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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라도 영광에 사시는 어르신들 식사 대접하려고 하는데....

.... 조회수 : 1,180
작성일 : 2012-12-28 12:24:16
원래 부모님 집이 전라도 영광 시골인데 
이번에 아버지 돌아가셔 장례식을 성남에서  했네요.
그래서 동네 어르신들 너무 멀어서 오지 못하셨어요.
마을 어른들 모시고 식사대접 한번 하고 싶은데
추천할 만할 음식 뭐가 있을까요?


IP : 124.52.xxx.1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광사람
    '12.12.28 12:37 PM (121.178.xxx.98)

    82에서 영광 이보이니반갑네요^^
    안타까운 일이 있으셨군요
    저라면 마을마다 회관이 있는것같던데
    출장부페로 대접할것같아요
    그게여의치 않으시면 마을가까운
    식당이나 가든 그런곳에 불백 이런 식사도
    괜찮을것같구요

  • 2. ....
    '12.12.28 12:37 PM (121.147.xxx.224)

    영광에 내려오셔서 식사대접 하신다는 말씀이시죠?
    영광읍내에 동원정이라고 방 넓고 음식 잘 나오는 굴비정식집 있어요.
    영광분들께 굴비정식이라니 좀 아이러니 하지만 식당규모나 깔끔한 면은 거기가 좋네요
    거기 아니더라도 상 치루고 자식들이 와서 식사대접 한다는데 메뉴냐 장소는 어르신들이 크게 상관치 않으실거 같아요.

  • 3. 에구...
    '12.12.28 1:10 PM (123.142.xxx.187)

    아버님 명복을 빕니다.
    왜 눈물이 찡할까요.

    마음씀이 갸륵하십니다.

  • 4. 원글
    '12.12.28 1:18 PM (124.52.xxx.147)

    아무래도 읍내와 거리가 멀어 읍내 식당은 어려울거 같고요. 홍어회나 요즘 숭어 많이 잡힐때라 숭어회하고, 따근한 무우 쇠고기국, 나물 몇가지... 근데 고향분들이 좋아하실 만한 메뉴가 잘 생각나지 않네요. 저도 잔치는 잘 안해봐서.

  • 5. 지나가다
    '12.12.28 1:25 PM (180.228.xxx.106)

    영광이 친정인데 반가워서 댓글 남겨요
    동네 마을회관에 돈을 드리면 알아서 해주세요
    이장님이나 동네 부녀회장님께 알아보면 되요
    돈 얼마 내라고 이야기 해주세요
    장보는것부터 시작해서 음식장만까지 다 알아서 해주시네요

  • 6. 지나가다
    '12.12.28 1:27 PM (180.228.xxx.106)

    저같은 경우는 그냥 돈으로 100 만원 드렸어요

  • 7. 원글
    '12.12.28 1:42 PM (124.52.xxx.147)

    네. 그렇군요. 돈으로 드리면 다 알아서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아무래도 요리실력이나 일처리 속도가 좀 느려서 걱정했거든요.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 8. 영광
    '12.12.28 1:54 PM (121.162.xxx.202)

    저희 친정도 영광인데... 주로 좋은일이든 나쁜일이든 어른들 대접하실일있으시면 마을회관에서 주최하기도 하더라구요^^

  • 9. 반가네요
    '12.12.28 10:39 PM (125.183.xxx.9)

    영광이 고향입니다.
    마을회관이 가장 좋아요. 돈드리면 마을분들이 알아서 하시고 인사한번 하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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