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 집이 넘 썰렁해서 제 손으로 처음 화초를 사보려 합니다.
초보다보니 키우기 쉽고 무엇보다 벌레 없는(그런거 있긴 할까요?)화분 추천 좀 해주세요.
거실장 양 옆으로 두개 정도 놓으려고 해요..
옆으로 퍼진것보다 위로 올라가는게 이쁠거 같구요..
뭐가 좋을까요??
이사온 집이 넘 썰렁해서 제 손으로 처음 화초를 사보려 합니다.
초보다보니 키우기 쉽고 무엇보다 벌레 없는(그런거 있긴 할까요?)화분 추천 좀 해주세요.
거실장 양 옆으로 두개 정도 놓으려고 해요..
옆으로 퍼진것보다 위로 올라가는게 이쁠거 같구요..
뭐가 좋을까요??
산세베리아 넘 잘크구요
행복나무 고무나무...ㄷㅏ 잘자라요
세종류 모두 우리집에서 현재 잘 자라고있구요
벌레없구요
참, 금전수도있는데 보기좋게 쑥쑥자라요
제라늄요.. 냄새가 좀 독해서 벌레 안꼬여요..(유럽에서 여름에 창가에 제라늄 걸어두는 이유..)
저희집 깍지벌레 기승 부리는데 제라늄은 다 피해가네요.
꽃도 연중 피어올리고, 물 좀 안줘도 잘 살고.. - 대신 햇볕은 잘 보여줘야 함.
지금 알려주신 나무들 어떻게 생겼나 검색해보고 있어요..
답글들 감사합니다^^
키우기 쉬운 건 싱고니움이요. 좀 덜 예뻐서 그렇지 일부러 죽이지 않는 이상 안 죽는대요.
푸미라, 트리안 같은 것도 안 죽고 잘 커요. (아직까지 제가 안 죽였어요. 키운 지 한달 정도밖에 안 됐지만...)
베란다에서 겨울나면 다 없어져요..
뱅갈고무. 해피트리, 녹보수.. 실내에 둘만하 크기로 고르세요.
물도 자주 안줘도 잘자랍니다.
관음죽. 서황금 같은 종류...
베란다에서 겨울도 잘나고, 물관리도 쉽고(가끔 주면 돼요..) 벌레도 없고 생명력도 강하고..
서황금 10년 넘은것은 제 키를 훌쩍 넘어서도 잘 자라고 있어요.
조그만 화초는 여러해 키우기 어렵고, 벤자민 같은건 벌레가 많이 생겨요.
왠만한 화분은 제 손에서 다 죽어나갔어요 ㅠㅠ
제작년 부터 율마기르고 있는데 이게 기르기 까다로운 거라고 하더니 저랑은 잘맞는지
볕잘드는 베란다에 내놓고 환기 시켜주고 그러니까 너무 잘자라요.
지금은 거실에 들여놨고 트리장식해놨습니다. 살살 쓰다듬으면 레몬향이 나요.
완전 크게 키워볼꺼예요.
깍지벌레 때문에 벌써 몇놈 죽어갔는데.. 제라늄 키워야겠군요!