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힐링 모임은 잘들 하셨지요?
너무 가고 싶었는데,, 못가서 아쉽네요.
그 곳에서 많은 분들 서로 공감하시고 힐링하시고 좋은 시간 보내신 것 부럽고 또 행복해 보입니다.
이렇게 우리끼리 부대끼며 안고 보듬고 또 5년을 헤쳐나가야겠지요.
혹 모금에 대해서 좀 의논들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음은 오늘까지도 아무런 연락이 없습니다.
광고건에 대해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광고가 오히려 문재인님께 독이 된다.. 괜히 긁어 부스럼만들지 말자...
그 돈으로 다른 곳에다 집중하자..
다 좋은 의견이고 공감합니다.
그런데, 우리 광고가 투쟁하자는 것도 아니고 저쪽을 욕하고 자극하자는 것도 아니고, 부정하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문재인님으로 대표되는 48%는 지금 그 어느 때 보다도 깊은 상실감과 절망에
하루멀다하고 들려오는 노동자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있습니다..
또 그 분들 뿐 아니라 이 선거 결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상심하고 냉소적이고 정의고 뭐고 아무 의미도 없다고
포기해 버릴 지도 모를 그 누군가에게,,
혼자가 아니다. 우리가 있다 함께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네요..
힘내고 절망하지 말자 그리고 포기하지 말자. 혼자가 아니다...
우리에게도 위로와 격려가 필요합니다..
몇십만원 몇백만원 큰 돈을 내라는 것이 아니고 그저 우리의 마음 조금씩 모아 바다를 이루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냥 한 장짜리 광고라고 생각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모금은 하려니 제 개인의 역량이 너무나도 부족하네요
어디서 알려주시길 개인모금으로는 천만원이 넘을 경우 구청에 신고도 해야된다고 합니다.
또 82쿡만이 아닌 다른 사이트나 불특정다수에게도 성금이 들어오려면
더더군다나 공신력있는 분이
맡으셔야 하는데..이미 일주일이 흘렀고.. 동참하겠다는 분들은 계신데..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동참하겠다는 댓글만 있으신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해야할까요..
저 혼자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더 공신력있는 어떤 님이 꼭 필요합니다..
그래서...
꼭..했으면 좋겠습니다. 늦기전에 한 분에게라도 더,,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요..
구체적인 안을 댓글로 좀 달아주세요..
시간이..우리에겐 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