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라도 영광에 사시는 어르신들 식사 대접하려고 하는데....
1. 영광사람
'12.12.28 12:37 PM (121.178.xxx.98)82에서 영광 이보이니반갑네요^^
안타까운 일이 있으셨군요
저라면 마을마다 회관이 있는것같던데
출장부페로 대접할것같아요
그게여의치 않으시면 마을가까운
식당이나 가든 그런곳에 불백 이런 식사도
괜찮을것같구요2. ....
'12.12.28 12:37 PM (121.147.xxx.224)영광에 내려오셔서 식사대접 하신다는 말씀이시죠?
영광읍내에 동원정이라고 방 넓고 음식 잘 나오는 굴비정식집 있어요.
영광분들께 굴비정식이라니 좀 아이러니 하지만 식당규모나 깔끔한 면은 거기가 좋네요
거기 아니더라도 상 치루고 자식들이 와서 식사대접 한다는데 메뉴냐 장소는 어르신들이 크게 상관치 않으실거 같아요.3. 에구...
'12.12.28 1:10 PM (123.142.xxx.187)아버님 명복을 빕니다.
왜 눈물이 찡할까요.
마음씀이 갸륵하십니다.4. 원글
'12.12.28 1:18 PM (124.52.xxx.147)아무래도 읍내와 거리가 멀어 읍내 식당은 어려울거 같고요. 홍어회나 요즘 숭어 많이 잡힐때라 숭어회하고, 따근한 무우 쇠고기국, 나물 몇가지... 근데 고향분들이 좋아하실 만한 메뉴가 잘 생각나지 않네요. 저도 잔치는 잘 안해봐서.
5. 지나가다
'12.12.28 1:25 PM (180.228.xxx.106)영광이 친정인데 반가워서 댓글 남겨요
동네 마을회관에 돈을 드리면 알아서 해주세요
이장님이나 동네 부녀회장님께 알아보면 되요
돈 얼마 내라고 이야기 해주세요
장보는것부터 시작해서 음식장만까지 다 알아서 해주시네요6. 지나가다
'12.12.28 1:27 PM (180.228.xxx.106)저같은 경우는 그냥 돈으로 100 만원 드렸어요
7. 원글
'12.12.28 1:42 PM (124.52.xxx.147)네. 그렇군요. 돈으로 드리면 다 알아서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아무래도 요리실력이나 일처리 속도가 좀 느려서 걱정했거든요.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8. 영광
'12.12.28 1:54 PM (121.162.xxx.202)저희 친정도 영광인데... 주로 좋은일이든 나쁜일이든 어른들 대접하실일있으시면 마을회관에서 주최하기도 하더라구요^^
9. 반가네요
'12.12.28 10:39 PM (125.183.xxx.9)영광이 고향입니다.
마을회관이 가장 좋아요. 돈드리면 마을분들이 알아서 하시고 인사한번 하시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