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수치는 400이 넘었는데 아기집은 7주가 되도록 안보이고 계속 하혈만 했어요.
의사가 임신테스터기 선도 약하게 나오고, 치료 목적으로 소파수술을 합시다. 하길래 이틀 고민하다 수술 받았어요.
남편은 출근하고, 친정엄마 올라오셔서 아이들 봐주고 계시고..혼자 병원 와서 수술 받고 누워있네요.
원하던 임신도 아니었고, 사후 피임약도 먹었는데 일이 이렇게 돼서 좀....맘이 안좋네요.
가는길에 정관수술 예약하고가려구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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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소파수술 받고 회복실 누워있어요
.. 조회수 : 4,554
작성일 : 2012-12-28 11:07:35
IP : 211.246.xxx.1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쨋든
'12.12.28 11:25 AM (121.178.xxx.98)여러가지로 마음이 안좋으시겠어요
지금은 회복기간이니 몸조리잘하시고
남편 정관수술은 꼭 하셨음해요
늦어지면 원글님이라도 먼저 루프라도....
힘내시구요^^2. ㅠㅠ
'12.12.28 11:28 AM (119.197.xxx.71)혼자 계시다니 ㅠㅠ
몸조리 잘하셔요.3. ...
'12.12.28 11:29 AM (175.200.xxx.9) - 삭제된댓글어휴... 날도 추운데 몸조리 잘하셔야겠어요.. 위로해드리고 싶네요.
4. 맘이 아프네요
'12.12.28 11:34 AM (121.141.xxx.125)몇일동안은 음식도 하지 마시고 따신 곳에 누워계세요.
미역 꼭 드세요.5. 원글
'12.12.28 11:41 AM (211.246.xxx.185)따뜻한 댓글들 감사드려요!
다행히 친정엄마가 계셔서 아이들 맡길수가 있으니 어찌나 안심인지요...
손만 잡아도 임신하는 이넘의 체질...ㅜㅠ 원망스럽네요6. 손만잡아도 임신
'12.12.28 11:49 AM (121.141.xxx.125)건강하신가봐요, 여성호르몬 퐁퐁~ ㅎ
7. 사탕별
'12.12.28 12:24 PM (39.113.xxx.115)기운내세요
윗분 말씀대로 미역국 많이 드세요
그런데 설마....손만 잡았을라구요,,,,,,
우울해 하지 말라고 한 말이예요8. 애구구
'12.12.28 1:17 PM (211.104.xxx.148)혼자 누워있으려니 얼마나 서러우실까요...기운 내시고 한동안 맛있는 거 사드세요.
9. 저두..
'12.12.28 1:46 PM (121.137.xxx.70)그랬었어요...
원하든 원치않았던... 생명이 잉태되었고... 그 생명이 사라지니..
가슴이 많이 아팠어요...
푹 쉬시고 미역국도 드세요..
호르몬변화가 생겨서그런지 한달여 지났는데... 그동안 일하다 지금 쉬는데 우울증이 오네요..
맘도 잘 추수리세요....10. 토닥토닥
'12.12.28 9:46 PM (61.43.xxx.67)힘내시고 몸조리잘하세요..몸 따뜻하게 하시고 좀 지나면 자궁보해주는 한약도 드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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