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 때 선관위에서 수검표를 안했다. 기계에만 맡기지 말고 손으로 일일히 확인을 해야 하는데 하지 않았다. 노무현 당선될 때에도 이회창의 문제제기로 수검표하고 깔끔하게 끝냈다고 하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해야한다. 부정선거니 뭐니 쿨하지 못하게 들고 일어난다고 하는데 쿨한거? 그게 뭐지? 수업시간에 선생님한테 질문있는데 질문 안하고 참으면 그게 쿨한건가? 세세한거든 뭐든 질문은 꼭 하고 확실하게 짚고 넘어간 나는 이번에도 쿨하지 못하게 대선 결과를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수검표를 요청한다. 수검표는 선거법에도 나와있는 사항이고 수검표를 안한건 선거법 위반이다. 수검표로 결과가 뒤집히는 거 기대도 안해. 그런데 이제 6개월이 지나면 투표권을 가지게 되는 사람으로서 내가 행사한 투표권이 기계 따위에 의해 왜곡되는 거 원하지 않는단 말야 그러니까 수검표하라고 이의 제기할래!!! 지금 그대로 넘어가면 나중에도 그런식이고 이번에 기계개표기로만 결과 단정지은 게 정확하다 해도 계속 기계만 사용하게 놔둔다면 언제 지네 맘대로 조작할지 어떻게 알수가 있겠어, 제발 우리 쿨하게 넘어가지 말자. 난 쿨한거 싫어. 아닌건 아닌거지. (아, 이 동영상은 전자개표기로 선거 결과 조작 가능함을 보여주는거고http://www.youtube.com/watch?v=g865A9SmtZo&feature=share)
고3이고 모범적인 청소년기를 보낸 우리딸의 페이스북에 있는 글을 제가 슬쩍 베꼈어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