064
201055 강아지 간식 추천 부탁드려요. 8 토요일 2012/12/31 972
201054 60대 어머니 패딩 가격이? 6 ^^ 2012/12/31 4,034
201053 남편이 오늘 늦는다네요... 20 나 원참.... 2012/12/31 4,425
201052 목돈을 우체국 보험에 넣어두는게 은행보다 나을까요? 3 궁금해서요 2012/12/31 2,059
201051 지금 백악관 청원 어쩌고 하는 미친짓이요. 104 ㅇㅇ 2012/12/31 7,869
201050 분당에 맛있는 갈비집추천해주셔요.. 4 날개 2012/12/31 1,587
201049 주차된 차를 박아놓고 그냥 갔어요 8 babymo.. 2012/12/31 2,321
201048 초등저학년 영어학원비 14 .. 2012/12/31 24,049
201047 남편이랑 레미제라블 봤는데 남편이 저 안울었다고 역시 독하대요... 12 그런가; 2012/12/31 3,749
201046 홍대 건대 11 재수생맘 2012/12/31 2,967
201045 민주당사 방문 하신분들 소식좀 올려주세요 1 걱정과 한숨.. 2012/12/31 909
201044 거진항 괜찮은 횟집 추천 해주세요 급급 2012/12/31 898
201043 9세영구치어금니 교정해보신분 or 치과관계자님 como 2012/12/31 761
201042 핫팩 이거 정말 물건이네요~~ 19 겨울싫어 2012/12/31 6,568
201041 가족여행 세부와 보라카이 중 어디가 더 나을까요? 5 모름지기 2012/12/31 7,629
201040 수원에 치아교정잘하는치과좀 소개해주세요 아들맘 2012/12/31 1,042
201039 초기 노안에 돋보기 질문드립니다. 4 노안에 노안.. 2012/12/31 1,741
201038 속옷 3 선물 2012/12/31 908
201037 내일 코스트코 하나요? 4 새벽 2012/12/31 1,634
201036 레미제라블 완성도는 언론보다는 높지 않은 듯 19 올댓재즈 2012/12/31 2,079
201035 초6학년 아들 포경수술 해야하나요? 9 궁금이 2012/12/31 5,168
201034 따뜻한 장갑 추천 좀 해주세요 .. 2012/12/31 1,338
201033 M자로 시작되는것이 문제네요 2 M 2012/12/31 1,261
201032 이번에 여의도가 강남보다 더 박근혜 몰표가 심했죠. 3 ... 2012/12/31 2,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