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야 그렇다쳐도
젊은 사람들은 거의 하나이상은 커뮤너티 활동 하는줄 알았어요.
뭐 꼭 글을 안올리더라도 자주 가는 사이트 한두개 정도는 즐겨찾기하고 자유게시판 글같은거 보고
또 참여하기도 하는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냥 인터넷 검색만 하고 포탈 제목만 쭉...보는 그 정도만 하는 사람들도 많네요.
아가씨가, 식당을 차려서 다른곳으로 이사를 갔는데 너무 심심하고 외롭다는 거에요.
애도 하나있고 식당하면 정신없이 바쁘고 할텐데 뭐가 심심하냐 했더니
집에오면 얘기할 사람도 없고 애는 늦게오고 신랑도 식당끝나면 옆엣 식당 주인들하고 술한잔 하거나 친구만나
늦게 오니까 그렇다고,,
인터넷하면 잼있지 않냐고...인터넷을 10분만 훝어보면 할게 없다고 하네요. ㅡㅡ;;
근데 제 친구들 거의 반이상이 인터넷 할거 뭐 있냐면서..ㅋㅋㅋㅋ
저는 아주 인터넷을 붙들고 살거든요.
자주 가는 커뮤너티만 4,5개가 되니 될면서 글도 보고 또 올리기도 하고,,,,
오히려 포탈 기사보는것보다 게시판 돌면서 세상돌아가는 얘기 더 잘 알게되고 그렇던데.
보통 다음까페 같은것도 하나이상씩 가입돼 있지 않나요???
동네 맘까페도 가입하고,,인터넷하면 정말 시간이 언제 훌쩍 가나 싶게 몇시간이 그냥 지나는데,,,,,
오히려 전 사람만나 밖에서 돈쓰고 수다떠는것보다 인터넷글읽고 댓글달고 소통하는게 더 재미있던데 그렇지 않은
분들이 많다는것에 놀랐네요.
하긴 울 신랑도 저보고 인터넷 뭘 그렇게 하냐고.... ;; 신기해해요.
저희야 애가 없으니 더 할일없어 인터넷많이 하는것일수도 있는데,,,,
인터넷 커뮤터니 활동 하지 않으면 사실...검색기능 정도밖에 할게 없긴 없겠네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