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소리가 너무 듣기 싫어요

가잔 조회수 : 2,588
작성일 : 2012-12-28 23:28:18
제가 싫어하는 사람이라서 그런것만은 아니에요.
뭔가 주파수가 안맞는다고 해야할까...
일단 말이 너무 빨라서 듣고 있으려면 마음이 조급해지고 불안해요.
남이야 듣고 이해를 하던말던
혼자서 주절주절부르퉁거리며 말하는데
맨날 불만기 잔뜩 어린 목소리로

이런 사람들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이 없어서인지.
어떻게하면 고쳐질까요?
말을 듣기 좋게 교양있게 말투를 고쳤으면 좋겠어요.
IP : 114.207.xxx.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못고쳐요
    '12.12.28 11:29 PM (112.156.xxx.232)

    그냥 그런사람 피해가며 살아야지 못고쳐요

  • 2. 꾸지뽕나무
    '12.12.28 11:30 PM (211.246.xxx.43)

    원글님이 뭔수로 고칠수있겄어요
    본인이 뭔 계기로든지 깨닫고 고치려고 노력해야할텐데......

    그나저나 저런사람 저도 한명 아는데
    진짜 비호감이 되어가더라고요ㅜㅜ
    싫어하는사람 아닌데도요...

  • 3. 에휴
    '12.12.28 11:34 PM (114.207.xxx.35)

    남편이 그래요.......안보고 살수가 없고,,
    다른 사람하고 대화하는거 듣는것도 싫을 정도에요.

  • 4. 어쩔
    '12.12.28 11:41 PM (112.156.xxx.232)

    남편이라 안보고 살수도 없고
    님과 남편의 생활패턴을 엇갈리게 하세요
    남편이 집에오면 밖에 나가서 할일 만드시고
    남편들어오면 그때부터 집안일 부지런하게 하셔서 님한테 말걸 틈을 주지마세요

  • 5. ...
    '12.12.29 12:43 AM (61.78.xxx.140)

    저는 직장동료가 그래요.
    호흡을 한번 훅 들이쉬는 소리를 내면서 후다닥 말하고, 다시 훅 들이쉬고 후다닥 말하고.
    다른 분들은 신경 안쓰고 잘 지내는데, 저는 그 말투가 등줄기가 오싹하게 싫은 것이 목소리에도 각자 궁합이 있나 싶어요.
    그분도 대화 내용의 70% 이상이 불만이나 억울함 호소이긴 해요. 흥분할 수록 특유의 말투가 더 거세지고요.
    그래도 회사에서 업무차 전화 받으실 때 억양을 달리 하니까 거슬림이 거의 없더라고요.
    남편분이라면 말투나 억양을 사무적으로 바꿔보는게 어떻냐고 권해 볼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106 다이어트... 결국 의학의 힘을 빌려야 하나요..? 9 힘든녀 2013/02/07 2,132
216105 이 와인들 괜찮은 건지 궁금합니다~ 12 알고싶어요 2013/02/07 2,260
216104 (학교선택) 세종대 패디 vs 동덕여대 패디. 미대나 패션. 의.. 5 해피송 2013/02/07 4,137
216103 천연비누 써보신분들 어떠신가요? 11 .. 2013/02/07 2,638
216102 진중권 "겁나서 유머도 못한다" 뉴스클리핑 2013/02/07 1,271
216101 소개팅남이 친구들을 보고 싶어해요 17 친구 2013/02/07 4,100
216100 분당 포장이사 만족하신 분 업체 좀 조언해 주세요.. 1 포장이사 2013/02/07 1,032
216099 본토영어로 가족끼리 대화 13 ㄴㄴ 2013/02/07 3,660
216098 간절기 아우터 봐주세요~ 1 옷 고민.... 2013/02/07 1,278
216097 전기팬 사각 과 원형중 어떤게 낫나요?사용하기에.. 2 .... 2013/02/07 1,034
216096 오늘 졸업식 갔다가 기분 잡쳤어요! 52 졸업식 2013/02/07 17,250
216095 아이크림.... 5 은새엄마 2013/02/07 1,174
216094 IB 질문드려요 1 급해요 2013/02/07 1,050
216093 시골에 있는 목욕탕 갔다 깜짝 놀랬어요 4 진홍주 2013/02/07 4,069
216092 졸업식에 비누꽃다발 5 아웅 2013/02/07 1,972
216091 중딩딸아이 남자친구 문자가...너 무서워... 라는데.. 6 궁금 2013/02/07 2,587
216090 코스트코에서 플룻 판매하나요? 3 가보세 2013/02/07 2,424
216089 세뱃돈 봉투에 담아 주시나요? 12 궁금 2013/02/07 2,549
216088 읽고 좋으셨던 영문소설이나 에세이 어떤것이 있으세요? 6 applem.. 2013/02/07 915
216087 졸업식 5 ... 2013/02/07 776
216086 도시락 체인점에서 일하는것 .. 2013/02/07 1,090
216085 엑스바이크 마지막 조언좀 부탁드려요 15 마지막지름신.. 2013/02/07 4,939
216084 청량리 살기 어떤가요?(영휘원 근처, 청량리6구역) 4 내일은 저축.. 2013/02/07 2,697
216083 단열벽지 시공하신 분 질문 드려요. 3 뽀나쓰 2013/02/07 3,266
216082 그래요..나 못났습니다.... 3 김토끼 2013/02/07 1,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