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2.12.28 8:08 PM
(124.54.xxx.170)
이해해요...ㅎㅎ
저 39...10살 차 남자분 만났는데 그 나이대 특유의 어르신 말투 뭐 그런거요...있어요...
그 느낌 알아요...
인연이라면 그 모든것들이 눈에 귀에 안들어오겠지만 세대차라는거 무시못하겠더라고요...
2. 스뎅
'12.12.28 8:09 PM
(124.216.xxx.225)
남녀간에 무언가 매력을 느끼면 나이차는 무제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님께서 그 분께 끌리는 점이 없으니 당연히 어르신 느낌이죠..^^;;
3. 독거노츠자
'12.12.28 8:09 PM
(58.143.xxx.93)
저 너무 속상하고 답답해서요 제처지가 그냥 눈물이 막나요
연말이고....
12살차이~~ 어르신하고 눈딱감고 결혼으로 가는게 현명할까요
제나이 제처지 객관적인 쓴소리를 듣고싶어요
4. 혼자 사세요
'12.12.28 8:10 PM
(110.32.xxx.14)
말씀하신거 보니 그분에게 전혀 매력을 못 느끼시네요.
매력 못 느끼는 상대랑 지지고볶고 살 수 있는 멘탈도 아니시고.
모든 커플이 모든 싱글보다 행복한게 아니니 혼자 사세요.
5. 스뎅
'12.12.28 8:11 PM
(124.216.xxx.225)
평생 어르신 모시고 어찌 사시려구요ㅠ
6. 독거노츠자
'12.12.28 8:13 PM
(58.143.xxx.93)
근데 결혼은 해야해요
경제적으로 미래에 두려움도 있고. 아가가 특히 낳고 싶어요
젤로 결혼하는 이유는 아가~~ 그리고 젤로 무서운 이유는 독거 고독사에요
근데~~제나이가 너무 많아 이젠 저런나이만 만나게 되는건지요
쓴소리좀 해주세요....
7. ...
'12.12.28 8:13 PM
(14.32.xxx.64)
그정도 나이면 돈이라도 많아야 매력적인거같아요 ㅎ 안끌리는데 지금 내 상횡이 별거있나 라는 생각에 나쁜판단을하지마세요. 전 싱글들 보기좋던데...커플은 초기때만좋답니다.
8. 비슷한처지
'12.12.28 8:14 PM
(119.69.xxx.217)
저도 10살 차이 돌싱 만난 적 있는데요. 호감을 표시하셔도 징그럽다는 느낌이더라구요 ㅠㅠ
경제력 꽤 있는 분이셔서 조금 고민하긴 했지만 거절했어요. 그냥 혼자 맘편히 살고 말자 싶어서요..
9. 와우
'12.12.28 8:14 PM
(121.165.xxx.189)
저두 13년차이 글 읽었는데, 36과 49,,, 는 뭐 그럴수도? 싶더니 39와 51!!이라하니 정말 더 확 와 닿네요.
관두세요. 걍 혼자 사세욧!!
10. 나이차가 징그럽지 않으나
'12.12.28 8:16 PM
(211.36.xxx.96)
그나이에 님같은 꽃띠를만났으니 넘 좋아 들이대는거죠
재력이좋으면 거기에 끌리기도하는데...
아직매력이없나보네요 ㅎ
11. 생각
'12.12.28 8:17 PM
(121.200.xxx.222)
나이가 많다고 다 어르신느낌에,
남자로 느겨지는 감 없는게 아니예요,
단지 그분과 궁합니 맞지않는거지요.
나이와 상관없이 남자로 느껴지는 상대가 있는거죠
12. ,,,
'12.12.28 8:17 PM
(119.71.xxx.179)
애 생각하면..남자 나이가 너무 많은거 아닌가요-_-;;; 그리고, 남자가 수명이 짧고, 나이차가 많아서....홀로지내는게 20년은 될거같은데요. 원하는게 확실하게 있는데.. 완전 거리가 먼 선택아닌가요--
13. 반대요
'12.12.28 8:18 PM
(119.67.xxx.88)
이성으로 느껴지고 사랑한다면 찬성!
그거아니면...
절대 반대.
남자나이 51인 분을 아이에게 아빠로 선물해준다는건 ..ㅠ.ㅠ
가장 큰것은 남자로 느껴지지 않는다는거요
저희 신랑 40에 8살 터울로 만나 결혼생활하고 있는데요
남자로 느껴지지않아 지금까지 한숨만 짓고 산답니다.
생기로 안생기고 있고 없고가 문제가 아니고
이성적인 감정이 하나도 안느껴진다는거 그냥 아저씨 같아요.
각방쓰는거 눈치보여도 몸이 안가서 ... 눈치보며 제방을 지키며 살아요
상대에게 그도 못할 짓입니다. 미안해도 마음이 안가니 저도 어쩌지도 못합니다.
저에삶도 남편에 삶도 또 우리에 남은 삶도...참 불쌍합니다.
말리고 싶어요
14. 9살차이
'12.12.28 8:18 PM
(211.246.xxx.166)
저는 남편하고 9살 차이인데요
만났을때부터 지금까지 부부관계가 좋거든요
9년차고요 아직 깨볶아요
우리는 서로 나이차 못느끼겠는데 이게 주관적인건가봐요
이제 남편이 엄청 나이들어보이는지 제가
동안이라 더그러는지 ㅠㅠ 우리가 부부라고 하면
놀라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ㅠㅠ
우리 부부사이는 넘 좋아요
근데 원글님은 그런게 아니니까 그런 사람하고
결혼해서 어찌 사시려고요
부부사이는 남들이 뭐라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자기가 느껴지는 부분이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15. 나이가..
'12.12.28 8:19 PM
(218.234.xxx.92)
나이가 많아도 남자로 여겨지면 그건 남자인 건데,
원글님은 남자로 안 여겨지니 안 될 거 같아요.
제 지인은 20대 후반 때 50세 다 되어가는 단장님(??)을 지독히 짝사랑해서 진짜 상사병도 걸렸네요.
정말로요. 나이가 많아서 남자로 안 여겨지는 게 아니라, 남자로 안 여겨지는 나이 많은 사람일 뿐.
16. ..
'12.12.28 8:21 PM
(117.111.xxx.253)
요새 연상 연하 커플이 세대 불문하고 많아졌어요. 대형 교회를 다니는 마당발 친구가 자기 주위 커플 성사된 것을 보니 5:5 정도라네요. 그 친구 주변은 아니고 제가 아는 경운데 심하게는 60대 여성과 40 대의 결혼 커플도 있긴 해요. 점점 확실히 나이 파괴되는 추세는 맞는 거 같아요. 지레 울지 마시고 여유 가져 보세요.
17. ...
'12.12.28 8:23 PM
(180.228.xxx.117)
원글님이 그렇게 느끼시는 것은 그 분이 매력이 너무나 없기 때문이죠.
51살에 무슨 노인 목소리? 51살에 30대 목소리 가진 사람도 아주 많아요.
그리고 직업도 그 무미건조한 공기업 중상위 간부..직업도 매력이 있을 수 없겠네요.
나이차가 많아서 원글님이 매력 못 느끼시는 것이 아니라 그 남자가 본래 매력이 없기 때문이죠.
그런 사람은 51살이 아니고 41살이래도 원글님이 별다른 매력을 못 느끼셨을 겁니다.
18. 독거노츠자
'12.12.28 8:24 PM
(58.143.xxx.93)
39 저도 참 많은나이네요 흑.쩝!
날카로운 객관적인 시각으로 저는 사회적으로 늙은 여자로 취급받고
이젠 몇살정도의 남자들이 저와 만나려 할까요...
제친구들이나 주변은 용기 잃지 말라고 바른말을 안해줘서요
용기내서 익명으로 정신차리고자 합니다. 알려주세요
19. ..
'12.12.28 8:24 PM
(117.111.xxx.253)
참 그 마당발 친구 원글님과 나이차 그닥 안 나요.
20. 독거노츠자
'12.12.28 8:25 PM
(58.143.xxx.93)
아~~그리고 걱정되는건
그분 어머님이 81세 시라고 하시더라구요
저희할머니가 83세세요 ㅠ.ㅠ
파파할머니가 시어머니................으앙~~~~~~~~~~~~~~
21. ^^;;
'12.12.28 8:28 PM
(211.217.xxx.55)
나이차이가 나도 젊게 사는 사람은 괜찮은데요.
아마 원글님이 세대차이를 많이 느꼈나봐요.
저 27에 37살 남자 소개받아서 딱 3번 만나고 뻥 찼는데요.
키도 크고 학벌 경제력 다 완벽했어요.
그런데 37살임에도 할아버지 만나는 느낌이었어요.
내가 좋아하는 피자 콜라 이런 것 전혀 먹지도 못하고 문화적 취향도 다르고.
언제적 얘긴지 버스 안내양 얘기하고 있고...
옷도 구려보이고.
숨이 턱 막히는 것 같아서 남자가 엄청 매달렸는데 단칼에 잘랐어요.
만일 결혼했으면 그 영감은 쉰이 넘었을텐데요.
지금 남편 돈많은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얘기 잘 통하고 아직 젊고.. ^^
전혀 후회는 안해요.
22. ㅜㅜ
'12.12.28 8:30 PM
(203.226.xxx.118)
나이 문제도 있겠지만 그 분이 언니랑 안맞나봐요. 나이 보니 제가 어려서... 언니라고 불러봤어요. 저도 제 결혼 해결 못해서 조언하긴 좀 그렇지만 난 반도 맘에 안드는데 상대방이 좋단 이유로 끌려가듯 결혼하면 더 불행해질 것 같아요. 행복하려고 하는 결혼이잖아요.
23. 시크릿
'12.12.28 8:31 PM
(218.51.xxx.220)
나이차이를 커버할수있는 뭔가가 있어야되는데 없잖아요
만나지마세요 그렇게 도살장에 소끌려가듯결혼하는거아니예요
아무리급해도 차라리비참한솔로?가나아요
제친구서른여섯에 세살연하랑결혼했는데
다들대박이라고그러긴했죠
친구가 이쁜편도아니고 흰머리까지났었거든요
꾸미고다니는스타일도아니고
인연이 다있나봐요
24. 아침행복
'12.12.28 8:33 PM
(175.125.xxx.11)
언니 그냥 저랑 놀아요.
저 38살입니다.
25. 1ᆢ
'12.12.28 8:36 PM
(1.245.xxx.245)
-
삭제된댓글
만나지 마세요
정말 제주변분 소개해주고싶네요
45세고 골프를 너무좋아하는게 단점이이라면 단점인데 것도 외로워서 그런거라
사십대 총각들 많던데 왜그런분 만나려고 하세요 그래도 결혼해야 겠으면 속궁합보시고 결정하세요
26. 꽃띠 아닙니다
'12.12.28 8:37 PM
(110.32.xxx.14)
남자가 아무리 51살이라도
39살 여자를 꽃띠라고 좋아할 정도는 아닙니다.
남자들한테 물어보세요.
60대라도 소시같은 여자들
많아야 20대 후반이라야 꽃띠라고 하지
30후반 여자는 그냥 나보다 나이 좀 적은 여자예요.
27. nnm
'12.12.28 8:40 PM
(1.177.xxx.33)
어떤 기분인지는 알겠어요
저도 저보다 나이가 일단 한살이라도 많음 남자로 잘 안보거든요..
어릴떄부터 그랬어요.
항상 엄마한테 연하랑 결혼할거라고 말했대요.
그 성향이 쭊 이어지더라구요.
대학가서도 후배한테만 끌렸던 ㅋㅋ
그냥 일하면서 연애가 아니라 일적으로 만나는 사람한테 좋은 기분 느껴지는것도 나이어린 남자...ㅠㅠㅠ
암튼 전 나이많은 사람과 있음 불편한데...
어쩄든 원글님이 끌리지 않는 이성이라면 접어야 하는게 맞죠
28. ,,,
'12.12.28 8:40 PM
(119.71.xxx.179)
음..원글님이 자꾸 그러시는게..맘이 전혀 없는거 같은데..쓴소리를 해달라니..--;;; 글읽고 참 뭔가 답답해짐..남이 뭐래도 젤 잘아는사람은 자신아니겠어요?
29. --))
'12.12.28 8:45 PM
(58.124.xxx.148)
헉 원글님 51세는 너무 하므니다...어르신느낌 물씬나네요...
그라고 남자로 느껴져야지 어르신느낌으론 결혼까지 힘들어요 ....좀더 기다려 보세요..
30. 컹
'12.12.28 8:49 PM
(1.126.xxx.67)
음 제 자신도 30대 초반 이혼녀라 48세? 만나봤는 데
차에 타보니깐 노인내 냄새가..
조금 더 찾아보셔요. 근데 참 쉽지안더라구요
고민스런맘 이해갑니다..
31. ..
'12.12.28 9:00 PM
(117.111.xxx.229)
난자도 늙지만 정자도 나이 영향있어요. 싫다면서 왜 자꾸 운명의 상대로 생각하고 싶어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정자도 나이 들수록 아이 지능 낮추고 자폐 성향인 아기 출산 확률 높이거든요? 싫으시면 40 대 총각도 많으니 다음 기회를 잡으시지요.
32. ///
'12.12.28 9:01 PM
(125.181.xxx.154)
음..전 반대..입니다.
33. 나이 차이 자체는
'12.12.28 9:02 PM
(122.35.xxx.152)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에게 이성적인 매력이 있느냐 없느냐가 관건이지.
이미 어르신 대하는 느낌이라면, 아닌거 아닐까요??
34. ㅠ.ㅠ
'12.12.28 9:46 PM
(218.238.xxx.134)
님아. 그냥 혼자 사세요. 그나이에 50 넘은 아저씨랑 사는게 더 쪽팔려요. 에휴..
35. 그 나이때
'12.12.28 9:59 PM
(125.186.xxx.64)
저도 그런 경험있었어요!
양쪽 다 잘 아시는 분 소개로...
그런데 저는 맘 속으로 그 분과 그림을 그려봤어요!
전혀 어울린다라는 생각이 들지 않고 정말로 어른을 대하는 느낌에
혼자 살더라도 이건 아니다 싶었어요!
원글님아! 그냥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살아보세요!
그러다 보면 연분이 있지 않을까요?
36. 북아메리카
'12.12.28 10:00 PM
(119.71.xxx.136)
나이 너무 많아요
근데 님도 얼른 노력 하셔야겠어요 쓴소리해달라시기에
그렇지만 그남자는아니네요
37. ..
'12.12.28 10:42 PM
(110.14.xxx.164)
돈이나 확실한 이유가 아니면 하지마세요
띠동갑 초온도 많지만 끌리는거 없이는 못살죠
38. 꺄울꺄울
'12.12.29 10:00 AM
(113.131.xxx.24)
40이 되면 어쩔지 모르겠다는 생각에~
내 주제에 저런 남자라도 감수하고 결혼해야한다는 생각에~
결혼을 하시는 건 아니되어요
남자가 나이 많은 것보다 님이 그 남자에 안 끌리는 문제잖아요
대외적인 활동(동호회나 봉사활동 등) 많이 하시고 밖에서 사람들을 만나시고 그렇게 사세요
연애해서 사랑해서 띠동갑이랑 결혼하는 거랑
내 주제에~ 다 늙어서~ 이런 느낌으로 띠동갑이랑 결혼하는 거랑
다르잖아요?
39. 잘못한 결혼은
'12.12.29 12:44 PM
(210.180.xxx.200)
아니한 만 못합니다.
나이차가 문제가 아니에요.
그분이 열살 젋었을 때 원글님과 만났어도 남자로 안 느껴질 확률 100퍼센트 입니다.
제가 여덟살, 아홉살 연상의 남자와 각각 사귀어 본 적 있는데, 아홉살 연상의 남자에게서
나이차를 느껴본 적은 한 번도 없어요. 굉장히 남자다운 사람이었거든요.
정말 마음에 들면 나이차가 열살 넘게 나도, 그게 큰 문제로 느껴지지 않는답니다.
나이 때문에...라고 하는 건 평계에요.
40. 당연하죠.
'12.12.29 1:05 PM
(121.130.xxx.14)
39살에 51면 노파잖아요...젊어서 만나 같이 늙어간 사이면 쉰살이라도 귀엽고 소년 같을수도 있지만요.
하지마세요. 전 말만 들어도 비위상하려고 해요.
41. ^^
'12.12.29 1:22 PM
(211.177.xxx.101)
나이가 무슨 상관인가요? 막말로 1년을 산다해도 내가 좋으면 되는겁니다.
남자로 느껴지고 사랑하는 감정이 있으면 그 무엇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행복이죠. 남들 눈이 무슨상관인가요.
그게 아니라면 40넘어서도 사랑은 또 찾아오는거니.. 초조하게 생각하지 마시길...
초조하면 안와요. 사랑아닌 결혼위한 결혼은 제발 하시마시고요.
42. ㅣㅣㅣㅣㅣ
'12.12.29 2:07 PM
(182.215.xxx.204)
무슨말씀 하시는지 이해가안가네요 왜 싫은데 시집을 가나요? 여태 혼자살아온 게 내년이라고 큰일나나요? 제생각엔 지금 만나실 수 있는 남자중 이남자가 최악인듯 합니다. 조급병 있으시네요.. 마음을 편히 가지세요. 급히 대강 아무나 붙들고 살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결혼이란게요.. 지금껏 살은것보다 훨씬 긴시간을 같이 살아야할 사람을 찾는 과정입니다. 정신 차리세요
43. ....
'12.12.29 2:15 PM
(180.71.xxx.92)
나이차 많이나는것 알면서 소개해준사람도 이해안되고,
소개 받은사람도 이해안됩니다.
50넘으면 돋보기쓰지 않음 글씨도 안보이고,
아무튼, 요즘은 노총각들도 엄청 많으니
좀만더 기다려 보셨음 하네요.
44. 어르신느낌인분과
'12.12.29 2:24 PM
(220.117.xxx.135)
어떻게 만나나요.... 소개해준분도 소개받은사람도 이해불가입니다
45. 근데 위에 님..
'12.12.29 2:27 PM
(220.117.xxx.135)
남자들한테 물어보세요.
60대라도 소시같은 여자들
많아야 20대 후반이라야 꽃띠라고 하지
30후반 여자는 그냥 나보다 나이 좀 적은 여자예요.
=> 구역질 날려고하네요...
그사람들은 자기 딸도 자기보다 나이좀 적은 여자겠어요...
46. 솔직히 징그러워요..
'12.12.29 2:27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나이차가 나던 안나던 이성적으로 느껴지기라도 하면 혹시 모르니 만나보겠으나~ 노인느낌이 나는 남자와 어떻게 결혼하나요? 생각만해도 징그러워요...저라면 그냥 다른사랑 기대해보겠어요 그게 언제든!!!
47. 제발
'12.12.29 3:02 PM
(116.40.xxx.110)
반대요~
제가 나이 차이가 좀 있어요.
성격에 취미도 안 맞아요.
대화자체도 안되고요.
정치성향도 맞지 않아요.
완전 고리타분해요.
좀 더 기다려보세요.
너무 다급해 하시지 마시고요.
48. 남일같지않아서
'12.12.29 3:29 PM
(119.64.xxx.11)
저도 글쓴분과 동갑이에요.
혼자 살지언정 저라면 안 만납니다.
나이 많아서 마음에도 없는 사람과 결혼하면
나중에 본인만 힘들어요.
물론 경제적으로도 불확실하고 출산 문제도 무시 못하죠.
그렇다고 정말 좋지도 않은 남자의 아이를 낳아 잘 살 자신도 없고
그 남자가 내 경제적 여건을 완전히 해결해줄 수 있다는 보장 또한 없죠.
그냥 하루하루 잘 살려고 해요. 그러다 인연 생기면 좋은 것이고 아니어도 어쩔 수 없는 것이고요.
49. 별
'12.12.29 3:43 PM
(122.34.xxx.34)
나이가 많던 적던 결혼을 위한 결혼은 아니지요.
남의 눈이 아니라 나의 행복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50. 혼자
'12.12.29 4:27 PM
(211.177.xxx.101)
결혼안하고 혼자사는게 세상 젤 편하고 좋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운명적으로 다가오는 남자 아니면 ... 혼자가 젤 좋다는 진리를 터득하시길......
살 수 있는 능력이 되신다면 말입니다.
나이상관하지 말고, 남 의식하지 말고 느긋하게 마음먹고 기다리세요.
그 나이를 충분히 즐기고,
남들 한마디에 연연하지 마세요. 그러다 좋은 사람 나타나면 하는 거고..
아니면 아닌채로 살아가세요. 자유롭게.....
결혼이라는 족쇄에서 나를 놓아주세요. 결혼못한다고 엉엉 울고있는 님이 그저 안타까울뿐.....
51. 애궁
'12.12.29 4:31 PM
(61.43.xxx.111)
넘 속상해하지마시구 긍정적인 마인드~!!^^아시죠??
맘에 끌리는게 전혀없는데 왜 쫓기듯이 억지로 만닌세요~?
분명 인연은 있으니 용기 잃지마세요..
벌써 제주변에서 두번이나 남성분이 연하로 결혼하신 커플들 봤어요~
한커플은 여성분38 남성분33
또 한커플은 여성분44 남성분35
물론 두커플다 아~주 평범한분들이시구요,
모두 초혼들이셨어요^^
남들보기에 희한해보이는 경우도 있겠지만서도 무튼 인연은 다 있나보더라구요...
52. 독거노츠자
'12.12.29 4:46 PM
(58.143.xxx.93)
여러 글들 너무 감사합니다
어제 밤부터 특히 생각이 많아져 핸드폰을 안받고 있는데
여러통의 전화와 문자가 와있네요. 전화달라고.
아무래도 지금 인연이 아니라고 문자 보내야 겠어요
전화는 도저히 못하겠어요 정말 노인음성이시라....
제가 혼자 살 운명이 아니라면 언젠가 저도 짝을 만나겠지요
용기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눈이 오는 토요일 정말 울적하네요
53. xlfkaltb
'12.12.29 4:58 PM
(61.76.xxx.52)
넘 늦게 답글 다네요.. 님아 절대 눈 낮춘다고 해서 그사람이 님을 떠받들고 그렇지 않더라구요..
이 말 꼭 해주고 싶어요..
왜 노처녀 눈만 높아서 주제 모른다 그러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진짜 자기 분수 모르고 한껏 뜬구름 잡는 사람도 문제이지만..
또 한편 어쩌다보니 때를 놓쳐서 인연을 못 만난사람이 굳이 눈높이릉 낮춰서 사람만난다고
더 행복해지거나 눈높이에 낮춰진 사람이 나에게 더 잘한다거나
이런거 아니라고 꼭 말씀드리고 싶고 그냥 인연이 아닌거에요..
그리고 님 아직 젊어요 ~~~~~ 연하도 만날수 있는거고
나이좀 차이나도 쌈빡한 마인드 가진 사람들도 분명 많아요..
지금 이런 시련 겪으셨으니 임박한것 같아요 아마도 곧 반짝 반짝 인연을 만나실것 같은 느낌~~~^^
54. ..
'12.12.29 5:19 PM
(203.100.xxx.141)
끌림도 없고...남자로서의 느낌이 제로인데....만나지 마세요.
55. 그냥 자유인으로 사세요
'12.12.29 7:03 PM
(112.187.xxx.226)
-
삭제된댓글
저 엊그제 서른살 남자랑 데이트 했단 ;;
저 서른여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