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해요ㅡ아파트 난방중단, 아기 괜찮을까요?

궁금 조회수 : 1,879
작성일 : 2012-12-28 15:40:21
갑자기 뭐가 잘못됐는지
오늘 아침 아홉시부터 저녁 여덟시까지 난방. 온수가 안나온대요
뭐가 파열됐다나. 저희 아파트 전체다요

실내온도가 22도. 21.9도 이렇게 유지되고 있는데요
7개월 아기가 많이 추울까요?
어디 갈곳도 없고ㅜ
백화점에라도 지금 가야할까요?
몇도까지 내려가면 집을 떠나야할까요?

온풍기없고. 전기장판 없어요
옷은 두껍게 입혔습니다ㅠ

여덟시에 공사완료 된다네요
IP : 203.210.xxx.2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불깔고
    '12.12.28 3:43 PM (211.63.xxx.199)

    울 아이 돌 되기전 겨울 난방이 일주일동안 꺼진적이 있었어요. 영하 10도의 날씨였죠.
    아파트는 난방 전혀 안되도 실내 온도 15도 정도는 유지해요.
    넘 걱정마세요. 기어다니는 아가면 바닥 너무 차가울수 있으니 양말 두꺼운거 신기고 바닥에 이불 좀 깔고 그 위에서 놀게 하세요.
    7개월이면 엄청 기어다닐텐데 추운줄 모르고 놀겁니다.
    게다가 오늘은 한파도 없고 이 정도면 양호하죠 뭐

  • 2. holala
    '12.12.28 3:45 PM (14.39.xxx.16)

    급한데로 큰솥으로 물 끓이는건 어떨까요...
    보통 부엌에서 가스 쓰면 온도 올라가더라구요. 개방형일경우요(부엌. 거실)

  • 3.
    '12.12.28 3:45 PM (122.34.xxx.30)

    다행히 오늘은 날이 좀 풀린 상태니까 집에서 견뎌보세요.
    물을 끓기 전 온도로 따끈하게 데워서 큰 팻트병( 두꺼운 재질일수록 좋아요) 에 넣어 아기 몸에 직접 닿지 않게 이불 속에다 두어 개 넣어두세요. (펄펄 끓는 물은 팻트병 자체가 녹아버리니까 유의하시고...)
    두어시간 마다 갈아주시면 저녁까진 견딜 수 있을 겁니다.

  • 4.
    '12.12.28 3:58 PM (125.187.xxx.175)

    백화점 가느니 (외출하면 너무 피곤해요...아기 누워 쉬기도 마땅찮고)집에서 옷 좀 더 따뜻하게 입히고
    아이 다니는 바닥에 찬기 안 올라오게 뭐라도 깔아 놓고
    물이라도 끓이면 덜할 것 같아요.

  • 5. 일반 펱트병에
    '12.12.28 4:16 PM (39.112.xxx.188)

    뜨거운 물을 넣으시면 안되구요
    오렌지쥬스나 뭐.그런 과일쥬스병에 넣으셔야해요
    이제 몇시간 만 버티시면되네요

  • 6. 원글이
    '12.12.28 4:24 PM (203.210.xxx.238)

    녜녜 감사합니다

  • 7. 에효
    '12.12.28 5:21 PM (118.44.xxx.3)

    혹시 텐트 있으시면 거실에 설치해보세요.
    그 안에 들어가 있음 바람을 막아줘서 훈훈하다고 tv에서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490 내딸서영이 질문요.. 5 추니짱 2013/01/19 2,758
208489 조카가 초등학교가는데 뭐 사주면 좋아할까요? 16 .. 2013/01/19 1,998
208488 코스트코 상품권 어떻게 사나요? 3 회원 2013/01/19 1,793
208487 피부 레이져 시술하려는 분들 절대 하지마세요. 경험담 17 남극탐험 2013/01/19 79,587
208486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서영이이야기 9 happy 2013/01/19 3,396
208485 낼 소설 낭독 모임 많이들 가시나요? 2 아쉽다 2013/01/19 803
208484 연말정산 때 과외수입 원천징수 영수증을 같이 내야 하나요? 3 ... 2013/01/19 1,084
208483 바지를 샀는데요... 1 ... 2013/01/19 765
208482 싫다고 말하는 법 배우고 싶어요 13 엉엉 2013/01/19 2,577
208481 라디에이터에서 물이 샙니다 1 .. 2013/01/19 1,113
208480 소유진 옛날같으면 25 ㄴㄴ 2013/01/19 18,981
208479 공무원들 보너스가? 12 자랑 2013/01/19 6,207
208478 혹시 분당 청솔마을 계룡아파트에 살고있는분 계시나요? 3 하늘정원 2013/01/19 1,953
208477 가방 좀 봐주세요 2 행쇼 2013/01/19 910
208476 아파트 팔아야할까요? 34 17년차 아.. 2013/01/19 11,195
208475 성유리글 보니..옥주현은 32 .. 2013/01/19 20,233
208474 좋은신발을 신음 좋은곳에 데려다준단말 어캐 생각하세요? 14 그것이궁금하.. 2013/01/19 6,097
208473 경제력 있으면 결혼하지 말라는 말은... 21 궁금 2013/01/19 5,120
208472 계약전 하자부분 얘기하고 보수해준다하면 될까요? 1 세입자에게 2013/01/19 474
208471 깡패 고양이와 주말을 보내요. 6 .... 2013/01/19 1,445
208470 홈쇼핑에서 방송하는 여행가보신 분 4 여해 2013/01/19 2,083
208469 노트2 이조건에 샀어요. 13 스마트폰 2013/01/19 3,008
208468 요즘 광희 넘 많이 나오는것 같아요.. 12 추니짱 2013/01/19 3,831
208467 잘 사는 법 1 나모 2013/01/19 1,180
208466 “헌재에 짐 보관, 이동흡이 먼저 제안” 1 세우실 2013/01/19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