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유병? 은 아닌것 같긴한데.
7살이구요. 체구가 작지만 특별히 허약하다고는 생각안해요.
잠자다 잠결에 중얼거리는 잠꼬대도 흔하고, 비몽사몽이긴한데 일어나서 뜬금없는 소리도 종종해요.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데 연관성이 전혀없는 그러니까 말이 되긴 하는 소린데 그날 있었던 일도 아니고 아이와 관계있는 일도 아니구요.
지금 남편은 귀가전이고 (원래 아빠랑 같이자요.) 방에 재워놓고 한 삼십분 지났나? 둘째가 깨서(다른방에서 자요) 젖 물리고 있는데 좀 있으니 큰아이가 화장실 가는 소리가 들려요. 다시 나오더니 저있는 방으로 들어오는데 손에보니 칫솔치약이 들려있네요.
제가 조용한 목소리로 금방 나가있으라고 했더니 다시 나갔는데 들어보니 양치질 하는소리가 났어요.
둘째 재워놓고 다시 큰아이 누워있는 곳으로가서 양치질 왜했어? 하니 몰라. 하네요.
꿈꿨냐니까 아니라고 하고 하고싶었어? 하고 물으니 몰라. 그냥 이러네요.
요즘 뭐 스트레스 받는게 있을까요?
이런경우가 흔한가요?
걱정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잠자다 헛소리. 몽유병인가요?
?? 조회수 : 3,404
작성일 : 2012-12-29 21:03:11
IP : 220.124.xxx.1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2.12.29 9:10 PM (61.73.xxx.109)저도 어릴때 그런 증상(?)이 있었어요
잠꼬대처럼 잠결에 말하기도 하고 자다가 일어나서 식탁의자를 가지고 안방에 들어간다거나 하는 행동도 한적이 있어서 부모님이 몽유병인가 걱정도 하셨고 밖에 나간다거나 그런 행동까지 하게 되는거 아닌가 걱정하셨었는데 특별한 문제없이 크면서 없어졌어요 지금도 잠꼬대처럼 자다가 갑자기 말하는거는 하기도 하는데 그냥 잠꼬대 수준이에요2. 미네랄
'12.12.29 9:23 PM (112.154.xxx.49)전혀 걱정하실거 없어요..
우리애도 어릴때 그랬는데 지금은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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