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대장내시경이라 장청소약 복용중인데요

깊은 후회 조회수 : 8,278
작성일 : 2012-12-28 21:07:57

오늘저녁 때라 웬 식탐이 그리 나던지 7시 이전 간단한 식사하라는 걸 떡만두국 먹고 내일까지 못마실 거 생각해서 커피까지 두둑히 마셨어요.

그 부른 배에 여덟시부터 물을 마셔대자니 ..전 대장내시경 처음이라 며칠 내내 검색했는데 토했다는 후기도 있어서 약맛이 너~~무 이상한가부다 했는데 이제 보니 배불러서 토하는 거였나봐요..ㅠ.ㅠ

IP : 122.32.xxx.12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mo
    '12.12.28 9:09 PM (116.40.xxx.132)

    맞아요 역겹고 배부르고 ...계속 마셔야 하니까...

  • 2. 추버추버
    '12.12.28 9:12 PM (223.33.xxx.79)

    세개째 시도하다 토했어요
    맛도 맛이지만 배가 출렁이더군요

  • 3. 깊은 후회
    '12.12.28 9:13 PM (122.32.xxx.129)

    약맛은 그냥저냥 먹을만한데요..
    배가 너무 불러서 15분 타이머 맞춰 놓고 실내용 자전거 돌려요..ㅜ.ㅜ

  • 4. 깊은 후회
    '12.12.28 9:13 PM (122.32.xxx.129)

    아..또 타이머 울리네요 ㅠㅠ

  • 5. //
    '12.12.28 9:16 PM (175.252.xxx.94)

    저 두번 했는데...배부르면 다 못 드십니다.

  • 6. 아이쿠
    '12.12.28 9:18 PM (124.54.xxx.201)

    저는 약 먹기전에 죽 먹었는데요. 정말 가볍게요.
    그래서 배 불러서 토한건 아니고 약이 정말 니글거렸어요. 저는 스포츠음료의 그 애매한 맛도 싫어하는
    편이라서.

  • 7. 깊은 후회
    '12.12.28 9:27 PM (122.32.xxx.129)

    저는 그 약을 먹으면 아래로 비우면서 위로 들어가는 줄 알았어요.
    2리터가 들어간 지금 아무 소식도 없네요,하..후회..

  • 8. 나는 나
    '12.12.28 9:31 PM (119.64.xxx.204)

    설사하는거 아닌가요? 전 밤새 설사로 엄청 고생했었는데요.

  • 9. 나는나님
    '12.12.28 9:38 PM (122.32.xxx.129)

    언제 시작되나요?얼렁 속 좀 비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 10. ...
    '12.12.28 9:41 PM (124.55.xxx.196)

    토하는 거 아니구요...장을 깨끗이 비워주는 거랍니다. 계속 화장실 들락거리게 됨... 내일 아침이 되면 소식이 올 겁니다.

  • 11. ...
    '12.12.28 9:41 PM (124.55.xxx.196)

    만약 약을 다 못먹어서 다 비워내지 못하고 대장 내시경 하면, 대장속에 검은 것이 변인지 아닌 건지 구별하기 힘들겠지요? ㅎㅎ .

  • 12. ...
    '12.12.28 9:43 PM (124.55.xxx.196)

    제가 마시다마시다 못해서 다 못 마시고 갔고, 수면 내시경 당연히 하려고 갔다가 혼자 가는 바람에 보호자 없으면 절대 수면 내시경 못한다고 해서 의식 있는 상태에서 했는데, 내시경 모니터링 화면 보다가 검은 게 보이길래, 저건 뭐지요 하고 물었다가 변입니다 라는 답변 들은 사람입니다.

  • 13. 흐아
    '12.12.28 10:00 PM (122.32.xxx.129)

    8봉지 중 네봉지째 마셔없앴습니다..

  • 14. 제가
    '12.12.28 10:03 PM (223.33.xxx.81)

    사오일 물도 안먹고 금식하고 십분에 하나씩 한시간반만에 그약 다 먹어봤는데요..
    사오일 굶으니 그것도 맛있더라구요 ㅋㅋ
    원글님 화이팅!

  • 15. 제말이요..
    '12.12.28 10:21 PM (122.32.xxx.129)

    굶은끝은 고사하고 지시대로 가볍게만 먹었더라도 이렇게 배찢어지는 고통은 없을 텐데요.
    밤새 금식해야 된다는 사실에 평소보다도 더 묵직하게 먹어놔서..ㅜ.ㅜ

  • 16. ㅋㅋ
    '12.12.28 10:38 PM (125.180.xxx.204)

    묵직하게 ㅋ
    전 3번 다 토했어요
    사이다로 헹구면서 드세요

  • 17. ㅋㅋ
    '12.12.28 10:58 PM (175.196.xxx.147)

    첫번째 대장 내시경 약먹다가 탈진해서 포기하고 두번째에 큰 맘먹고 성공했는데요. 물은 살짝 차게 해서 벌컥 들이마시고 포도맛 사탕 같은걸로 잠시 물어서 입안의 비린내를 잠재워주세요. 저는 세봉지까지는 배 터질것 같더니 폭풍설사 찾아오니 살것 같더라구요. 사탕은 반드시 투명한걸로 드시고요. 저는 노란 사탕 먹었더니 8봉지 다 먹고 검사했는데 사진보니 변은 거의 없는데 대장이 누렇더라구요.ㅋ

  • 18. destiny
    '12.12.28 11:13 PM (119.149.xxx.16)

    그거 총8리터인데 저녁에4리터 먹고 새벽에 또 4리터 먹는거 아닌가요?
    전 그렇게 했는데?

  • 19. destiny
    '12.12.28 11:16 PM (119.149.xxx.16)

    그래야 저녁먹은것도 씻어내지 않을까요?

  • 20.
    '12.12.28 11:34 PM (14.35.xxx.24) - 삭제된댓글

    조금만 기다리시면 지옥문이 열릴것이예요..처음 한번 가기 시작하면 잠도 못자고 ...전 한 20번은 넘게간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1180 베이비시터 쓰셨던 분들, 아기 크고나면 생활비 많이 줄지요? 3 으앙 2012/12/31 1,817
201179 간만에 울 민호 수트입은 모습보니 멋지네요 4 준표 2012/12/31 1,581
201178 연리 계산법 질문드립니다. 1 ... 2012/12/31 3,075
201177 지금 해돋이보러 출발하면 미친짓일까요? 14 Seo 2012/12/31 2,503
201176 올레 포인트 쓰려고 캐치온 가입했다가 망했네 2 T ^ T 2012/12/31 1,955
201175 100 년? 어림없다. 82가 있다. 6 아무르 2012/12/31 1,297
201174 1월1일날 눈왔으면.. 2 내일눈 2012/12/31 777
201173 제가 이혼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걸까요? 15 질문 2012/12/31 5,264
201172 달달한 연애 기분 느낄만한 영화 추천 좀 해주세요 13 .... 2012/12/31 3,350
201171 뷔페 추천좀 해주세요 5 오추매 2012/12/31 1,983
201170 씨엔블루 이쁘네요 ㅎㅎ 3 우와 2012/12/31 2,122
201169 커피밀 추천부탁드려요. 3 커피밀 2012/12/31 1,565
201168 이털남(12/31)에 김종익씨와 장진수 주무관....마음아파 죽.. 4 오늘 2012/12/31 1,326
201167 선거인명부 대조 동 차원에서부터 하는 것 어떤가요? 30 아마 2012/12/31 1,942
201166 오메가3 4 행운여신 2012/12/31 1,337
201165 레미제라블 후기 5 장발장 2012/12/31 2,272
201164 새집이사-식탁 조언부탁드려요 5 코스모스 2012/12/31 1,750
201163 레 미제라블 모창 ㅋㅋㅋㅋ 데굴데굴 5 깍뚜기 2012/12/31 2,436
201162 밑에 가수 장미화 얘기가 나와서요. 3 장미화 2012/12/31 4,997
201161 할인권 등 저렴하게 가는 방법 알려주세요 휘닉스파크 2012/12/31 459
201160 유튜브 스타, 니가 히가의 '나이스 가이' 혹시 아시는 분. 1 케브 점바 .. 2012/12/31 433
201159 패딩 세탁해서 의류건조기로 말려도 될까요?? 3 .... 2012/12/31 2,390
201158 대기업 과장 월급이 어느정도 되나요? 21 궁금 2012/12/31 14,316
201157 가볍게 울리는 송년 뒷북!!! [건축학 개론]의 수지는 무슨 마.. 3 사실 섬세한.. 2012/12/31 1,591
201156 아이들끼리 싸울 때 내버려두지 마세요. 13 심판을 봐주.. 2012/12/31 4,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