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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포트럭파튀~ 벙커1 다녀왔습니다.

콩콩이큰언니 조회수 : 4,519
작성일 : 2012-12-27 23:39:55

저는 동생과 만나서 5시 좀 되기 전에 도착..

많은 분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놀라운건.......82에 동안이신 분들이 왜이리 많으신겁니까!!!!

나이 듣고 완전 놀래서....

저도 쵸콤 동안 소리를 듣기는 하는데.....저는 낄 수가 없더군요.

거기다 왠 미인들이 이리 많으신지...

저는 어쩌다가 사진을 찍으라는 유지니맘님의 부탁으로(부탁이였을까....) 열심히 찍었습니다만....

과연 잘 나왔을까 궁금해지는..

카메라를 아예 맡겨버리고 가신 분이 있어서 이어서 찍었습니다만....사진은 책임 못져요잉~

그 카메라가 방전이 되서 제 카메라로 또 찍었는데...또 방전.......끊임 없이 밀려오는 음식들...

그거 정리하시고 내놓으시는데 정말 일사분란...

어마어마 하게 많이들 모이셔서.....끝에는 서서 계시는 분들도 엄청 많았네요.

그 많은 수의 사람들을 다 먹였다니 그것도 정말 놀랍고..

김용민님과 정봉주님 얘기는 다른 분들이 쓰셨으니 저는 좀 패스하고요.

처음부터 끝까지 몸소 열심히 일하신 Phua님 유지니맘님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아따님과 잉글리쉬로즈님 만나서 너무 반가웠고...특히 로즈님 허리는 좀 괜찮으신지..

군산에서 오신 언니도 잘 내려가셨는지..

82 대표 닉이신 점둘 점셋님들 집에 잘 도착하셨는지..

닉넴 언급 안했다고 저 미워하지 마시고...아무래도 고정닉을 쓰시는 분들이 더 기억에 남는 건 어쩔 수 없는지라...일부러 언급 안했습니다.

이해해주세요.

오시느라 수고하셨고 음식 해오시느라 수고하셨고, 음식 사오느라 수고하셨고, 차리느라 수고하셨고 힐링 하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즐겁고 기운나는 하루였네요...고마워요 82님들~~~~~

ps 1. 제가 가지고 있는 사진은 옆에서 남편이 신나게 작업중입니다.

        사이즈만 줄여서 줌인줌아웃에 올려놓을께요...제가 가진 건 많지는 않아요.

        정리만 되면 올릴께요.

ps 2. 제 얼굴 보고 싶다 하신 분 계셨다는데...끝까지 인사를 못드렸습니다.

         어떤 분인지 알았음 좋았을텐데...사진 찍느라 제가 정신이.....;;

ps 3. 저는 진한 밤색에 허리에 끈 묶는 니트를 입고 청바지를 입고 있었습니당..

        

모든 82분들 편한 밤 되시길..

IP : 219.255.xxx.208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12.12.27 11:42 PM (122.36.xxx.111)

    콩콩님 나중에 사진 올리시면 그속에도 계신거죠?^^
    저는 나중에 살이나 조금 뺀후 번개할때 나타나야 겠어요.
    다들 동안이시라니;

  • 2. ..
    '12.12.27 11:43 PM (203.100.xxx.141)

    혹시 갈색 롱니트...꽈배기 무늬.....그 분 이신가요????ㅎㅎㅎ

    사진 빨리 보고 싶네요.

    올라 올 때까지 안 자고 있을 거예요.

  • 3. 뮤즈82
    '12.12.27 11:44 PM (222.96.xxx.25)

    ㅎㅎㅎㅎㅎㅎ 콩콩이 큰언니님~~무지 반갑습니다...몇일전의 님과의 대화가 옆대문에 걸린거 보셨죠??
    ㅋㅋㅋ...그날 님땜에 즐거운 마음 으로 방송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포트락 후기 잘읽었습니다( 이왕이면 사진도.,,)..ㅋㅋㅋ

  • 4. 콩콩이큰언니
    '12.12.27 11:46 PM (219.255.xxx.208)

    제가 찍었는데 제가 있을리가.................
    제 사진기는 셀카가 안돼요....ㅠ.ㅠ

    아무래도 점두개님이 얘기하시는 분은 츄파춥스님이 아니실까....제가 입은 옷은 완전 진한 밤색에..꽈배기 무늬는 있지만...딱 엉덩이까지 오는 길이였어요.

    제 사진은 주로 음식 사진입니다 ㅎㅎㅎㅎㅎ

  • 5. ...
    '12.12.27 11:46 PM (182.210.xxx.85)

    누구신지 전 알지요ㅎㅎ 그런데요 사진 올리실때... 아, 이 사람얼굴은 아무래도 아니구나(?) 싶으시면 자체보정 좀 해주심이... 몸뚱이도요... 아... 부끄러워진다. 저주받은 면상과 몸...

  • 6. 콩콩이큰언니
    '12.12.27 11:50 PM (219.255.xxx.208)

    우리 82님들 사진은 거의 없어요...찍힌것도 일부러 다 빼버렸어요 ㅎㅎㅎ
    모두 사진을 거부하셔서 ㅎㅎㅎㅎㅎ
    저 올리는 사진 죄 음식 사진이예요 ㅎ

  • 7. 츄파춥스
    '12.12.27 11:52 PM (118.36.xxx.162)

    제 사진은 모자잌 처리...부탁해용. ㅋ

  • 8. 뮤즈82
    '12.12.27 11:54 PM (222.96.xxx.25)

    ㅋㅋㅋ...모자잌 처리.....ㅋㅋㅋㅋ넘 웃겨요......ㅋㅋㅋ

  • 9. 저요저요
    '12.12.28 12:09 AM (58.142.xxx.105)

    콩콩이큰언니님 반갑습니다!
    잠시 합석했던 사람입니다.
    저도... 같은 테이블에 계셨던, 60세, 50세 큰언니들..깜짝 놀랐슴다..
    자게에서 40대인데 택시기사가 학생이라고 부르네요... 식의 글을 보면 다들 인증하라고..(저도 마음은 그랬었는데)
    인증 충분히 하셔도 됩니다. 진짜 동안이시더이다.

    게다가 콩콩이큰언니님..
    님도 글에 남편이라해서 깜놀했슴다..
    전 미혼인지 알았어요. 게다가 동생분과 같이 오셨길래..
    아.. 마성의 동안 비법 좀 공유합시다.

  • 10. 콩콩이큰언니
    '12.12.28 12:16 AM (219.255.xxx.208)

    마성의 동안이라뇨..........저는 82 언니들 사이에서 명함도 못내밀겠던데요..ㅠ.ㅠ
    저요저요님 진짜 반가웠어용~~

  • 11. 콩콩이큰언니
    '12.12.28 12:22 AM (219.255.xxx.208)

    흑흑...한시간 뒤에 올릴 수 있나봐요...지금 못올린데요..
    그냥 주무시고 내일 일어나서 보세요.
    제 사진은 끝무렵의 음식들과 봉도사와 김용민님 사진뿐입니당

  • 12. ..
    '12.12.28 12:26 AM (1.247.xxx.37)

    이런 글 보면 노안인 사람은 더 용기 내기 힘들어지네요ㅠㅠ

  • 13. 콩콩이큰언니
    '12.12.28 12:35 AM (219.255.xxx.208)

    에이 점두개님 말씀만 그리 하시는 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다음번엔 꼭 같이 만나용~

    찹쌀케잌님 수고하셨습니다, 잘 도착하셨다니 마음이 놓이네요.
    그 깔대기 찹쌀케잌분이신거죠?
    제가 열심히 사진은 찍었는데...잘 찍혔을지가 몹시 걱정..ㅠ.ㅠ
    별똥별님 사진기였군요, 제가 주인도 모르고 열심히 찍었다는...
    저도 정말 반가웠어요, 편히 쉬세요.

  • 14. 물빛
    '12.12.28 12:36 AM (175.123.xxx.29)

    콩콩이큰언니님,
    맞은편에 앉았던 물빛입니다. ^^

    저요저요님, 츄파춥스님,
    그리고 군산에서 이성당 빵을 사오신 솜사탕2님,
    와인과 재즈님,
    따님 대타로 오신 어머님(이분이 60세)과 이모님,
    그리고 닉네임을 기억하지 못하지만,
    모두들 반가웠습니다. ^^

    푸아님과 유지니맘님을 비롯해 여러분들이 수고하셨는데,
    저는 처음 뵙는 82님들과 수다 떠느라 앉아서 먹고만 왔네요.
    새로 오시는 분마다 닉네임 물어가며 주인 행세했습니다. ^^

    다음엔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
    무수리 노릇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ㅎㅎ

    오늘까지 마쳐야 할 일이 있는데,
    졸려서 내일 일찍 일어나야겠습니다.

    모두 편안한 밤되세요.

  • 15. 콩콩이큰언니
    '12.12.28 12:38 AM (219.255.xxx.208)

    물빛님 82 최강동안중 한분.......저 정말 깜짝 놀랬어요.
    어찌 그리 고우십니까???
    비결은 물빛님이 주셔야함!!!
    잘 들어가셨다니 다행이네요.
    다음에도 또 뵈요~

    일은 내일 푹 쉬고 나신 후에 후딱 해치워버리는 겁니다.
    편한밤 되시길..

  • 16. 뮤즈82
    '12.12.28 12:51 AM (222.96.xxx.25)

    흠~~~나도 그자리에 나갔으면 남자들 중에서 최고의 동안될 자신 있다요~~~..ㅡ.ㅡ
    ㅋㅋㅋ

  • 17. 콩콩이큰언니
    '12.12.28 12:52 AM (219.255.xxx.208)

    아 그렇군요....아쉽네요.
    너무 아끼다 맛도 못보고...흑...ㅠ.ㅠ
    찹쌀케잌님 대단하세요...봉도사에게 보낼 케잌도 따로 준비하셨다니.
    82에는 대단한 분들이 정말 많으신듯....
    좀 배워야겠어요..

  • 18. 콩콩이큰언니
    '12.12.28 12:52 AM (219.255.xxx.208)

    뮤즈님 오시지 그랬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9. 제일
    '12.12.28 12:56 AM (223.62.xxx.143)

    제일 열심이셨던 콩콩이 큰언니님 저 기억하실라나요. 저 밀어주셔서 봉도사님을 껴안는 영광을 누렸자나요. ㅎㅎ 저한테 봉도사님 묻었다고 2차로 간 트윗 좌파?모임에서도 자랑했답니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ㅎㅎ 고마워요.

  • 20. 잉글리쉬로즈
    '12.12.28 12:56 AM (58.123.xxx.173)

    아, 정말 졸지에 찍사 임명되시고 열심히 하셨죠. 전 처음이라 많이 어색했는데, 조금씩 일 거들며 친해져서 참 좋았답니다. 오자마자 누워 있었더니 괜찮네요. 낼 침 맞으면 돼요. 걱정 마세요^^

  • 21. 콩콩이 작은언니
    '12.12.28 12:59 AM (211.203.xxx.145)

    모두들 반가웠어요.언니랑 같이 가서 더 즐거웠고 좋은 분들 만나서 기쁜 시간이었습니다.^^

  • 22. 플럼스카페
    '12.12.28 12:59 AM (175.113.xxx.206)

    아 그니깐 그간 자게에서 동안이라 자칭했던 분들은 다 사실이었던 거군요....흠...^^*
    너무 부럽네요. 가보고 싶었었는데...

  • 23. 콩콩이큰언니
    '12.12.28 1:00 AM (219.255.xxx.208)

    오오오 그분이시군요 ㅎㅎㅎ 너무 간절히 원하셔서 저도 모르게 ㅎㅎㅎㅎ
    저도 만나서 정말 반가웠어요, 오늘은 편히 잘 수 있을거 같아요.

    잉글리쉬로즈님 내일 침맞으러 가시는군요..ㅠ.ㅠ
    얼른 좋아지셔야 할텐데....얼른 튼튼해지시는 겁니다.
    얼른 쉬세요!

  • 24. 콩콩이큰언니
    '12.12.28 1:01 AM (219.255.xxx.208)

    플럼스님 오실거라 생각했는데..ㅠ.ㅠ
    뵙고 싶었어요 히힝힝
    그간 자게에서 동안이라고 하셨던 분들 진짜 동안 맞으실거여요...저 완전 새로운 세계를 경험한 기분입니다.
    다음엔 꼭 뵈어요~~~~정말 뵙고 싶었어요~~~

  • 25. 츄파춥스
    '12.12.28 1:03 AM (175.223.xxx.18)

    플럼스카페님 완죤 미인이심..
    카카오톡 인증사진 봤음..

  • 26. 콩콩이큰언니
    '12.12.28 1:05 AM (219.255.xxx.208)

    헉........더더욱 뵙고 싶어지는군요.
    다음에 안오심 저 삐뚫어질거임....42살짜리 삐뚫어지면 황당해져욤.

  • 27. 뮤즈82
    '12.12.28 1:25 AM (222.96.xxx.25)

    플럼스 카페님은 나도 인증함!!!
    카톡 사진 봤음...ㅎㅎㅎㅎ

  • 28. 플럼스카페
    '12.12.28 1:30 AM (175.113.xxx.206)

    시아버님이 아침에 바쁘냐? 하실때 바쁘다고 무지 바쁘다고 설레발을 쳤어야 했어요.흑.... 오전이면 될 줄 알았는데 흑흑...
    어른 모시고 사니 요럴땐 어렵네요.

    뮤즈님, 츄파춥스님....이러시면 곤란해요. 다들 모르신디고 이렇게 막 던지시면 어쩐대요. 전 다음엔 못 나가요. 미인으로 기록될라믄...ㅠㅠ

  • 29. 콩콩이큰언니
    '12.12.28 1:31 AM (219.255.xxx.208)

    어른 모시고 사는거 어렵죠...
    너무 아쉽네요.
    전 뮤즈님과 츄파춥스님 말씀을 믿숩니닷!
    다음에 꼭 뵈어요, 그날을 기다리고 있겠사와용~

  • 30. 플럼스카페
    '12.12.28 1:31 AM (175.113.xxx.206)

    콩콩이 큰언니님.....언니~ 라고 불러봅니다. 전 낼모레 40^^*

  • 31. 콩콩이큰언니
    '12.12.28 1:35 AM (219.255.xxx.208)

    어머낫.....입이 귀에 걸리려고 하네요.
    저 나이만 먹은 철부지여요 으헤헤
    플럼스님도 편한 밤이 되시길 바랄께요, 다음엔 같이 보고 같이 다독이고 함께해요.
    아흥~~ 발그레~~~

  • 32. 쓸개코
    '12.12.28 1:38 AM (122.36.xxx.111)

    플럼스님 미인이시구나~ 담에 번개가서 보게되면 떨어져있어야겠네요^^;

  • 33. 플럼스카페
    '12.12.28 1:40 AM (175.113.xxx.206)

    저 오늘부터 살 빼고 피부 관리받고 들어가야 하나요? 아흑....담번에 가면 저는 점둘로 위장할래요.ㅠㅠ

  • 34. 플럼스카페
    '12.12.28 1:41 AM (175.113.xxx.206)

    콩콩이큰언니님도 편안한 밤 되세요^^* 애 많이 쓰셨어요.

  • 35. 콩콩이큰언니
    '12.12.28 1:52 AM (219.255.xxx.208)

    에잉...쓸개코님도 뵙고 싶었는데 안오시고..ㅠ.ㅠ
    다음엔 꼭 오시기입니다!!!

    플럼스님도 편한 밤 되세요, 다음번 번개에서는 점둘님들 집중 탐구하겠습니다 ㅎㅎㅎㅎ

    모두 편한 밤 되시고...조금이나마 마음에 위안을 얻으셨길 바래봅니다.

  • 36. 쓸개코
    '12.12.28 1:58 AM (122.36.xxx.111)

    네 콩콩이님 언젠간 꼭 뵈요~^^

  • 37. phua
    '12.12.28 9:44 AM (1.241.xxx.82)

    정말 수고 많았슈~~^^
    흑..
    미스인 줄 알았는데 남편 ?????????

    지금 다른 사람 동안 이야기를 할 때유 ?
    호리호리한 몸으로 무한정으로 들어 오는 음식들의 인증샤ㅛ 찍느라고
    수고 많았쑤^^

  • 38. 웃음조각*^^*
    '12.12.28 10:15 AM (203.142.xxx.3)

    콩콩이큰언니님이 찍사셨던 그 환하게 웃던 그분?^^

    정말 열심히 사진을 찍으셔서 저도 신나게 음식 풀어헤쳤네요^^

    반갑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

  • 39. 콩콩이큰언니
    '12.12.28 2:31 PM (219.255.xxx.208)

    아 푸아님 정말 수고 너무너무 많으셨어요.
    제가 뭐 한게 있나요...저야 그냥 사진만 찍고...다른 일은 아예 다른 분드리 시키지도 않으시던걸요.
    82 언니님들 뵙고 전 이제 살짝 동안이란 말 안하기로 했어요..
    어쩜 그리들 다 동안에 한 미모들 하시는지.
    그나 저나 푸아님 몸살 안나셨을까 걱정이네요.

    웃음조각님~~~~정말 너무너무 반가웠어요.
    안갔으면 클날뻔 했다는 ㅎㅎㅎ
    으헤헤 82님들 뵈니 저절로 얼굴에 웃음이 피던걸요.
    웃음조각님도 그러셨으면서~~~~
    수고 많으셨어용~~

    찹쌀케잌님 잉글리쉬로즈님 디스크라고 하셨어요.
    돈 안들이고 고치는 법이라니!!!
    저도 귀가 솔깃! 주위에 허리 아픈 친구들이 많아서요..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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