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산
'12.12.28 8:49 PM
(39.113.xxx.23)
부산 따뜻해요
제주도가 더 따뜻할 거 같은데 눈이 많이 와서 별로구요
부산엔 눈이 거의 안와요
대신 바람은 좀 불어요
그래도 따뜻해요
2. nnm
'12.12.28 8:49 PM
(1.177.xxx.33)
제주요
제가 올해들어 매일매일 자기전에 날씨 정보 보고 잤는데요
올해 겨울 빠짐없이 봐도 부산 대구..다 영하권이였어요
새벽이나 아침날씨 보면 부산도 항상 영하 몇도 이렇게 떠있더라구요
전국이 다 영하권인데.유일하게 제주도만 영하날씨가 거의 보이질 않더군요
낮아도 0도.
3. 대구보다
'12.12.28 8:50 PM
(39.113.xxx.23)
대구보다는 부산이 더 따뜻해요
대구 1년 살면서 여름엔 덥고 겨울엔 눈에 추위에 힘들었던 기억
4. 부산
'12.12.28 8:51 PM
(220.119.xxx.40)
최고에요..서울 전남 경북 울산 부산 이렇게 살아봤는데요
정말 겨울같지 않은거 같아요..겨울중 하루이틀정도??
5. 리아
'12.12.28 8:51 PM
(36.39.xxx.65)
아마 기온상으로 제주나 부산이나 비슷하지 싶은데요.
제주는 이사가신분 이야기 들으니까 겨울 일조량이 부족하다 하시대요.
고로 부산에 한표.
6. 온돌에 지지고싶당
'12.12.28 8:51 PM
(211.33.xxx.130)
스페인에서 한화로 2억짜리 집 사면 영주권 준다던데(확정은 아니고 계획 중), 스페인으로 가고 싶어요. ㅠㅜ
우리나라라면 부산.
전 수도권에서도 북쪽에 사는데 북쪽이 확실히 남쪽보다 훨씬 추워요. 파주나 의정부는 죽음이고.
남양주도 장난 아녜요. 저희 할머니는 안산 사시는데 서울보다 낫더군요.
7. ...
'12.12.28 8:52 PM
(222.109.xxx.40)
강원도 강릉에서 자랐는데 대체로 겨울에 따뜻했던것 같아요.
이삼일전에 서울 온도가 영하 14도일때 뉴스에 영하 4도로 나오던데요.
바닷가라 바람이 많을것 같아요.
열세살에 떠나와서 어릴적 기억이라 정확 하지는 않아요.
8. 온돌에 지지고싶당
'12.12.28 8:53 PM
(211.33.xxx.130)
근데 부산 바닷가도 괜찮을까요? 한강라인 아파트들은 춥잖아요. 해운대 주상복합에 살고 싶지만 형편이 안되니 다대포 해수욕장이라도....
전 조망권을 무지 중시하고 특히 물가를 좋아해서 바닷가에 살아보고 싶어요.
9. 거제도?
'12.12.28 8:54 PM
(121.190.xxx.230)
제 사촌이 거제도 사는데...
중고딩때 저희 집(서울)에 놀러왔었어요.
눈이 소복히 내리는 날이었죠.
난생처음 쌓인 눈을 본다고 호들갑호들갑...
한겨울에도 영하인 날씨바 별로 없다고 하더라구요.
10. 강릉은
'12.12.28 8:54 PM
(112.156.xxx.232)
그쪽 바다로 난류가 흘려서 위치에 비해 따뜻하다고 알고 있어요
11. 온돌에 지지고싶당
'12.12.28 8:55 PM
(211.33.xxx.130)
강릉은 눈 많이 오나요? 강릉은 대중교통이 불편해서 자차 꼭 필요할텐데 눈오면 완전 곤란하잖아요.
암튼 돈 많으면 겨울엔 꼭 따뜻한 곳에서 지내고 시퍼요.
12. 경남
'12.12.28 8:58 PM
(175.215.xxx.55)
통영이요~
13. ...
'12.12.28 8:58 PM
(222.109.xxx.40)
저도 추위라면 못 견뎌 하는데요.
전업이라 춥다고 하는 날엔 급한일 아니면 외출을 안 해요.
장도 미리 봐 놓고 추운 날 해야 하는 일 미리 당겨서 해 놓고
그래도 외출해야 하면 오후 두세시에 빨리 나갔다 와요.
집에 난방 따뜻하게 하고 옷 껴입고 있으면 그렇게 춥지 않아요.
14. ㅎㅎ
'12.12.28 9:00 PM
(58.235.xxx.231)
부산 바닷가 바람 많다고 하지만 허허벌판 같은 바닷가에 집 한채 있는 풍경이 아닙니다 ^^
바람은 불지만 서울에서 맛 보는 칼바람이 아니니 걱정 마세요.
참고로 저 해운대 바다근처에 삽니다
15. 부산이요
'12.12.28 9:02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부산이 포근하더군요
제주도는 바람부는 날이 많아서 체감온도는 부산보다 낮은거 같아요.
16. 달그림자
'12.12.28 9:03 PM
(59.28.xxx.191)
저는 남해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축 구선수들 전지훈련 많이 가더라구요
경치도 너무 좋구 특히 바다가 눈앞에 펼쳐진 것이...
독일마을 가서는 이런곳에서 살아도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더군요
날씨도 따뜻하고
17. 아....
'12.12.28 9:04 PM
(61.253.xxx.232)
추운것도 추운거지만...님들글을 읽으면서...또 곰곰히 생각해보니 전 그냥 따뜻한곳.맨날 여름이나 초여름 초가을..그런기후에 살고싶은은거같아요.
그냥 딱 외투없이 반팔티고 긴팔티고 하나만 입어도 되는곳;;;
자식이 있는것도 아니고 자유로우니..뭐 문화생활즐기고 할것도 아니고
은퇴하면 개랑 놀고 책보고 컴하고 할거니
아무리 생각해도 이민만이 답인가 합니다.ㅠㅠ
겨울에만 어디 따뜻한데 가있자니..키우는 개가 걸려서 그건 못하겠어요.
이민도 아니고 여행은 개를 데려가기 너무 힘듬
(이해해주세요..개가 자식이다.하고 사는거 그냥 불쌍하게 봐주세요)
그럼 혹시 1년내내 따뜻한나라에서 사는분은 안계실까요?
대충 나라랑 도시라도 좀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18. 내고향은 제주
'12.12.28 9:09 PM
(223.33.xxx.79)
-
삭제된댓글
부산이요
백화점서 솜털80짜리 오리털 찾으면 다들
부산은 그렇게 촙지 않잖아요~~~
그럽니다
한 오년 살아보니 그런것 같아요
19. 음
'12.12.28 9:11 PM
(175.114.xxx.118)
동남아는 더워요. 싱가폴 사시사철 덥고 습도 끝내줘서 어휴..
홍콩은 겨울에 살을 에는 추위는 아니어도 습하고 추워요. 특히 집안이 춥죠.
두 도시 다 괜찮은 동네에 살만한 집은 월세고 집값이 장난이 아니라는 것도 문제고요.
1년 내내 따뜻한 곳은....마이애미 정도면 괜찮으려나요? -_-;;; 프랑스 남부?;;;
20. 그럼
'12.12.28 9:21 PM
(61.253.xxx.232)
그럼 만약 준비가 안되고 얼른 피난;;;한다면..남해랑 부산 제주도중 가서 살면서 뭘 알아봐야겠네요..님들 너무 감사드려요....혹시 전라도 쪽엔 남쪽 그쪽분은 안계실까요??그쪽도 궁금해요...
21. 어디나
'12.12.28 9:35 P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울나라는 어디나 다 춥죠.
한여름은 찜통더위 동남아 저리가라 한겨울은 겨울대로 혹한.. 러시아나 알래스카 저리가라..
돈만 평생 쓸만큼 넉넉히 있담 미국 플로리다나 캘리포니아에서 편안하게 살고 싶어요.
텍사스는 싫고,
22. ...
'12.12.28 9:36 PM
(211.223.xxx.188)
매년 겨울이 와도 잠바 정도면 괜찮았던 날씨로는 LA . 맨날 티셔츠만 입고 살았었던 기억이..
한국서는. 서울 살다 올해 광주 광역시 내려왔는데요. 여기 따뜻하네요.
저 올겨울 어제 난방 처음 한 사람이예요. 오늘 낮에도 눈 내린데 비가 와서 눈도 다 녹았더라구요.
고층 남향 사는데 햇살이 얼마나 좋은지 낮엔 실내가 24도.
저도 추위 엄청 타서 겨울이면 외출도 안 하던 사람인데 여기 날씨는 만족스럽네요.
최근까진 사람들이 코트 입지 패딩 안 입고.. 추운날은 서울과 온도차가 9도까지 나더라구요.
23. 부산
'12.12.28 9:37 PM
(121.144.xxx.211)
제가 부산 해운대 쪽에 살았지만 바닷바람이 그렇게 차게 느껴지고 하지 않아요.
건물이 많이 들어서서 그런거 같아요.
제주도 만큼은 아니지만 송도,다대포, 해운대쪽 경치도 멋있고 가난하고 사람 바글대는 동네도
많고, 서면, 남포동가면 길거리 음식 많고 거기도 사람들 바글거려요.ㅎㅎ
24. 부산살아요
'12.12.28 9:42 PM
(180.69.xxx.214)
부산 좋아요 아이없으시다면 살기 딱입니다 저흰 아이가 있기에 오랜동안은 못있을듯 집앞이 바닷가라 공기좋구요 바람은 좀 불어요 물가싸구요 살기좋아요 대신 잘사는 사람도 많아요 먹거리많고 갈데많고 일단 따뜻해요 관리비도 서울에 비하면 엄청싸요 서울살땐 평당으로 나온거 같은데 여긴 관리비 비싼편리라지만 정말 싸게느껴져요 저희도 동남아좋아라하는데 요즘은 동남아도 물가가올라서 맛사지받는거 빼고는 울나라 좋은곳에서 대접받고 다니는게 낫다는결론이 거기다가 맛난집 부산에 널리다보니 다른곳 가기싫어요 호텔도 많이 생기고 프리미엄아울렛도 들어온다하고 여기로 오세요 따수워요 서울사람들 동네에 많이 살아요 ㅋㅋ
25. ,,,
'12.12.28 9:45 PM
(119.199.xxx.89)
남해도 괜찮은 것 같아요...
제주도는 신제주쪽이 아닌 구제주쪽에 있었는데
겨울에 바람에 날라갈 뻔 했어요 바람이 바람이..그런 바람 처음 봤어요..ㅠㅠ
여름엔 너무 습해서 몸이 쑤시고요...육지 사람들이 제주 가면 여름에 특히 힘들어한대요
습도가 높아서요...
그렇지만 풍경이 아름답고 너무 좋아요...개인적으로 음식도 맛있었어요
저는 돈만 있음 제주도에 살고 싶어요
태국에 여행 다녀왔었는데 더워서 힘들었어요 몸이 노곤노곤해지는 느낌...
26. 위에글이어서 부산살아요
'12.12.28 9:48 PM
(180.69.xxx.214)
지난주 제주도 갔다가 이번주는 용평있었는데요 제주에서도 눈이 펑펑 용평은 진짜 추워 죽는줄 알았어요 느무느무 추워요 용평서 서울가려했더니 영하14도라고 무자게 춥다고 어른들이 오지말라해서 다시 부산왔어요 오늘 부산 폭설이라했다고 어른들 서울서 전화하시던데 부산에서도 울동네는 눈안왔어요 비만 주룩주룩 어쩐지 시내에 차들이 없더라구요 여긴 눈오면 완전 비상이라네요 ㅋㅋ
27. 움
'12.12.28 9:49 PM
(118.217.xxx.141)
전라남도는 순천 괜찮을 것 같아요.
28. 음
'12.12.28 10:00 PM
(175.213.xxx.61)
저도 딱 그런날씨 좋아해서 찾는중인데요
기온도 기온이지만 습도도 중요해요
홍콩같은 경우에는 습해서 더워도 막 끈적거리는 날씨땜에 너무 힘들었구요
당장 이사갈거 아니라면 지금부터 약 3-4개월간 전국 각 지역의 날씨 추이를 관찰해도 좋을듯싶어요
올해 겨울날씨가 엄청 추우니 올해를 기준으로 삼아도 무리가 없을듯하니까요
29. 부산
'12.12.28 10:11 PM
(39.113.xxx.23)
남향 아파트 사는데요
지금 실내 온도 26도
보일러는 밤12시 이후에 3시간마다 돌아가도록 하고 7시에 꺼버려요
30. 자끄라깡
'12.12.29 12:15 AM
(121.129.xxx.177)
무슨 다큐를 봤는데
'고구려인들에겐 겨울에도 얼지 않는 땅이 필요했다....'
그래요,얼마나 살기 힘들고 척박했을까요.
원글님이 원하는 답은 아니고 엉뚱한 답이지만 갑자기 생각이 나서
31. ....
'12.12.29 9:20 AM
(180.71.xxx.167)
김제요 돈수십억 밭에 뭍어서 뉴스에 났던곳인데요
직장알아보러 한번 갔다가 그따뜻함에 완전 반했네요
날씨좋ㅎ아 노인들이 풍년입디다
32. .......
'12.12.29 1:10 PM
(210.218.xxx.96)
저두 제주 사는데.. 부산이나 제주나 일기예보상의 온도는 비슷해요..
다만 제주는 겨울이 정말 암울해요..맑은 날이 일주일에 반도 안되거든요..
첨에 내려오고 정말 날씨때문에 우울해 죽을뻔 했어요.. 이젠 적응해서 조금 괜찮은데
전반적으로 일년내내 습도가 높은 편이라.. 여름에도 더 덥게 느껴져요..
제주는 잠깐 여행오는게 젤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