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 큰아이..마음을 알아야줘야하는지..기질인지..모르겠어요ㅠ

.. 조회수 : 876
작성일 : 2012-12-28 10:58:03

큰아이가 둘째4살아이한테 잘해주는 걸..

자기보다 동생을 더 사랑해서 그러는 걸로 이해하는 것 같아요..


제가 아이들에게 지극정성인 스타일이라서..

제가 뭘 잘못해줬나 하고 고민했는데

잘못보다는 동생에게 잘해주는 걸..

본인보다 더 잘해준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ㅠ

마음을 알아준다고 알아주고 끊임없이 알아주고 공감해주고 그렇게 하면 안되고 이렇게 하라고 가르치고하는데

기질인지, 아니면 어려서 그런건지..

동생있는 집들.. 어떠신가요?

이런거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112.186.xxx.2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한거아닌가요?
    '12.12.28 11:03 AM (174.91.xxx.250)

    동생한테 더 잘해주는데 더사랑헤서 아닌가요?

  • 2. ..
    '12.12.28 11:05 AM (112.186.xxx.239)

    큰아이도 사랑해주고, 둘째아이도 사랑해주는데
    큰아이가 자기만 사랑하라는 거예요..
    둘째아이한테는 막 하라는 거지요..
    제가 유난스럽게 둘째아이를 더 사랑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제가 첫째로 커서.. 솔직한 심정으로는 첫째에게 더 맘이 가는 정도입니다..

  • 3. ...
    '12.12.28 11:43 AM (211.202.xxx.103)

    두 살 터울이면 꽤 오래 질투해요.
    그래도 6살이면 그럭저럭 이제 받아들이고 심하게 질투하지 않는데
    (더 어렸을 땐 첫째가 둘째를 도우미 아주머니랑 같이 내보내자고...ㅜㅜ)
    지금도 조금이라도 아주 작은 거라도 동생과 다르게 대한다고 느끼면 질투가 장난아니고 막 울고 그래요.
    그냥 동생이니까 엄마 사랑도 나누고 살아야 한다고 납득 시켜야지, 별 수가 없어요.
    야단도 치고 달래기도 하고, 그게 과정인가봐요.

  • 4. ..
    '12.12.28 11:58 AM (112.186.xxx.239)

    저도 그 원인을 찾는데 한참 걸렸어요ㅠ
    질투하는데.. 동생에게 나쁘게 하거나 하지는 않는데요..
    6살 아이가 아기짓을 합니다.
    아기목소리 내는 것처럼 딱 눈에 뜨이게 하는 게 아니라서
    도대체 그 이유가 무엇일까 엄청 고민했는데....
    이제서야 그 이유를 알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1926 시티 메가마일 카드 좋은가요? 항공마일리지.. 2012/12/31 1,478
201925 박근혜당선자님이 메르켈총리를 벤치마킹하신다네요. 굿! 36 그네사랑 2012/12/31 3,749
201924 조기숙 교수, 드디어 재검표의 깃발을 올렸습니다. 올바른 지식인.. 9 ... 2012/12/31 3,625
201923 자스민의 아침식사? 그책어떤가요? 7 .... 2012/12/31 3,231
201922 시체냄새 나는 꽃 "타이탄 아룸" 48시간 후.. 4 ... 2012/12/31 2,341
201921 지저분해서 죄송해요. 축축한 느낌이 드는데요 2 치루, 치질.. 2012/12/31 1,855
201920 바람둥이 남편과 잘 헤어지는 방법 13 .. 2012/12/31 8,138
201919 40 에 아이를 낳아요ᆞ 26 ᆞᆞᆞ 2012/12/31 5,990
201918 연말에 시상식 안했으면... 9 ㅎㅎ 2012/12/31 1,897
201917 가슴이 시리도록 아픕니다...슬픕니다. 104 추억만이 2012/12/31 25,900
201916 오늘도 청담동앨리스 결방하나요? 1 보고파 2012/12/31 1,521
201915 살아야 하는 이유가 뭘까요? 사는 즐거움 있으세요? 14 사는이유 2012/12/31 4,159
201914 인구주택총조사 비교한 글 13 .. 2012/12/31 2,631
201913 서울에 1500 보증금에 50 월세 내는 원룸 2 시세를 몰라.. 2012/12/31 1,861
201912 폴로-직구?구매대행? 1 // 2012/12/31 736
201911 부정선거는 아닌 것 같다는 글 사라졌네요 10 뭥미 2012/12/31 2,458
201910 올한해 한게 하나도없어서 눈물날것 같아요...ㅠㅠㅠㅠㅠ 10 .. 2012/12/31 1,514
201909 통계청 조사 보면 3억이하 순자산 가구가 거의 70%이던데요. 6 ... 2012/12/31 3,651
201908 안미끄러지는 부츠 추천해주세요 4 엄마가 동상.. 2012/12/31 1,869
201907 여중생 따님들 기초화장품 어떤 것 사주시나요? 4 혼자 2012/12/31 2,829
201906 귀족수술 하고 싶어요 1 ... 2012/12/31 2,440
201905 빛과 그림자라는 드라마 박통 디스한 내용 있었다는데..... 11 Goodlu.. 2012/12/31 4,023
201904 바람둥이남편 27 ㅠㅠ 2012/12/31 6,167
201903 나이키 에어맥스 운동화 저렴하게 사는 방법 없나요? 무릎이 안좋.. 3 rose12.. 2012/12/31 2,488
201902 도대체 김무성은 어디 간 겁니까? 일등공신이 행방불명이라니..... 2 ... 2012/12/31 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