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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거후유증...문득 지하철

조회수 : 2,377
작성일 : 2012-12-29 12:09:55


저는 90학번인데요....지역감정 완전 없는 서울출신으로
40평생 강남-분당에서만 살아왔는데...
공무원 자녀라서 그리 풍족하게 자라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딱히 부족함이나 결핍을 느끼면서 자라지도 않았어요... 다행이...
그리고 무엇보다 어릴적부터 지금까지 저희집이 부자라거나
기득권층이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네요...
강남사는 서민이라서 그랬을까요? ㅎㅎ
암무튼 수많은 어릴적 친구들중 정말 부자인 친구도 있겠지만
대부분이 그냥 강남에 집한채 있는 그런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친구들이 대부분일듯 해요....
설마 그친구들이 자라면서 또는 어른이 되어
자신이 강남출신임을 자랑스러이 여기거나
지역이기주의에 일조하는 그런 어른이 되었으리라 믿고싶지 않습니다;;

사실 대학가서 동창 남자아이들이 강남출신이라고 으스대는걸 본적도 있고
강남이외의 지역에서 자라 제 동창들에게 환상을 가진 또래 여자들도 본적있지만
그런 사람들은 극소수라고 믿고싶습니다!!ㅠ,.ㅠ

71년생이니 강남개발붐의 역사속에서 성장한 세대인듯 합니다.
제가 대학다닐때는 지하철 3호선은 양재역이 종착역...
한보그룹 비리가 터지고 청문회 하고 난리칠때...
그때는 몰랐는데  생각해보니 양재역에서 연장연장해서 지하철역이 많이 생겼네요...

 방배- 서초-교대- 강남-역삼
2호선이 먼저 생겼으니 이렇게 강남에는 한블럭마다 지하철 역이라서
지하철이 달리지 않아요....어릴적엔 대부분 친구들이랑 집에오는길에는
지하철 안타고 걸어다녔던것 같아요...

저는부끄럽게도 운동을 싫어해서 진짜 가까운 거리도 차를 타고 다녔는데
아이폰과 트위터와 82쿡 때문에 생활패턴을  완전히 바꾸어서
특별히 바쁜일이나 무거운 짐이 있을때 외에는 지하철을 이용하는데요...
지하철 3호선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양재-매봉-도곡-대치-학여울
특히 학여울은 이용객이 너무 없어서 출구도 1곳이랍니다...

지방 사시는분들이나 서울 주변 수도권 사시는분들이
서울로 출퇴근 하느라 고생하시는분들을 생각하면
이용하는 입장에서도 황당하고 미안한마음이 드네요...

예전 기억을 떠올려보니 엄마친구분 한분이 부동산 투기에
엄청 적극적이셨는데....
지금도 그렇지만 이미 집값이 오른 집보다는 새로 짓는 아파트를
분양가에 사서 집값 오르면 파는 그런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부동산 구조에
아주 충실하셨던 분인데...
당시 대치동 미도 선경 아파트를 분양받아서 이사가셨는데
생각해보니 강북에 있던 명문고교들이 어떻게 강남으로 오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중대부고가 가장 늦게 들어온셈이고
당시에도 휘문 경기 진선 등등 입시율 좋은 학교들이 자리잡고있거나
아파트 입주와 함께 들어오거나 이런식으로
교통-학군-아파트 이런 환상의 조합이만들어져 왔던것 같네요;;;

더불어 지하철 완공이후 지하철역을 더 만들어 준 분당지역...
특히...정자역은 신분당선 환승역이 되었는데요...
많은사람들이 분당인근 지역으로의 버스환승이 용이한 미금역을
환승역으로 원해 서명운동도 했었지만
타임브릿지가 있는 정자역이 환승역이 되었네요...

가만보니...
구반포는 5층아파트로 4호선 동작역과 9호선 구반포역이 있으며
9호선은 고속터미널 - 신반포- 구반포 역시나 한블럭마다 지하철역이 쏙쏙
구반포 아파트 단지속에 숨어있는 동작역은 모르는 사람은
절대 못찾는 역시나 출입구 1개인 지하철역 ㅎㅎ

3호선을 가만보면 고속터미널역- 신세계백화점/ 도곡역-타워팰리스/
분당선: 서현역 -삼성플라자에서 Ak플라자로 변경,역주변 삼성아파트
수내역- 로얄팰리스(삼성건설) ,정자역 - 타임브릿지

삼성건설은 지하철역이 생기는곳에 아파트부지를 매입하는 신공있는
임원진이 있었던듯 합니다.
이제 삼성그룹은 강남역에 본사를 이전하는 기염을 토해냈네요;;
아 글을 정리하려다 최근 삼성-지하철 조합이 하나 더 생각났네요!! ㅎㅎ
3호선 일원역- 삼성의료원을 갈때 많이들 이용하시는 일원역...
그지하철역을 끼고 삼성생명 사옥이 아파트 밀집지역안에
역시나 아파트 주민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공사중이네요 ㅎㅎ
제눈에 보이는것만 이정도이니 찾아보면 더 많겠죠?
저는 한남동 한강진역 근처가 맘에들어서 이사를 하게되면
그쪽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동네역시나 리움을 비롯 제일기획 제일 모직...이 동네를 이루었습니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상황의 나라들은 도대체 어떤 나라들일까요?

저는 이번 선거결과에 아직도 마음에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자꾸 이런 저런 생각이 드네요;;
문맹률이 낮은 나라에서 클릭만 하면 알수 있는 사실들을
대하진학률이 이토록 높은 나라에서 조금만 생각하면 알수 있는 진실들을...
인터넷 인프라가 이렇게 좋은 나라에서 ....
노인세대의 몰표만큼 20-30-40의 몰표만큼은 아니어도
TV토론의 그 어처구니 없는 행태를 보았으면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성인이라면 이런 선거 결과는 나올수 없다고 생각을 지울수 없네요 ㅠ.,
다들 자식키우면서 힘들고 집때문에 고생하는데....참 어이없네요 ㅠ,.ㅠ
다들 지하철 2호선 3호선 9호선 강남지역 그리고 분당선 안에만 사시나요?ㅠ,.ㅠ


삼성현대같은 대기업들 덕분에 외국가면 기죽지 않는거 맞는데요!!!
정작 그렇게 키워준 국민에게 하는걸 좀 보세요!!! 제발!!!

새마을운동으로 우리나라가 잘 살게 되었고...??!!<백년전쟁> 보시면 전혀 사실무근!! ㅠ,.ㅠ
잘살기 위해서는 법이나 규칙 양심... 이런것들이 무시되어도 괜찮을까요?
고현정씨가 출연했던 드라마 <대물> 속의 대사처럼....
도대체 누구를 위한 나라입니까??!!

뉴욕못지않은 세련됨과 다양한 볼거리와 깨끗한 도시환경
잘먹고 잘살면서 잘도 누려왔고 누리고 있는데
2002년 노무현 대통령 선거를 치르면서...
인터넷을 통해서.... 그리고 직장생활과 봉사활동을 통해서
그리 풍족하게 자라지 않았다고 생각했던 제가
얼마나 많은것을 누리고 살았는지 미안해지던데요...;;;
나만알고 좋은곳 좋은것 맛있는 음식만 탐하고 살았던 철없던 20-30대가
참 민망한 추억이 되었네요...;;
신앙생활을 통해 안분자족하는 삶을 살게 되면서
더 좋은것 더 많은것을 추구하지 않게 되니까
세상이 다르게 보이더군요...;;

노력하고 있지만 저도 평범한 보잘것 없는 인간이라 누군가에게는 그렇게 보여질수도 있을테지만
저는 강자앞에서 약하고 약자앞에서 강한 인간을 보는게 너무 괴로워요;;;;
MB아들은 나랏돈으로 집사주었는데 혐의가 불충분하고
이제 세상에 없는 노무현대통령의 딸은 외화밀반출혐의라는 뉴스가 나오는 요즈음...;;
구직활동으로 바쁜 20대 처자 한명이 ...본인은 진짜 어려운 환경인데
문재인변호사님의 아들이 미국에서 호화 유학생활을 했다며 인권변호사가 어떻게 그럴수 있냐고 하던데...


정말 ㅅㄴㄹ 지지자님들 우리 조금이라도 이성적으로 생각해보자구요!!!
이토록 고소득 전문직만 원하는 대한민국에서 변호사가 가난하면  그 변호사가 능력이 없거나
사회구조가 이상한거 아닌가요?!!
우리나라의 수많은 고소득자로 분류되는 변호사는 도대체 뭔가요? 노전대통령과 문후보님과 다른 변호사인가요?
노무현 전 대통령 - 문재인 후보님...
두분다 이나라에서 가장 선망한다고 해도 과장이 아닌 누구나 사위삼고 싶어하고
자신의 자식들도 그들처럼 법조인이 되었으면 열망하는 직업을 가지신
지금껏 우리나라 대통령중에 최초의 전문직 대통령이셨고 전문직 이시면서 입신양명만을 꿈꾸지 않고
사회운동도 하신 정말 훌륭하신 대통령 후보였습니다!!
왜들 그렇게 함부로 말씀하시나요??!!!

우리모두 약자앞에서 강한모습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느끼면서 살아가는건 아닌지 .... 저역시...
저같은 40대 아니라도....누구라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다음세대에 어떤것을 유산으로 물려주어야 할지 고민할 필요가 있는것 같아요...
좀 더 유연한 사고를 해야함이 시대적 요구인듯합니다!!
다음 총선을 위해 기도해야겠습니다!!
IP : 112.154.xxx.2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hua
    '12.12.29 12:25 PM (1.241.xxx.82)

    구구절절 동감합니다.
    대선 이후 51% 를 일부러 등한시 하려 했는데
    48%가 이기려면 그 중 20%는 가지고 와야 하기에
    20%를 감동 시킬 방법을 공부하려고 합니다.

    다시 한 번.. 좋은 글 감사^^

  • 2. silver
    '12.12.29 12:45 PM (58.237.xxx.106)

    맞는 말씀입니다..
    도대체 귀와 눈은 왜 달고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는 그룻된 교육이라 생각됩니다..
    이스라엘 민족들이 너무너무 부러운 요즘이랍니다.

  • 3. 짝짝짝
    '12.12.29 12:45 PM (1.247.xxx.142)

    저랑 동갑이시네요.
    다만 전 강남에 살지 않은 서울의 소시민.
    구구절절 옳은 말씀에 박수를 보냅니다.

  • 4. twotwo
    '12.12.29 12:46 PM (218.209.xxx.52)

    어느국가보다 빠른 경제적 성장을 이루었지만 정신적인 성숙은 경제발전을 따라가지 못 한 것 같아요.

    지나친 경쟁 사회에 도태될까 두려운 나머지 분명 어떤 것이 옳고 대의인 줄은 알지만 자기 이기심이 우선할 수 밖에 없는...

    자기의 이익 앞에서는 옮은 것도 없이 무조건 이익만을 따르는 천박한 국민들 ㅠㅠ

  • 5. ....
    '12.12.29 12:57 PM (175.119.xxx.247)

    동감,,물질문명이 너무나 빠른데 반해서 인문학적 사고는 아직도 많이 모자란다는 생각을 합니다.
    거기다 인문교육까지도 자발적교육?으로 밀어부치니 무슨 건전한, 건강한 사고가 있겠습니까,
    편법이 난무하고 거짓과 사치가 난무하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같스빈다.

  • 6. 베스트로 가기를 ~
    '12.12.29 12:57 PM (110.10.xxx.194)

    숙연해지는 좋은 글입니다.
    베스트로 가 많은 분들이 읽었으면 합니다

  • 7. 그러게요
    '12.12.29 1:08 PM (125.177.xxx.190)

    저쪽 사람들도 제발 이성적으로 판단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 8. 추천
    '12.12.29 1:20 PM (72.194.xxx.66)

    이글 추천 합니다!!!

  • 9. 진심
    '12.12.29 1:22 PM (211.215.xxx.116)

    좋은 글이네요. 저도 님 처럼 바른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생활 할게요.

  • 10. 반짝반짝 빛나는 글이네요
    '12.12.29 1:26 PM (211.108.xxx.38)

    이 글 쓰신 분 만나서 차라도 한 잔 하고 싶어요.(물론 제가 사요)
    정말 배우고 싶은 분입니다. 부모님께서 잘 키우셨네요.
    이글을 베스트로 추천합니다.

  • 11. ...
    '12.12.29 1:50 PM (119.201.xxx.143)

    선거 후유증.. 좋은글이네요

  • 12. 네..
    '12.12.29 2:28 PM (180.71.xxx.115)

    구구절절 맞는말씀..딱 제맘이네요
    "저는 강자 앞에서 약하고 약자앞에서 강한 인간을 보면 너무괴로워요"하지만 세상은 온통 부조리 악의축이니 세상은 강자앞에서 굽신거리고 약자앞에서 짓밟는 쓰레기들이 승승장구하니말이죠.정말이지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다 라고 자신의 목숨처럼 얘기하신 노전대통령, 문후보님 생각하면
    안타깝고 서글픕니다.

  • 13. 유구무언
    '12.12.29 4:01 PM (110.8.xxx.124)

    나이 55세 여자, 공무원생활 34년(교육직)
    이 집단들(경상도 지역 아님)
    배운 사람이나 안 배운사람이나 교장이나, 교감이나 교사나 행정실장이나 모두들
    어쩜 하나같이 똑같은 생각을 하고 사는지... 불가사의 합니다.

    무엇이 이들을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게했을까...

  • 14. 강남권이
    '12.12.29 5:13 PM (125.186.xxx.64)

    아니어도 조금만 우리나라를 뒤돌아보면 승자독식의 구조가
    너무나 훤히 보이는데 빈곤층조차 그것이 마치 자신들의 희망적인 삶처럼
    보고 동일시 하는 무지함이 아직도 곳곳에 만연해서 그럴지도 모르죠!
    그리고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그들을 외면하고 무시하며 자신들의 성을 구축하는데
    여념이 없다고나 할까요!...불쌍한 국민들이죠 !
    있으나 없으나 배우거나 못배우거나 ...서로를 지켜주거나 이끌어주지 않는 면에서 보면!

  • 15. 희야
    '12.12.29 5:35 PM (182.209.xxx.110)

    대선 결과에 상처받았던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 글입니다.

  • 16. 추천..
    '12.12.29 9:20 PM (220.73.xxx.16)

    추천 버튼 있다면 누르고 싶습니다.

    긴 글이지만
    차분하게 끝까지 읽게 되는 글입니다.

    저는 소위 강남에 사는 평범한? 혹은 상식있는? 분들이
    이번 대선을 어떻게 보는지,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10년을 과연
    ㅅㄴㄹ들 말처럼 잃어버린 10년이라 생각하는지 궁금했었어요.

    가장 많이 배워서 논리적이고, 세련되었을 법한 사람들이
    과연 ㅅㄴㄹ의 똥같은 프레임에 놀아날 수 있는지 의문이었거든요.

    강남에도 원글님 같은
    정상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생각에
    좀 위안이 됩니다.

  • 17. 돼지띠
    '12.12.29 10:04 PM (180.71.xxx.211)

    저 역시 71년생...지금 분당삽니다.
    전 여의도에서 쭉 컸구요..
    저희 부모님...여의도와 압구정 사이에 갈등하시다가 여의도는 어찌되었건 그 안에서 전부 걸어서 학교 다닐 수 있으니(강남 8학군처럼 학군이 넓지 않다는 뜻이죠) 여의도로 결정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대학 다닐때 친구들은 거의 강남 출신이었어요.
    친구들에게서 배밭이었던 당시의 강남에 대한 농담도 들었고
    이명박 정부때 총리하셨던 어느 분의 아들이 제 친구입니다. ㅠ.ㅠ
    언제 만나서 차 한 잔 하고 싶어요~~~
    아직도 울컥울컥하고 길에 다니면 괜히 창피하고 못볼꼴 볼까봐 tv도 못 켜겠고...그러네요..

  • 18. 흠..
    '12.12.29 10:28 PM (112.154.xxx.26)

    돼지띠님 말씀처럼 제가 대학생이던 시절.... 90년대 초반에는 여의도나 성북동 평창동 지역에 비해
    강남은 졸.부 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사실 디게 무시당했던 지역인데.....살다보니 별일이 다있네요 ㅎㅎ


    돼지띠 아니시더라도 제글에 덧글 달아주신분들이랑 진짜 격하게 커피한잔 들이키고 싶네요!!!

    저는 제대로 욕먹는 개신교 신자라서 열심히 기도하겠지만^^;;
    신앙이 없으신분들도 그리스로마 신화의 피그말리온처럼
    긍정적인 다음 정권을 미치도록 열망하면서 기다려보아요!^^

  • 19. 추천이요
    '12.12.31 11:46 AM (222.106.xxx.69)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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