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벙커1 포트럭파티 후기 올립니다~~~

불면증 조회수 : 7,365
작성일 : 2012-12-27 17:53:34

제가 맡은 바 임무, 일회용품  ㅍㅎㅎㅎ



(요리 못하는 회원의 필수선택!!)



12시에 시작이라지만, 음식 많아도 젓가락없이 못 먹지 않슴까?



서둘러 나갔으나, 경기도에 사는지라 겨우 십분전쯤 도착했어요.



벌써 여러 회원님들 와계셨고(유지니맘님 등등, 다른분들 닉을 몰라요...)



저 오고 바로 푸아님 오시고



다들 한두가지씩 챙겨서 속속 도착하셨어요.



제가 앉았던 테이블은 점 두개 모임이라고 ㅋㅋㅋㅋ



모두 이곳에서 처음 뵙는 분들이었지만, 쉽게 즐거운 이야기 나눌 수 있었습니다.



대구에서 온가족 출동하신 분들도 계셨고



 군산에서 이성당 빵을 한아름 사서 빵먼저 퀵으로 보내고 곧 오신단 회원님도 계셨어요.



목아돼님 홀~~쭉해진 모습으로 지나가셨는데, 바쁘신지 말씀나누시진 못했어요.



저는 오늘 길게 있으려고 아이들을 다 데려갔었는데요.



아이들 여러 명, 다양한 연령이 있었지만 다들 조근조근 잘 놀았어요.



저의 둘째딸이 동생들을 돌봐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쑥스러운지 저한테만 붙어있더라구요.



그래도 즐거운 시간, 즐거운 이야기 잘 나누었습니다.



속에 있는 얘기, 남편이랑도 나누지 못했던 저는, 오늘 힐링의 시간을 보냈답니다.



(점두개클럽 언니동생들 쌩유~~~~)






어린이집 끝나는 시간, 아이들 학교에서 돌아오는 시간이 되어 아쉽게 일어섰지만



오늘 하루의 따뜻했던 기억이 저의 멘붕을 치유해줄 것 같아요.






제가 나올때 쯤에도



테이블의 대부분이 차 있었구요.



처음 오신 회원님들도 쑥스럽지 않게 바로 친해져서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이야기 나눌 수 있으니



더구나 한시간 후 쯤이면 우리의 봉도사 출현하시니!!!!!!!!!!



직장인들 쑧스러워 마시고



벙커로 궈궈 하는 겁니다.









담에 또 파티하면



일회용품 제가 찜이에요 ㅋㅋㅋ




IP : 122.34.xxx.5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7 5:55 PM (58.145.xxx.210)

    이렇게 댓글 달면 저도 점두개 클럽 가입되는건가요 ㅎㅎ
    퇴근만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직장이... 지금 마음이 둑흔둑흔합니다

  • 2. 불면증
    '12.12.27 5:57 PM (122.34.xxx.59)

    ㅋㅋㅋ
    점두개클럽 가입 축하드려요.
    우리 다음 모임에선 꼭 만나요

  • 3. 점둘이
    '12.12.27 5:59 PM (118.33.xxx.104)

    크..저 이제 퇴근하고 가려는데 뭘 사가야 하나 아직도 고민하고 있네요 ㅎㅎㅎ 점둘이 모임..ㅋㅋㅋㅋ

  • 4. --
    '12.12.27 6:00 PM (182.209.xxx.14)

    오늘은 못갔지만 담번엔 꼭 참석할 점두개 회원 하나더 추가요~

  • 5. 음..
    '12.12.27 6:09 PM (124.5.xxx.69)

    혼자라서 쑥쓰러울 거 전혀 없어요.
    어차피 갈 땐 혼자지만 가면 다 친구됩니다.
    다들 즐거운 시간 되시길~~

  • 6. 스뎅
    '12.12.27 6:13 PM (124.216.xxx.225)

    가고 싶으당....ㅠㅠ

  • 7. 삐끗
    '12.12.27 6:16 PM (61.41.xxx.242)

    후기 조으다~

  • 8. ㅁㅁ
    '12.12.27 6:21 PM (121.163.xxx.29)

    저도 점두개나 네모 두개 가입하고 싶었는데 .. 오늘 가고 싶었는데 못가서 후기올라오는거 구경하며 대리 만족중입니다 ... 부럽네요 ^^

  • 9. 뮤즈82
    '12.12.27 6:39 PM (203.226.xxx.61)

    흠...이기회에 점두개로 개명을햐?,,ㅋㅋㅋㅋㅋ 즐거워 보여서 좋습니다 ^^*

  • 10. ...
    '12.12.27 6:41 PM (211.179.xxx.45)

    앗... 저희 테이블은 점세개 모임이었는데.
    통성명 없이 바로 수다.
    진작부터 알고지낸 사이 같았어요.

  • 11. ..
    '12.12.27 6:46 PM (116.40.xxx.211)

    저도 딸아이랑 갔다가 좀 아까 집에 도착했어요.
    혹시 원글님 얼짱남매 어머니 아니세요?
    오전에 갈까말까 고민하다 갔는데,가길 잘했다는..
    아이도 언니,동생이랑 잘 놀고 잘 먹고 재밌었데요.
    더 있고 싶었는데 ㅠㅠ
    아직 망설이시는 분들 얼른 가세요~

  • 12. ..
    '12.12.27 6:53 PM (118.33.xxx.215)

    ㅎㅎ 전 혼자갔어요. 한 3시쯤 도착해서 이삼십분 있었네요. 일때메 길게는 못 있구..^^
    혼자 앉아서 커피 마시면서 음식 먹었는데 오랜만에 먹는 엄마밥(!)같아서 힐링이 충분히 되었습니다.ㅋ
    이성당 빵 벙커에서 첨 먹었는데 진짜 맛나데요.ㅎㅎ
    글구 아쉬운 맘에 주진우케익 포장해와서 먹었는데 정말 사르르 녹아요.ㅎㅎㅎ
    >_< 담에 갈 땐 4개짜리 세트로 사와야할 듯.ㅋ
    목아돼님이랑 정봉주님 못 뵈서 아쉽습니다. ^^

  • 13. 겸둥맘
    '12.12.27 7:10 PM (211.246.xxx.31) - 삭제된댓글

    상상만 해도 아름다운 풍경이네요

  • 14. 불면증
    '12.12.27 7:11 PM (122.34.xxx.59)

    제 앞에 계셨던 분이구나
    만나서 격하게 방가왔어요
    담에 또 만나요^^

  • 15. ㅋㅋ
    '12.12.27 7:16 PM (211.196.xxx.20)

    점두개 테이블 점세개 테이블 아니 이런 센스쟁이들~~!! ^^
    후기 조아용

  • 16. ..
    '12.12.27 7:22 PM (116.40.xxx.211)

    저도 만나서 정말 반가웠어요.
    처음 만난 분들인데도 다들 친근하고 따뜻했어요^^
    담에 또 뵈요~~~

  • 17. ..
    '12.12.27 7:25 PM (58.75.xxx.211)

    푸하하. 아이들이 참 착하고 예쁘더라고요. 원글님 방가워요. 저도 점 둘 멤버에요. 와락♥♡♥

  • 18. 부럽
    '12.12.27 7:50 PM (92.17.xxx.119)

    진심 부럽네요... 전 언제쯤 82회원님들을 만나보려나...흑흑

  • 19. ^^
    '12.12.27 8:05 PM (220.117.xxx.135)

    원글님 혹시 5학년 3학년 어메이징 남매 엄마 신가요? 과천사신다는....
    저도 잘 들어왔어요.
    와인 두병 갖고 가서 한병 반 혼자 먹고 에헤라 디야~ 노래 부르며 갈지자로 집에 왔습니다.
    우리 테이블.. 정말 분위기 좋게 잘놀았지요?
    오늘...
    행복한 시간 감사드려요....

  • 20. 뒷북
    '12.12.27 9:24 PM (121.131.xxx.225)

    잘 들어가셨지요?
    저는 애들 셋이 식탐에다 마구 휘저어서 좀 민망... ^^;

  • 21. 춤추는구름
    '12.12.27 11:18 PM (116.46.xxx.38)

    아 전 8시반에 도착해서 다른분들 누군지도 모르겠고 그냥 푸아님만 인사하고 볶음밥 한그릇 먹으니까 배불러서, 그거 사실 양이 무척 많은건데... 하여간 땡큐....
    늦게 가서 서로 인사는 못했지만 그래도 전 좋았네요
    다음엔 좀 일찍가야 할 듯 싶어요
    모두 감사합니다
    전 간다는 것만으로도 힐링이라 뭐...

  • 22. phua
    '12.12.28 10:09 AM (1.241.xxx.82)

    막강 82를 다시 한 번 알게 해 준 파뤼~~~

    정말 당신들 멋있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1189 오늘같은날 뭐하고보낼지 한숨 2 2012/12/29 1,420
201188 노무현재단에서는 어떤 일을 하나요? 5 궁금해요 2012/12/29 1,988
201187 눈길에 운전 정말 조심하세요~~ 3 가슴을 쓸어.. 2012/12/29 2,043
201186 마사지샵에서 1회 비용.. 6 .... 2012/12/29 3,323
201185 청소년 성장결핍으로 병원진료 1 병원 2012/12/29 889
201184 미대선 그래프도 올라왔네요 13 아름들 2012/12/29 3,200
201183 [모금중요공지]계좌번호 변경합니다. 8 믿음 2012/12/29 2,411
201182 고1올라가는 중3학생선행어느정도되야하는지요? 7 중3남학생 2012/12/29 2,249
201181 [알림] 한OO 씨 등이 추진하는 선거관련소송은 민주노총과 무관.. 무명씨 2012/12/29 1,035
201180 이 곡 제목 아시는 분? 2 음악 2012/12/29 821
201179 혹시 오늘 방산시장 열까요? 3 방산시장 2012/12/29 1,166
201178 세일하는데 비싸게샀어요ㅠ 12 속쓰림ㅠ 2012/12/29 4,952
201177 문재인님 및 우리들 응원,위로 광고모금-2일차- 4 위로 올려봅.. 2012/12/29 1,855
201176 종교단체에 세금을 부과해서 복지재원을 마련합시다. 26 ... 2012/12/29 2,211
201175 자주 가는 여성 의류 사이트에서... 4 sksk 2012/12/29 3,068
201174 디올 화장품 선물 추천해주세요 4 ㅊㅊ 2012/12/29 2,070
201173 폭풍 전야!! 바야흐로 혁명적 분위기!!! 한석현 목사님(82세.. 42 ,,,, 2012/12/29 10,505
201172 동래 온천장 숙소 추천해 주세욤 6 부산 동래 2012/12/29 2,202
201171 겨울철..강아지 한달에 한번정도 목욕시켜도 괜찮죠? 15 .. 2012/12/29 3,479
201170 급)홍콩계신분날씨어떤가요 2 버파버파 2012/12/29 1,039
201169 혼자 자취하는 싱글분들.. 어떤집에 살고 계세요? 11 자취하시는 .. 2012/12/29 4,950
201168 ADHD와 산만한 아동을 둔 부모가 알아야 할 12가지 지혜 29 공유 2012/12/29 8,853
201167 작은 아버지 어머니께 드릴 선물... 3 선물 2012/12/29 1,137
201166 싸이가 정말 대단하긴 하네요 ㄷㄷㄷ 4 2012/12/29 4,638
201165 유럽 베낭여행 한달이면 경비 얼마정도 예산 잡으면 되나요 7 유럽 2012/12/29 1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