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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같은날 뭐하고보낼지 한숨

조회수 : 1,476
작성일 : 2012-12-29 15:03:55
토욜... 10살 5살 사내놈들 방학...만화한편보고난뒤 딩굴딩굴. 심심하다고 난리징징.
밖엔 구질구질 눈내리고 차도없고 남편도없고 몸도 귀찮고 애들데리고 외출도 불가능.
나가놀 친구도 없고 둘다 방학이라 앞으로 한달을 이렇게 집에서 심심허다고 나만 들볶을거 생각하니 짜증이 확. 책보고 만화도 잠깐이지 종일 뭐하며 겨울을 보낼지.. 제가 힘들어요.. 삼식 밥차려주는것보다 멍하니 심심타고 짜증낼 애들이 더 무섭네요
아 혼자있고싶어~~~~~
당장 애들과 오늘을 어떻게 보내시나요? ㅠ
IP : 180.182.xxx.20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서관
    '12.12.29 3:09 PM (114.203.xxx.92)

    3,5살아들 끌고 버스타고 도서관가서책보고 빌려왔어요 올 땐걷다가 붕어빵ㅁ.ㄱ고 지금집에서 점심식사중 ㅎㅎ

  • 2. ..
    '12.12.29 3:29 PM (110.14.xxx.164)

    나가서 눈놀이 실컷하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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