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당에 음식들 테이크아웃되는 맛난 음식점있을까요?

작성일 : 2012-12-28 11:02:53

글쎄 연말과 신정을 시댁 식구와 보내야 한다는게 며칠동안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시누이 식구들 지방에 사시는데 연말에 오신다고 ㅜ ㅜ

 

제가 시누이 식구들을 많이 어려워해서 ...

 

제가 직장을 다녀서 음식이나 집안 살림이 엉망입니다. (변명, 핑계^^)

 

손님을 초대하거나 하는 경우도 전무하구요.

 

저녁 2번은 외식하겠지만

 

아침 점심은 해야해서요.

 

 

어린 아들과 저 남편 세식구 소꿉장난처럼 해먹고 살아서

 

장성한 조카들까지  몇인분 음식이 가늠이 안되고

 

손 발이 느려 음식을 하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집안은 엉망이되고 맛도 없고...

 

매번 실패했거든요.

 

그냥 맛 좋고 반찬 괜찮은곳에서 사서 끝내는게 몸도 마음도 편할것 같아서 여러분들께 간절히 조언 구해봅니다.

 

음식 뚝딱 정갈스럽게 하시는 분들이 정말 세상에서 젤 부럽사와요~

 

IP : 59.12.xxx.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8 11:10 AM (119.194.xxx.126)

    보탬이 되는지 모르지만

    저 분당 살때 집에 손님이 오시거나 행사를 치르게 되면 코끼리상가 이용했어요.
    한바퀴 돌면서 눈으로 메뉴를 구성하고 시간에 맞춰서 음식을 사고
    제가 준비한 몇가지 곁들이면 늘~ 칭찬 받는 주부가 됐었어요 ㅎ

    지금도 가끔씩 코끼리상가가 그립네요

  • 2. 예은 맘
    '12.12.28 11:12 AM (124.48.xxx.196)

    코끼리 상가엔 반찬집 한군데뿐이구요~
    그 위쪽 돌고래 상가가 반찬집 많아요

  • 3. ...
    '12.12.28 11:15 AM (119.194.xxx.126)

    헉....!
    돌고래 상가였어요.

    어쩐지 쓰면서도 이름이 좀 이상하다 싶었어요 ㅎㅎ

  • 4. 정자동
    '12.12.28 11:31 AM (112.186.xxx.246) - 삭제된댓글

    평가옥 에서 온반 사서 국으로 드세요.
    2인분이면 3~4명 먹을수 있어요
    육개장같은 거예요

  • 5. 원글
    '12.12.28 11:50 AM (59.12.xxx.36)

    ...님 예은맘님 감사드려요.

    돌고래상가 한번 돌아야 겠네요^^ 감사해요~

    평가옥- 온반이 빨간 육개장 같은거예요? 왠지 온반하니까 곰국같이 하얀 국물인줄 알았는데..

    저도 육개장 엄청 좋아하거든요. 집에서 해본적이 없어서..ㅜ ㅜ

    얼릉 검색해볼께요.

    정말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0569 창문안쪽 말고 밖에 나가서 붙였는데 효과 너무 좋아요 2 뽁뽁이 2012/12/30 1,765
200568 은행직원 돈을 잘못내주네요. 7 새댁 2012/12/30 4,051
200567 묵은 열무김치 부활! 감사합니다^^ 4 새댁 2012/12/30 6,931
200566 8천원짜리 르쿠르제 종이쇼핑백 5 궁금 2012/12/30 3,157
200565 독서 어떻게 하는게 좋은 방법일까요? 20 ~~ 2012/12/30 3,685
200564 육아방송 채널에서 우묵배미의 사랑 방영중인데 4 ... 2012/12/30 1,357
200563 백림댁 복단이 시민만세 무명씨....... 38 부정선거 2012/12/30 3,426
200562 주변에 32~34살 정도 괜찮은 남자 있나요? 6 dd 2012/12/30 3,433
200561 이 노래 가사 아시는 분 좀.. 모아 2012/12/30 1,654
200560 이스라엘은 왜 그 땅에 자리 잡았나요? 19 ... 2012/12/30 4,857
200559 제주레몬 살 수 있는 곳 소개 해주세요. ^^ 9 ... 2012/12/30 2,548
200558 82님들....연애초보여자 며칠후에 소개팅인데 좀 도와주세요ㅜㅜ.. 8 긴장 2012/12/30 3,854
200557 스페인 주책할머니가 주신 마음의 평화 11 혹시 보신분.. 2012/12/30 3,960
200556 중2 남아 모친분들 조언구해요 7 중2맘 2012/12/30 2,289
200555 나가수 5 .. 2012/12/30 1,634
200554 류마티스 관절염 잘 보는 병원 소개 좀 해 주세요 8 ///// 2012/12/30 3,117
200553 차이윈님 브라우니 레시피 아시는분! 10 죄송 2012/12/30 3,804
200552 죄송한데 꿈 해몽 좀 부탁해요.. ... 2012/12/30 483
200551 노원구 빌라인데 오늘 음식물쓰레기통이 집앞에 덜렁 있네요 ㅇㅇ 2012/12/30 1,782
200550 와 울엄마는 사교육 타이밍 하나는 짱이었던 듯 21 2012/12/30 9,261
200549 kbs1 에서 북촌방향 해요 1 2012/12/30 1,130
200548 차타면 잘자는사람 19 궁금 2012/12/30 4,950
200547 바자회 시작된건가요?ㅇ_ㅇ; 4 ,,, 2012/12/30 1,330
200546 홍대 근처 미대입시 하숙하는아이들 많은가요? 32 kimjy 2012/12/30 3,652
200545 mbc정직원 대상탔네요.. 52 2012/12/30 14,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