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갈색 꽈배기 롱 니트티 입고 포트럭 간 사람임다. 간단후기입니다. ㅎㅎ

츄파춥스 조회수 : 4,445
작성일 : 2012-12-27 23:49:51
힐링 포트럭...
이름처럼 제대로 힐링 받고 집에 왔어요.
가방 다 던져놓고 화장만 겨우 지우고 후기 올립니다.

오늘 꼭 참석하고자 어제 미리 떡집에 떡 주문해놓고
시간맞춰 떡들고 냉큼 달려갔네요.
가는 길에 왜그리 가슴이 콩닥콩닥거리는지요...
추운 줄도 몰랐네요.

벙커원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분들이 오셔서 북적북적....
푸아님이 뉘신지 딱 봐도 알겠더라구요.^^
오는 회원님들마다 반가워서 얼싸안고...눈물도 찔끔....
전 이미 여기서 힐링 다 받았네요.
음식은 계속 채워졌어요.
유지니맘님 말씀대로 화수분이 따로 없었다는....
유지니맘님...정말 너무너무 반가웠어요.^^
비밀 지키기입니당...ㅎㅎ

푸아님과 유지니맘님이 제일 애 많이 쓰셨구요.
멀리 군산에서 이성당 빵을 퀵으로 쏘면서까지
서울나들이 해 주신 군산의 멋진 언니^^ 기억할게요.
쉬지않고 음식 나누고 치웠던 웃음조각님....
처음 봤지만 10년 알고 지낸듯한 느낌이.....ㅎㅎㅎ

수많은 귤과 떡과 치킨과...주전부리들....
만두 찐빵 초콜렛에 쿠키...아무튼 셀 수 없이 많은 음식들을 기억할게요.

웃음조각님....발상의 전환님..그리고 떡케익 가져오신 님...
지윤님. 째즈와 와인(?()님...잉글리쉬 로즈님, 남양주 사신다는 님,
몇 시간동안 사진 찍느라 고생하신 콩콩이 큰언니님...
남편분 핸섬가이..^^ 꼭 전해주셈.

인천가신다고 서울역에 내리신 두 분... 많은 점 두개, 세 개님들...
다시 볼 그 날까지! 우리 건강해요...

그 외에 포트럭에 후원해주신 분들....
덕분에 많은 후원금이 모여 벙커에 전달되었답니다.
아..너무 뿌듯....^^

그리고 발상의 전환님!
봉도사와 목아돼랑 격하게 찍은 사진....
꼭! 올리십쇼..ㅎㅎㅎ
안 그럼 집 찾아감...ㅎㅎㅎ



추신: 봉도사 연설 + 벙커 귀환내용은 다른 분들이 올리실 것 같아서
저는 82쿡 포트럭 후기만 올려요.

IP : 118.36.xxx.16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발적으로
    '12.12.27 11:52 PM (182.213.xxx.55)

    츄파춥스님 절편 맛은 보셨는지... 바람떡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2. ..
    '12.12.27 11:55 PM (203.100.xxx.141)

    꽈배기 무늬 니트가...츄파춥스님이시군요...ㅎㅎㅎ

    사진 보고 잡아요~

    군산에서도 오셨다니....대단하시네요.

    군산 언니 사진 꼭.......보고 싶어요.ㅎㅎㅎ

  • 3. 츄파춥스
    '12.12.27 11:57 PM (118.36.xxx.162)

    아..맞다....
    우발적으로님의 절편...저 한 조각 맛 봤슴다...ㅎㅎ
    오나전 쫄깃쫄깃~

    꽃보다 별님의 쥐포튀김과 닭똥집볶음, 어떤 님의 소시지 한 통과 돈까스 한 통을 빼 먹었네요.
    발상의 전환님의 오징어볶음과 밥솥통째로 밥...완전 인기 최고였네요.

  • 4. 저요저요
    '12.12.28 12:02 AM (58.142.xxx.105)

    아니아니여요.
    꽃보다 별님이 아니구요. 그리고 닉네임도 아니구요 (제 닉넴 저요저요)
    문후보님 생각에 꽃보다 달님.. 이라고 해서 달모양으로 디저트 만든 거여요. ㅠㅠ
    저만 문후보님=달님 이라 생각하나요. 흑흑

    그거 다운받아서 글자따느라..나름 고생한건데.. 흑흑..

  • 5. 츄파춥스
    '12.12.28 12:03 AM (118.36.xxx.162)

    앗..죄송해요. 꽃보다 달님....^^:
    쥐포튀김 예술이었어요.

  • 6. 콩콩이큰언니
    '12.12.28 12:06 AM (219.255.xxx.208)

    츄파춥스님 정말 수고 많으셨어용~~~~
    꽃보다달님 음식은.......제가 몰래 맛을 본 딱 한 젓가락 밖에 먹을 수가 없었어요.
    완전 인기 폭발....진짜 맛있었는데..ㅠ.ㅠ
    정말 대단들 하심...딸기만 사간 내가 민망..ㅠ.ㅠ

  • 7. 쓸개코
    '12.12.28 12:10 AM (122.36.xxx.111)

    메뉴들이.. 식탐돋게 하네요^^ 언제고 또 번개하면 그땐 꼭 참석하고파요.
    참석하신 분들 모두 힐링되셨다고 글올리시고 좋으셨다니 저도 덩달아 좋습니다.

  • 8. 뮤즈82
    '12.12.28 12:14 AM (222.96.xxx.25)

    흠...괜시리 그자리에 끼지 못한 저는 급...우울 해집니다..ㅡ.ㅡ.
    그래도 다녀 오신분들 후기 보니 저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 9. ...
    '12.12.28 12:31 AM (182.210.xxx.85)

    만나서 반가웠어요! 식사 챙겨줘서 감사했구요... 위내시경 잘 받을게요 ㅎㅎ

  • 10. 잉글리쉬로즈
    '12.12.28 12:53 AM (58.123.xxx.173)

    정말 모두 애쓰셨어요, 모두 반가웠고, 마냥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11. 플럼스카페
    '12.12.28 12:55 AM (175.113.xxx.206)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쥐...-.,- 정말 가고 싶었는데...갈색꽈배기 니트의 처자도 봤어야 하는데.ㅠㅠ
    어른 모시고 사니 늘 변수가 있네요.
    오늘 짬짬이 다른 분들 후기랑 사진 보았어요. 다녀오신분들 너무 부럽삼^^*
    저도 다음엔(또 하실거죠?) 꼭 갈거에요....

  • 12. ..
    '12.12.28 12:59 AM (211.215.xxx.116)

    가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그곳의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고운향기로 가득찼을 벙커1.

  • 13. 콩콩이 작은언니
    '12.12.28 1:09 AM (211.203.xxx.145)

    인천 부평 여기있어요^^
    잘들어왔고요. 이제 자려고 누웠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 14. 플럼스카페
    '12.12.28 1:41 AM (175.113.xxx.206)

    바람떡은 저도 좋아한다능....힝....

  • 15. phua
    '12.12.28 9:41 AM (1.241.xxx.82)

    빛나는 바람떡의 비쥬얼...
    말로 표현 못 함.
    우리 집과 가까운데서 근무 하시는 것 같은데
    언제든지 콜~~~~~~

  • 16. 웃음조각*^^*
    '12.12.28 10:13 AM (203.142.xxx.3)

    추파춥스님 방가방가^^

    세상에나.. 우리 서로 공유할 비밀이 하나씩 있죠? 쉿~~~!!!

    너무너무 반가왔어요^^ 우리는 일할때 손발이 척척 맞는 커플이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1085 보일러 6 문의 2012/12/28 1,030
201084 좌훈까페 가보신 분 있으신가요? 3 ... 2012/12/28 2,481
201083 냄비추천해주세요. 3 맹랑 2012/12/28 1,375
201082 괜찮을까요? 1 푸르름 2012/12/28 368
201081 신호위반으로 돈내라고 날아왔는데 11월4일에 12 --- 2012/12/28 2,647
201080 현금영수증 홈피에서 신고내역 7 스노피 2012/12/28 1,024
201079 경주 및 경상도 지역 여행요~ 6 경주로~~ 2012/12/28 1,259
201078 전라도 영광에 사시는 어르신들 식사 대접하려고 하는데.... 9 .... 2012/12/28 1,184
201077 얄미운 친정여동생ㅜㅜ 22 언니 2012/12/28 10,395
201076 영화 제목 좀 찾아주세요 3 해바라기 2012/12/28 659
201075 제 대신 문자 좀 보내주실 분 없을까요? 14 문자 2012/12/28 3,093
201074 내새끼 나만 이쁘다는 말.. 이거 참 진리인거같아요^^;;;;;.. 11 쩝.... 2012/12/28 5,516
201073 전주, 얼굴 없는 천사의 기부 3 ... 2012/12/28 1,092
201072 아주 초기 유산에 대하여 3 글쎄요 2012/12/28 1,041
201071 동동이 보고 싶어요~~~^^ 2 ... 2012/12/28 1,297
201070 이런 모임 계속 유지해야 할까요? 10 답답 2012/12/28 3,499
201069 가스차 쓰시는 분 만족하시나요? 장단점 알고 싶어요 11 새차 2012/12/28 12,928
201068 신랑 이직하면 신랑회사동료 와이프들과 연락 끊어야하나요?ㅠㅠ 3 SJmom 2012/12/28 1,538
201067 새누리당 여자 얼굴 마담이래요... 34 2012/12/28 9,893
201066 달님트윗이에요 15 따끈따끈 2012/12/28 2,850
201065 일요일저녁이나 월요일 아침에 롯데월드 1 연말 2012/12/28 948
201064 부모님 설악워터피아 온천여행.. 지마켓에서 예약해도 되나요? 1 온천여행 2012/12/28 1,556
201063 주위에 항상 집이 지져분한집이있나요? 56 2012/12/28 16,025
201062 정말 아름다운 영화 '아무르' 2 영화얘기 2012/12/28 1,634
201061 문재인님 광고건, 결정을 해야겠습니다. 꼭 봐주세요. 22 믿음 2012/12/28 2,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