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다섯명이서 시작한 지 5개월 정도 됐는데..
특히 이 동생은 사람이 진중하고 참 좋거든요.
근데 큰 돈 벌어 보고 싶다고 그러더니 권유로 보험을 시작하더군요.
교육 받는 다더니 어느새 일을 시작했나 본데..
이번 모임에 뜬금없이 10년짜리 적금 들자고 그러길래..
우리 비자금 조성에 여행도 한번씩 하고 그러자 그렇게 의견은 모였는데..
알고 보니 올해까지 자기실적 한 건 올리려는 의도가 컸네요.
그래서 결론은 10년짜리되 5만원은 부담이 적으니 5만월짜리로 하는 걸로 합의해서 들었거든요.
하여튼 문자로 계속 교육 받으며 배운 거 우리에게 계속 보내고 보험 권유하고 그래요.
우리 모임도 이 동생 시간에 맞춰줘야 하는 판이구요.
다들 시간이 많아 관심도 있어 모임에 항상 오케인데 이 동생이 바쁘다며 시간 조절 하고 그러니..
어쩌죠? 보험만 아니면 좋은 동생인데 우리에게 이러니..뻴 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