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소파수술 받고 회복실 누워있어요

.. 조회수 : 4,505
작성일 : 2012-12-28 11:07:35
임신수치는 400이 넘었는데 아기집은 7주가 되도록 안보이고 계속 하혈만 했어요.
의사가 임신테스터기 선도 약하게 나오고, 치료 목적으로 소파수술을 합시다. 하길래 이틀 고민하다 수술 받았어요.

남편은 출근하고, 친정엄마 올라오셔서 아이들 봐주고 계시고..혼자 병원 와서 수술 받고 누워있네요.

원하던 임신도 아니었고, 사후 피임약도 먹었는데 일이 이렇게 돼서 좀....맘이 안좋네요.


가는길에 정관수술 예약하고가려구요....ㅜㅠ
IP : 211.246.xxx.1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쨋든
    '12.12.28 11:25 AM (121.178.xxx.98)

    여러가지로 마음이 안좋으시겠어요
    지금은 회복기간이니 몸조리잘하시고
    남편 정관수술은 꼭 하셨음해요
    늦어지면 원글님이라도 먼저 루프라도....
    힘내시구요^^

  • 2. ㅠㅠ
    '12.12.28 11:28 AM (119.197.xxx.71)

    혼자 계시다니 ㅠㅠ
    몸조리 잘하셔요.

  • 3. ...
    '12.12.28 11:29 AM (175.200.xxx.9) - 삭제된댓글

    어휴... 날도 추운데 몸조리 잘하셔야겠어요.. 위로해드리고 싶네요.

  • 4. 맘이 아프네요
    '12.12.28 11:34 AM (121.141.xxx.125)

    몇일동안은 음식도 하지 마시고 따신 곳에 누워계세요.
    미역 꼭 드세요.

  • 5. 원글
    '12.12.28 11:41 AM (211.246.xxx.185)

    따뜻한 댓글들 감사드려요!
    다행히 친정엄마가 계셔서 아이들 맡길수가 있으니 어찌나 안심인지요...

    손만 잡아도 임신하는 이넘의 체질...ㅜㅠ 원망스럽네요

  • 6. 손만잡아도 임신
    '12.12.28 11:49 AM (121.141.xxx.125)

    건강하신가봐요, 여성호르몬 퐁퐁~ ㅎ

  • 7. 사탕별
    '12.12.28 12:24 PM (39.113.xxx.115)

    기운내세요
    윗분 말씀대로 미역국 많이 드세요
    그런데 설마....손만 잡았을라구요,,,,,,
    우울해 하지 말라고 한 말이예요

  • 8. 애구구
    '12.12.28 1:17 PM (211.104.xxx.148)

    혼자 누워있으려니 얼마나 서러우실까요...기운 내시고 한동안 맛있는 거 사드세요.

  • 9. 저두..
    '12.12.28 1:46 PM (121.137.xxx.70)

    그랬었어요...
    원하든 원치않았던... 생명이 잉태되었고... 그 생명이 사라지니..
    가슴이 많이 아팠어요...
    푹 쉬시고 미역국도 드세요..
    호르몬변화가 생겨서그런지 한달여 지났는데... 그동안 일하다 지금 쉬는데 우울증이 오네요..
    맘도 잘 추수리세요....

  • 10. 토닥토닥
    '12.12.28 9:46 PM (61.43.xxx.67)

    힘내시고 몸조리잘하세요..몸 따뜻하게 하시고 좀 지나면 자궁보해주는 한약도 드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3134 회사 동기언니가 너무 귀찮아요. 이런 부류는 뭘까요? 4 ... 2013/01/31 2,426
213133 도대체 왜 영화관람등급이 있는데 나이 안되는 애들 보여주려고 하.. 4 ... 2013/01/31 824
213132 아이허브 200달러 넘으면 vip 되는거 오늘까지 주문하면 될까.. 3 아이허브 2013/01/31 1,038
213131 경찰 '국정원女 글' 알고도 숨겨…축소·은폐 의혹 2 세우실 2013/01/31 504
213130 언제세일 제일 크게하나요? 1 겨울옷은 2013/01/31 796
213129 8세아이 치아 흔들리기도 전에 영구치가 나오는데요 3 두아이맘 2013/01/31 1,852
213128 뽐뿌에서요.. 1 폰... 2013/01/31 559
213127 로션끝까지 다 쓰는법 알려주세요. 2 늦잠 2013/01/31 4,097
213126 부산분들 ! ! 거기로 가족여행가요. 팁 좀 주세요 4 어른으로살기.. 2013/01/31 878
213125 묵은 김치 씻어서 밥 싸먹는거 넘 맛있어요. 15 맛있다 2013/01/31 8,520
213124 서울광장에서 박원순 독재자 물러가라며 집회중 3 주붕 2013/01/31 1,066
213123 [아이허브] 주문하는데 vip뜨는건 뭔지 좀 알려주세요 3 .. 2013/01/31 1,011
213122 4개월동안 91개글 그중 야당비판 4개.. 1 국정원녀 2013/01/31 403
213121 손글씨 배울곳 있을까요?? 3 ... 2013/01/31 835
213120 전기렌지 추천 좀 해주세요 우노 2013/01/31 360
213119 휴대폰을 잃어버렸어요. 1 ㅠㅠ 2013/01/31 459
213118 옛날 명화극장에서 본 영화 제목을 알고 싶어요. 1 밀크티 2013/01/31 669
213117 교과서는 버리나요 3 중학생 2013/01/31 770
213116 맞선남(엄마가 해주신)이 갈수록 ㅠㅠ 2 30하고도 .. 2013/01/31 3,008
213115 작년 찹쌀로 약식 만들어도 쓴 맛 안 날까요? 2 약식먹고파 2013/01/31 725
213114 배부른 소리이지만 전망과 일조 중 무엇이 더 중요할지요 14 배부른소리 2013/01/31 2,141
213113 살까말까 고민돼 죽겠어요. 간절기용 옷과 구두 1 ^^ 2013/01/31 858
213112 일요일 영업하나요? 1 노량진 수산.. 2013/01/31 289
213111 지방에서 가는데 서울대병원근처 호텔있나요 병웜 2013/01/31 1,416
213110 산부인과 처녀인데 가도 괜찮을까요 12 한마리새 2013/01/31 4,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